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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6
    개뿔 엄숙한 척은 똥이나 싸(10)
    뎡야핑

개뿔 엄숙한 척은 똥이나 싸

운동에 대한 엄숙주의를 보통은 싫어하는데 나는 상관 없다. 당신이 엄숙하며 도덕적으로 일 개의 흠도 없는 운동을 하고 싶다면 하셈. 근데 나한테 그거 하라고 하지마 닥쳐라고 적고보니 엄숙주의라는 게 이미 남한테 엄숙을 강요하는 사상인 듯<

 

작년에 미국(?) 어느 싸이트에서 올해의 사진 100장을 선정했다. 나는 그 중에 팔레스타인 관련된 사진만 뽑아서 간단한 설명을 함께 번역해서 올렸다. 거기에 있는 사진 중 참혹한 것은 이미 수십번 본 거였고.

 

근데 그 글에 어제

 

이사진들을 보고 슬픈 현실애기는 하지않고
주제넘는 애기들만 지껄이고 있군요

가자지구에 있는 저 사람들은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좀더 애틋한 마음이 커졌으면 합니다.

 

 

라는 주제 넘는 덧글이 달렸다. 진짜 주제 넘는다. 근데 폭풍같이 화내는 덧글을 달려고 했는데, 약간 팔레스타인 평화연대의 일원으로서 홈페이지에서 한 발언에는 팔연대 전체 성원이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집어쳤다. 아오... 썅 일대일로 붙어 

 

애틋함이라... 당신은 남의 삶에서 고통의 순간을 붙들어놓고 일면만 보고 남에게도 일면만 볼 것을 강제하는데, 나는 그딴 건 운동도 연대도 아니고 자기만족/자기위안/자기합리화라고 생각한다.

 

솔까 당신 가자에 폭탄 떨어질 때 밥 안 먹었어? 똥도 안 쌌어? 엄숙하게 20여일간 한번도 웃지 않았어?? 나는 당신이 일생동안 흘릴 만큼의 눈물을 흘리고 그보다는 조금 웃고 만화도 보고 친구도 만났거든. 그리고 나보다 더 힘들었을 가자인들도 마찬가지로 자기 일상을 살았다고. 어떤 한 순간, 모든 인간이 슬퍼했으면 하는 순간이 있지만, 그딴 건 불가능하거든. 한 1년 정도 똥 안 누고 나한테 저딴 소리하면 훌륭하시다고 말할지도 몰람.

 

쓰고 보니 더 열받네 무엇보다 남한테 이래라저래라야 글 한 개 읽고 아오

 

아놔... 나 셔터 아일랜드 보러가야 해서 여기까지만 적는다 -ㅅ- 마틴 스코시즈 영화 진짜진짜 오랜만에 본당.. 근데 영화 보고 감상문 계속 밀리고 있을 뿐이거늘... 머 옛날보다는 영화 감상문 쓰는 것에서 스스로 자유로워졌다. 썼던 이유가 봐도 기억을 못 해서 속상해서, 그리고 느낀 점을 좋다고만 하지말고 구체화해 보자는 취지가 있었는데 망했거든 'ㅅ' 몇 년 전에 써놓은 글 보면 무슨 소리야.. 싶긔.... 망했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영화 공부하고 싶어 ㅜㅜㅜㅜㅜㅜ시간이 없어 ㅜㅜㅜㅜㅜㅜ 아니 내가 영화도 쫌밖에 못 보는데 농담도 하면 안됙되고 씨발 24시간 1년 내내 슬퍼하랴? 빠큐나 쳐먹어 

 

생각해보니 그냥 주제넘는다는 말에 화가 난 것 같다... 암튼 덧글도 달아야 되는데 진짜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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