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찾기 퍽유맨

  • 등록일
    2008/03/08 23:03
  • 수정일
    2008/03/08 23:03
  • 분류
    마우스일기









고만죰해 미친자식아
아놔 주말이라고 집에서 쉬겠다던 나의 마음가짐이여... 지뢰찾기 너무 재미있구놔;ㅅ; 뭐가 이렇게 재미있는 건지ㅜㅜㅜㅜㅜ 이건 악마의 게임이야!!!!!!!!

집에 아무도 없으니까 신났다고 계속 한다. 이러면 안돼 이제 약속을 정해야지 일요일은 그러니까 내일은 심지어 인터넷조차 하지 않겠따 공부할 거 쌓여있거등요...

다다는 방명록에 가는 길도 안 남기고 문자로 주길 바램 아니 이거 못보갔구나

나 이런 거 쓰면서도... 꼭 창을 닫고 한판만..오분만... 그러고 한참 하다가 다시 창을 열고 서핑하다가 다시 창을 닫고 한판만... 물론 창을 연 상태에서도 계속함 지뢰찾기가 주고 서핑은 쉬는 시간. ㅜㅜ

내가 커피를 끊었다. 무서운 여자야... 지뢰만 끊으면 완벽해!!!!!!! 뭐가 완벽해?? 으으.......??? 응?? 엉??? 김수영... 시 뭐더라 아직도 생각안나... 풍뎅인가???? 응?? 앙??? 잉??? 그러는 거


퍽유라는 욕을 즐겨 쓰고 있는데() 빠큐는 좀 천해보이고 낄낄 영어로 쓰면 징그럽고-ㅁ- 퍽유는 언니가 논술 가르치는데 초딩 4? 5? 교재에 이런 말 쓰면 안 된다며 예로 들어놨던 말이다. 퍽유의 퍽퍽한 어감이 사랑스러워...♥

집어쳐!!!!! 아우... 지뢰찾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허리가 아프다;;;;;;;; 미친듯이 하고 컴터를 끄고 저녁을 먹고 다시 컴터를 켜고... 브라우저를 켜고 끄고 켜고 끄고 이거 진짜 미치광이네염 헐 정신차려야지 응... 엉.... 아앗... 우읏... 헉... 하악... 히익!!! 아 그래 히익이 제일 좋다


어제까지 주소모집이 안 된 관계로 주말에 택배를 못부르고 월/화는 아무래도 오랜만에 직장인 코스프레 해얄 것 같고=_= 수/목 양일 중 부칠 예정.


대낮에 순이랑 앙띰★을 읽었다 앙띰... 앙띰이라니 귀엽잖아...;ㅅ; 쌍또메... 쌍또메... 앙뽱!!
책을 천천히 읽으니까 재밌어...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이야 이렇게 천천히 읽은 거... 약 한시간 반동안... 으음...????5페이지??? 기억 안 남-_- 오늘 공부한 거 정리하고 자야지...!!!!


나는 활자화된 그의 가난이 좋았다.
나는 그가 문자화한 가난을 좋아했다.

앞에 게 낫다 내 취향이 이런 식이라서 수식어가 좀 길어지고... 수식어끼리도 좀 헛갈리게 쓰는 듯. 정확히 써야해 정확하고 참되고 바르며 아름답고 거대하고 용두사미

나는...이라 주어같은 거 참 쓰기 힘들다 대명사도 너무 많이 나오면 질리고.
구어체로 한다면 그냥 그... 인간이 쓴 가난한 냄새가 좋았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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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초어 인터뷰

뻥입니다;; 우스타 쿄스케 인터뷰 너무 좋아!!!!!! 괜히 트랙백<

대산초어님이 고대앞에서 만나자는 걸 교대앞으로 잘못 읽고 교대앞에서 만났다....; 학교 앞이 황량해서 강남역으로 고고씽...;

초인기블로거라고 생각했는데 항상 자신은 마이너라고 하셔서 이해가 안 갔는데 듣고보니 좀 마이너셨다=ㅁ= 그렇구나. 한국에서 별로 안 알려진 일본만화가를 소개해주고 있는데 덧글 반응이 좋아서 난 인기폭발일 줄 알았지. 그냥.. 좋아하는 사람들만 격하게 좋아하는 듯=ㅁ=;;;

소개해준 만화가의 사정(?)이 더 궁금해서 검색하면 거의 대산초어님 링크다...; 다른 게시판이라서 들어가보면 대산초어님 글 퍼온 거, 링크해놓은 거. 그렇슴=ㅁ= 오늘도 우스타 쿄스케가 영향받은 작가가 대체 누구야?! 하고 검색하니 딱 대산초어님만 뜨는군아 후후후

이분이 소개해줘서 좋아하게 된 만화가는 모치즈키 미네타로, 개그만화일화의 마쓰다 코우스케, 오카자키 쿄코, 우치다 슌기쿠, 적색비가의 하야시 세이이치 등등 하악하악 장난 아님. 쓰게 요시하루가 궁금해서 검색으로 블로그를 찾았는데 쓰게의 작품이 대빵 많이 번역되어 있음 + 다른 작품들마저...!!!! 그러니까 쓰게도 결국 이분 덕에 좋아하게 되었음 ㅜㅜ

요즘엔 타카노 후미코님...;ㅅ; 에게 꽂혀 있다고 이분 인터뷰랑 작품을 많이 번역해주시는데, 난 아직 타카노님 작품은 좋은 줄 모르겠다. 굉장히 섬세하고... 신기하긴 한데. 인터뷰 읽으면서 단지 만화를 읽는 태도만이 아니고 삶의 자세까지 배우고 있다. 너무너무... 좋아 ㅇ<-< 작품은 아직 잘 모르겠다면서 작가가 이렇게 좋아지는 건 처음이며 다 대산초어님 덕분 아닌가.

소개하신 작가 중 이제 한국에서도 꽤 유명한 <철근 콘크리트>의 작가 일 명만은 좋아하지 않는다; 그외에는 뭐... 전부... ㅇ<-< 너무너무... ㅇ<-< 이름이 기억 안 나는 옛날 단편도 많이 번역해주셨는데 거의 다 좋았다. ;ㅅ; 만화를 보려면 친분을 쌓아서 메일을 받으면 됨. 어 이거 비밀 아니죠?

같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보았다. 이 영화는 정말... 또봐야지 ㅇ<-< 나로선 영화가 예정에 없었는데 혼자 예매하셨길래() 나도 끊어서 봤음 ㅋㅋ 둘다 영화를 마음에 들어해서... 기쁘다 한 명만 좋아하면 져기 거시기... 쩜 그렇다규

<바이크맨> 주신 것 몹시 기쁘다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훟후후후후훟후후 다음에 또 만나요 작년에 만나고 1년 걸렸으니까 1년 뒤에... ㅋㅋㅋㅋㅋ


◀ 지난번에 받게 되어 그린 표지 그림... 후후후후 글만 있으니까 심심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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