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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는 [spaghtti alla puttanesca 푸따네스까]에.
요리를 잘 하는 지성씨의 말에 따르면 같은 요리를 반복해서 만들어서 잘 만들어야 그게 정말 잘 하는 거라고 한다. 만들 때마다 맛이 다르지 않아야 한다구. 그래서 이 요리를 계속 도전하기로 했다<
올초에 이태리 요리 학원에 잠시 다닐 때, 강사가 1년 정도는 자기 마음대로 만들지 말고 레시피 따라서 그대로 꾸준히 만들어보라고, 그 뒤로 마음대로 하라고 말했다.
죄송합니다 마음대로 양파를 넣었어요 하지만 양파의 숨을 한껏 죽였으니 괜찮지... 않을까< 일부러 잘게 썰지도 않았고 링링링으로 썰어서 넣었다 양파가 있어야 맛있기에..
게다가 저거 만들 때는 생토마토도 없어서 토마토 홀에 있는 거를 넣고 말았다. 재료 수급의 곤란함은 반영이 되어도 되....지 않을까;
게다가 결정적으로 엔쵸비를 안 넣었어..!! 나는 오직 이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서 엔쵸비를 산 건데 까먹었다 -_- 럴쑤 소금을 마아아악 치면서 왜케 싱겁지 마아아악 쳤는데 엔쵸비를 안 넣었기 때문이었긔
지난 번에는 엔쵸비 넣었는데 와인을 안 넣으니까(* 꼭 와인이 아니어도 된다 플럼베-술로 비린 맛 날리는 것만 해 주면 된다) 좀 비렸다 게다가 마음이 급해서 엔쵸비가 와사사 다 부서지지도 않고 멸치의 형상을 유지하고 있어서 강제로 마구 부시기도 했구.
이 요리를 위해 검정 올리브 + 사진엔 안 보이지만 케이퍼 + 엔쵸비 + 페페로치노 이렇게 서양 요리같은 재료를 인터넷으로 잔뜩 샀다. 올리브는 너무 맛있어서 오며가며 하나씩 집어먹는데 너무 맛있어 ;ㅁ; 올리브는 세계 최고야
그리고 저번에 마트에 갔을 때 올리브유 안 사고 식용유를 사서-_- 요즘 스파게티는 식용유로만 만들어 먹고 있는데 일단 대충 괜찮다. 이러다가 올리브유로 짠! 해먹으면 진짜 백배 맛있겠지 -ㅅ-
요리를 대하는 진지한 자세가 좀 약한 것 같다. 이래선 안 돼 같은 요리 같은 레시피로 백번씩 열심히 만들어야지 그런데 나 너무 바빰.. 가끔 요리하는데 햄복햄 어제 내가 만든 김치볶음은 진짜 맛있었다 오늘 먹었다 너무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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