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내용을 텍스트로 읽으려면: 디지털 정치의 ‘원자재’로 전락한 인간

- 다큐 거대한 해킹의 핵심, 영국의 빅데이터 업체 '캠브리지 애널리티카'의 내부고발자 '브리트니 카이저'라는 인물이 입체적이고 넘 재밌었음 회사의 중역인데 내부고발자가 된 동기도 넘 웃겨 "너 역사에 이렇게 기록돼도 되겠니?" 친구들이 묻길래 생각해 보니 아님 그래서 동료들 배신ㅋㅋㅋ<

젊은 나이에 자기가 설계한대로 여론이 움직이는 거 보고 얼마나 재밌었을까? 종잡을 수가 없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또 사고칠 것 같다는 걱정도 되고; 찾아보니 니 데이터를 니가 소유하라고 데이터권을 재산권으로 보는 운동을 하고 있던데(#ownyourdata) 유튜브 따오기에서 문제점을 잘 지적했네연 (보면 앎)

- 글고 캠브리지 애널리티카가 페이스북이랑 짬짜미했다는 뉴스는 많이 봤는데 민간군사업체(SCL)가 모회산 줄 몰랐음 이것도 흥미롭다

- 캠브리지 애널리티카가 1세계 정치에 개입하기 전에 3세계에서 이짓 저짓 개짓거리 하면서 실력(!)을 쌓았다고 한다. 그 중에 트리니다드 토바고 사례가 흥미로웠다. 젊은 층의 정치에 대한 염증을 자극하고 선거 보이콧 운동(Do So!)을 벌였는데 인도계/흑인계 젊은이 다 동조했지만 막상 선거날 인도계는 엄빠 성화 때매 선거하러 가야 했다고.. 그래서 캠프리지 애널리티카한테 수주한 인도계 정당이 이겼다고. 이게 넘 흥미로웠음

영화가 막 잘 만든 건 아닌데 내용이 흥미로움 가능하면 영화 보시고 안 되면 따오기 10분 요약만 봐도 핵심은 다 캐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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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5 21:24 2019/08/2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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