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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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태 뭐 그린 거지...ㄱ-

소년나체를 준비하다가

머리 따라 그리느라고...=ㅁ=;;;

이렇게 됐따

아오... 건전한 나 자신

이러면 뭘 그린 건지 의미가 없지만

암튼 건전하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성묘 갔는데

묘 전체에 술을 뿌리는 게

웃겨가지고

전신에 술을 맞는 건가...

란 생각으로

이미지 화상으로

물에 젖은 소년(나체)을

그리고 싶었지만

여차저차 실패했다

이럴 거면

손으로 그리는 게 나았잖아...

별것도 아닌 거

마우스로 그리려니까

힘들어 죽겠네

안 그려 이런 그림

다신 안 그려 마우스

퍽유 마우스 바보야

원래 하려던 얘기 잔뜩 있는데

화가나서 안 되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