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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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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쿠 20선 2 - 가족편

아빠

 

애니팡 1등

시켜줬으면

고마운 줄 알라규

 

 

아빠 2

 

이씨 나는

일만점 이만점밖에

안 나오는데.......

 

 

언니

 

넌 왜 아빠 걸로 해서

아빠가 못 깨게 만들어!

 

 

언니 2

 

아빠 하트♥

내가 보냈어요

횬불이 나에염

 

 


4개밖에 없다. 시상이 딱히 안 떠오르네? 하고 오늘 잠깐 고민했는데 집에 오니까 우수수

우리 가족이니까 계절감과 5/7/5 이런 거 없는 거임...< 그래도 하트♥의 힘으로 17자는 간신히 지켜내었다 하앍 그것마저 없으면 너무 후루꾸이기에 준내 집착하는데-_- 가족들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ㅋㅋ

 

나는 아빠 일등 시켜주려는 선한 마음으로 한 건데 아빠가 내가 일등하니까 디게 싫어하는 거임... 난 점수가 조금씩 올라가며 자기 기록 갱신해야 하트 더 받는 줄 몰랐긔... 아빠에게 미안하다는 말은 생략한다 ㄱ-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정집의 흔한 아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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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쿠 오 수

뎡야핑시인의 최신 하이쿠 다섯 수를 소개합니다아

시를 읽지는 않아도 일 년에 몇 편씩 썼는데 최근에 너무 안 나와서 하이쿠라도 잔뜩 짓고 있음 그렇게 질보다 양으로 살다가 양껏 살다 죽을테다

 

* 하이쿠는 17자로 계절의 정취를 뽐내는< 일본 전통 슈타일 시임

 

창문 틈새로

바람이 뇔 적시는

새벽 택시 안.

 

손님, 톨비를 

안내려고 개수작

부리지 마요

 

└ 이 두편은 새벽에 택시 타고 가면서 쓴 거임

 

어린 추억을

지나치지 못하는

추석 대청소

 

성묘 

 

귀신이 되신 

어머니 캔커피도 

한 모금 드삼

 

└ 이 두편은 추석에 쓴 거임

 

 

도대체 ㅠㅠ

가을 옷은 언제ㅜ

입는 옷인가

 

└ 이거는 어젯밤에 잠들기 전에 추워서 쓴 거임 한글이 2바이트 문자라는 점에 착안해 눈물을 글자로 만든 훌륭한 나...< 일단 열입곱자 맞추기와 계절감 드러내기에 총력을 맞추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끝에 모든 시가 계절감이 훌륭히 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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