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우를 지켤암

나는 나와 관련된 일이 나 모르는 곳에서 행해지고 결정되는 게 불쾌한데
일본 만화를 보면 나도 모르는 새에 이들이 나를 지켜주고 있구나하고 깨닫게 된다.
그것도 대체로 지구가 아닌 이공간의 판타지 세계에서.
그 만화들의 목록을 작성하여 나중에 벌을 주겠어... 나 모르게 내 안전을 지키지 말아다구
참고로 내과 봐서 적을 정도라는 것은 내가 완전 좋아하는 작품임을 의미한다.=ㅁ=


* 블리치
'호로'로부터 인간세계를 지키기 위해 사신과 인간이 편먹고 아란칼과 싸우는 얘기.
아란칼이 더 멋짐=ㅅ=;;;;;;;;;


* 이누야샤
전생에 간 카고메는 실수로 사혼의 조각을 산산조각낸다. 전세계로 흩어진 '사혼'의 조각을 모아 나라쿠라는 요괴의 손아귀에서 세계평화를 지키는 이야기. 생각해 보면 모두 카고메의 탓인데...;;
사혼의 조각이 들어가면 요괴는 졸라 세지니까, 이 사혼의 조각이 모여서 하나가 된 걸 요괴가 섭취하는 걸 막아야 한다. 근데 나라쿠의 목적이 뭐래? 세계를 지배하려 하는 건가... 생각 안남;


* 소년마법사
두 소년이 무척 이쁜데 특히 카르노가 미치게 이쁘다.
세계를 재창조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이부키가 앞으로 인왕과 싸우든 인왕을 물려받든 해야 세계를 지킬 수 있다. 그거 말고 평소에도 영능력자들이 악마랑 졸라 싸워서 인간계를 지켜준다.


* 에반게리온
씨리즈 다 보지않았고 오래 돼서 기억도 잘 안 나지만.
지구는 거의 멸망했고 그래도 살아남은 사람들 살고 싶다고 자꾸 공격해오는 '사도'랑 조낸 싸우는 얘기.



헐 더 생각안난다 생각나는대로 업데함



조낸 싸우지만 지구는 안지키는 만화
* 간츠
도대체 외계인은 인간이랑 싸울 맘이 없고 조용히 잘 살고 있는데 왜 악마같은 것들이 공격하고 죽이고 지롤이야...ㅠㅜ 그 흡혈귀 일당도 그렇고 이 놈들은 지네끼리 완전 난리 브루수 그렇지만 인간계에도 조금씩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인간을 지키는 쪽이 될지도 몰랑

*데스노트
인간 이름만 노트에 적어도 죽일 수 있는 '키라'와 전세계 폴리스+거번먼트들은 싸운다고 생각하지만 키라와 키라를 붙들려는 엘과 기타 등등의 대결구도는 별로 지네끼리 좋아서 싸우는 것일 뿐.


+ 강철이나 디그레이는 기억이 안 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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