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허무하다

  • 등록일
    2009/05/16 02:11
  • 수정일
    2009/05/16 02:11
  • 분류
    마우스일기

아씨함 집에 꾸역꾸역 올라고 심야 버스 서서 타고 왔는데 기사분은 세워달란 내 말을 못듣고 정거장을 지나치질 않나,다음  정거장이 어느새 바뀌어서 졸라 멀리 세워줘서 한참을 걸어왔더니 자전거가 며칠이나 비를 맞고 있질 않나 그래서 아파트 안에 들여놓고 집에 들어왔더니 모든 가족이 여행 감-_- 나한테 말도 안 하고... 나 진짜 활화산과같이 화났다 게다가 불로그에 들어오니 아니나다를까 덧글이 일개도 없어 이제 덧글은 다 막아놓자... 씨발라마(나)

 

하지만 좋은 일도 있었는데 어제 냐옹님이 컵받침 선물해 줬고>ㅁ< 오늘 라브님 만나서 재밌게 얘기하고 귀여운 마우스손목받침대도 선물받고>ㅅ< 다음에 만나서 또 선물받을 예정이고>ㅈ< ㅋㅋㅋㅋ 자전거 안장이 예쁜 거라 누가 뽑아갈까봐(전력 있음) 집에 빼다놨는데 누가 안장 껴줬더라... 나쁜놈이 훔쳐간 줄 오해하고 껴준 것 같다 낯모르는 이의 마음까지 모두 고마웜... 그나마 마음이 따뜻해지네 ㅜㅜ

 

옘병 아침에 하늘이 꾸리꾸리해서 우산 갖고 가려다가 집 나선 김에 그냥 나왔는데 퇴근하고부터 비오잖아!!!!!!!! 얨비!!!!!!!! 허무햄...

 

근데 오늘 영화도 너무 재밌었고 라브랑 논 것도 너무 재밌었다 종합적으로 내일 포스팅 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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