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인이 있다!(11人いる!)

찌이잉!! 한 명은 대체 누구?

 

나의 사랑해 마지않는 하기오 모토 선생 원작의 <11인이 있다>를 발견!

좋다고 다운받아서 보았다. 몇 년도 영화인지는 모르겠고 아주 옛날 영화임.

 

미래 워어프의 발달로 우주는 한 생활권이 되었다. 우주 최고의 항공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측정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3단계 시험에 통과해야 하는데 마지막 시험은

10명의 2차 통과자가 버려진 우주선 내에서 50일간 공동생활을 견뎌내는 것이다.

그런데... 떠날 때는 분명 10명이었던 수험생이 도착하자 11명이 되어 버린 것이다!

 

찌이잉~~~ 11번 째는 도대체 누구??

 

심리극의 대가로서 폐쇄된 공간에서 미스테릭한 인물들의 관계를 잘 설정했다고 생각했는데 열한번째 인간에 대한 미스테리가 너무 허무했다. 뭘까? 뭘까? 상상도 할 수 없어>_<~~ 꺄아아 라고 오바하면서 봐서 더욱 그런 듯...

 

스토리는, 신승원식 용어로 말하자면 내 욕망을 봉합시키지 못했다. 우어어 나를 꼬매죠오오

보는 내내 두근거리다 결말이 맥빠진 영화.

설마 원작도 그러랴, 분명 원작은 다를 것이다,라고 결론내림-_-; 왜냐면 이런 식의 소년만화적 안이한 결말을, 하기오 모또 선생이 낼리가 없잖아?! 아무리 옛날 만화라도!! 

 


으으 프롤은 결국은 초미녀다. 여자가 된다는 것이 무척 어처구니없는 내용...

 

두 귀하신 몸↓

여기서도 음악, 찌이잉~~~~!! 뭔 일인고 하니...

휴우 덥다..고...-_-;;; 절라 웃겼음

우측 클레오파트라언니 머리하신 분은 어느 성하의 왕되실 분으로 '임금님'이라고 불린다.

명령만 할 줄 알고 지가 할 줄 아는 것은 한 개도 없음-_-;; 그래도 언제나 위엄을 잃지 않으심..

 

음식 갖고 싸울 때

감히 옥안에 케챱을!!! 순발력도 좋으셔서 잘 방어하심

크헉.. 저 화나신 표정.. 이 놈들~~ 웃겨 죽겠네>_<

마지막 스토리 이상하게 흘러가기 시작하는 지점. 근데 왜 저 버튼조차 당사자도 아닌

임금님 당신이 직접 누르십니까=ㅅ=? 저 인자하신 손놀림을 보라.

 

임금님때문에 느므 즐겁게 보았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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