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카Gattaca, 1997


 

안 돼!!!!!!

이 영화의 의의는 "쥬드 로"이다.

쥬드로쥬드로쥬뗌무♡

 

요즘엔 한국여성들이 누구지 려원 남친이었던... 한국어머니를 둔 미국의... 그 배우 누구더라, 그 젠트라 선전하는 잘생긴 남자. 에릭..데이비드.. 뭐지-_- 암튼 그 사람이 한국여성들이 최고 좋아하는 남자 1위라고 추정되지만 작년까지는 쥬드로였엄.

 

나는 쥬드로를 전혀 멋지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 영화에서 보고.. 크윽 ㅠ_ㅜ 멋있어!!! 최고야!!! 잘 생겼어!!! 모가지를 까딱하면 음악이 나오는 슬픈 짐승이여...

 

그래서 이렇게 말하겠다. "가타카는 쥬드로야!!!!!!!!!!!!!!!!!!!!!!!!!!!!!!!!!!!!"

 

영화는 재미있는 상상력을 진부한 인간애로 덮밥을 만들어서 완전 허접...=ㅅ= 미안미안 내가 최고 싫어하는 미국적 인간애를 너무 진하게 드러내니까 짜증이 버럭나지 않겠어. 그나저나 쥬드로 쥬뗌

 

현재 사회에 대한 미래 사회의 대안은 유전자 인간이다. 이 미래사회에 대한 대안은 "능력"과 "인간애"이다. 오액...어찌토하지않을수있으리 게다가 마지막에 왼손은 거들뿐을 패러디한 대사 "왼손은 사라져" 찡긋 통과는 완전 화가남. 미국이얌 미국.

 

그 덮밥만 아니라면 아주 재미있다. 에단 호크.. 줄기차게 잘 생긴 거 모르겠음. 어딜 봐서 쥬드로랑!!!! 쥬드쥬뗌므

 

유전자.. 얼마전에 <인간농장을 위한 규칙> 맞나-_-? 그걸 읽고 지금은 계속 그것이 머리 속에서 뭉글뭉글... 전부다 기만이야 버럭!!! 그럼 교육은 뭐고. 그나저나 나는 누가 나 가르치는 거 맹렬하게 싫어하는디 차암.. 교육이 다 뭐시당가. 모르겄다라는. 이 얘기는 조만간 쓰게 될 것이다. 문화상품권을 타야하므로 므흣흣

 

수업시간에 본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고 어떤 과정을 거쳐 유전자조작인간이 탄생하게 될지를 토론해 가야 한다. 계급적 문제를 제쳐놓고 모든 인간에게 유전자조작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면 유전자조작은 긍정될 것인가? 어디까지? 안 된다면 왜?

 

슬로터다이크는 인간이 인간을 사육하는 방식으로 교육과 유전자조작을 연장선상에서 보고 있으며, 결코 유전자조작을 찬성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러니까 이 사람의 대안은 하이데거 말대로 모든 개인이 금욕적 철학자가 되어 존재를 지키는(?) 것이 되는 것이다. 그 방법을 지가 고민해야 하므로 진짜로 지들 개개인이 철학자가 되어야 한다. 어려운 일이얌.

 

하이데거 나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라는 깨달음을 다음 번에 한 번 적어보겠다는 건데 벌써 다 얘기했구려 헐헐

 

아차차 이 영화에서 얼굴과 몸매는 매력적이지만 우마 써먼 언니는 모야. 여자는 보수적이어도 좀더 남의 말을 귀기울여 들을 수 있는 존재,라고 보이지 않고 여자는 좋아하는 남자의 말이라면 사상도 신념도 없는 존재라고 보였다. 완전... 언니는 그런 사람이 아니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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