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황소

  • 등록일
    2008/02/09 07:47
  • 수정일
    2008/02/09 07:47
  • 분류
    마우스일기
영화는 아직도 못봤다.


설날에 쓸쓸한 날 위해 소갈비 약 일인분 정도를 이틀에 거쳐 초큼씩 맛있게 먹었는데 어제 하루종일 설사했다. 일어나면 병원 가려고 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서 곤란햄 가야해 말아야해

황소의 역습... 젖소일 수도 있지만.. 암튼 왜 고긴 먹어가지구... 완전 후회스럽고 황소의 소중한 가르침을 되새김질해야지 너는 지금 고기 단식 중이그등...

하지만 뭐 잘 하고 있으니까... 얼마전부터 소고기 구운 게 너무 먹고 싶었는데 마치 맞게 갈비를 해주셔서(어머니가) 그래서 이걸 먹어도 고기 단식이 흔들리지 않으리...하고 변명하고 앉았네

황소여... 사죄하노라


+진불에도 사죄한다. 내가 자꾸 태그를 이상한 걸 쳐넣는구나... 묯이라는 글자가 존재하는 줄 알았건만... 나만의 착각이었음을...

+ 아 나 왜이렇게 구질구질하지... 소녀지심을 잊으면 안 돼.

 쥰 양, 불결해요! 재규어님의 가르침...ㅜㅜ 근데 구질구질한 거 싫어하는 것도 이미 구질구질해 ㅇ<-< 9797 꺼꾸로 하면 친구친구네? ㅋㅋㅋㅋ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