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동]아담과 하와, 1909

  • 등록일
    2007/01/26 12:20
  • 수정일
    2011/11/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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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은 웹상에서 힘겹게 찾았지만 삭제다.... 같이 있으니까 이상해 똑같지도 않고 너무 다른 것도 아니고 그저 그렇잖아=ㅁ=

 

아... 배고프다

 

저번에 도서관에서 그린 그림. 글을 쓰는 건 글을 공개로 돌린 오늘(오늘이 뭐야 ㅋㅋ)이고 그림을 그린 건 원포스팅한 날.

 

그림이 맘에 들어서 따라그려보았다. 명암이나 그런 거 못 넣겠어ㅠㅠㅠ 앞으로 계속 따라그릴 생각인데 생각할 때마다 구도를 먼저 잡은 다음에 그릴까? 지금처럼 한 번에 그릴까? 모르겄따. 난 어차피 열심히 그려도 대충 그려도 비슷한 결과물이 나오기에... 근데 하와 찌찌 한 쪽 꼭지 안 그렸네ㅠㅠ

 

예술가의 생애를 말할 때 보통 우울하고 가난하고 드라마틱하고 혹은 우울하고 부자고 드라마틱한 그런 거 꼭 얘기하는데 예술가가 여자고 매력 있었으면 그 쪽으로 너무 집중해서 불쾌하다. 그의 삶을 막 휘젓고 지랄이야

 

이 사람의 다른 그림 몇 장 봤는데 색칠하는 게 좋쿠놔... 다음엔 색칠해봐야지

 

그림에 대한 해설은 보통 남자 화가들은 하와에게 모든 죄를 디집어 씌우는 의미에서 하와만 사과를 들고 있는데 발라동은 아담도 연대책임이라꼬 사과를 든 하와의 팔을 받치고 있는 거란다. 아담 얼굴은 당시 발라동의 애인 얼굴인데 내가 그린 건 영 안 닮았다 ㅋㅋ 하와가 더 안 닮았어 완젼 안습 ㅠㅠㅠㅠㅠㅠ

 

 

원본 그림 찾아보지 마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본 그림 졸라 힘들게 찾았는데, 보통 사람은 못 찾을 듯=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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