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의 짝사랑/ 봄의 소리

 


아니 뭐 이런 깜찍한!!!

역시 나의 선택이얌...이란 마음으로 보았지만, 검색해보니 원래 유명한 작가로구나 헛헛=ㅂ=

짝사랑을 하는 마돈나는 셋 중에 얼굴이 제일 큰 생명체얌.

이 만화도 그렇고 봄의 소리도 그렇고 수 캐릭터가 쿨뷰티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어린 나이 덕분일까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마는 것이 너무 깜찍하다. 우워어 나도 끼워죠

 

대여점에서 휘리릭 넘겨 보고 컷 사이가 시원해서 빌렸는데. 씬,이란 거랑은 완전 거리가 먼 작가의 성향을 여실히 드러내었지만 그래도 좋다 핫핫!

 

그나저나 왜케 컬러를 못한대=ㅂ= 표지만 보고 옛날부터 안 봤는데 속의 그림은 의외로 멋지다. 펜에서 왠지 먹의 느낌이 난다. 그런 건 어떻게 하는 건지...

 

 

이 만화도 표지만 보고 오래 안 보았는데 역시 귀엽..

모든 동인녀들이 싫어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싣긴 했는데(BL 코믹스단행본에 비BL 코믹을 끼워넣는 것=ㅂ= 동세포생물인가 그거 보고 열받아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었네 젠장) 그 작품도 재미있다.

원래 약간 심심하고 귀엽고 그렇다고 너무 귀엽지는 않고 조곤조곤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분이라고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뭐가 조심스럽냐? 칫

 

표제작은 호른을 연주하는 두 남자. 전형적인 캐릭터라도 좋아좋아 특히 뒤에서 쪽하고 뽑뽀하는 모습에 실신... 이것들아 정면을 보여죠!!! 누나를 만족시켜죠!!! 그러나 뒷모습이 더 매력적이얌... 헉

 

마지막에 실린 만화는 사무라이삘인데 일본대머리를 참으로 싫어하는 나도 예쁜 수 캐릭에 반하고 말았다. 일본대머리라는 것은 그 일부러 머리를 미는 사무라이들의 방식을 일컬음이다;;

 

 

동경이문이라는 만화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봐야지~~~

이 분은 씬도 없어서 한국판으로 사도 전혀 문제가 없겠다라는... 사야지+_+ 다음달에 돈이 좀 생길 것 같아-ㅁ-;;


 

아참 작가 일홈은 니키 카지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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