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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ers of Dreams and Fears (다큐)

팔레스타인 난민들, 레바논의 사브라 난민 캠프의 모나와 베들레헴의 알데이샤 난민 캠프의 마나의 편지교환과 접선(<-?)

한 시간짜리 영화고 찾아봐도 써있진 않으나 2000년 영화입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남부 철수랑 2차 인티파다 얘기 나오니깐.


 

정말  아주 많은 걸 담고 있으면서도 난민촌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사는지 자세히 다뤘습니다. 팔레스타인 저항 얘기에 꼭 등장하는, 돌을 던지는 아이들에게 총을 쏘는 이스라엘군인의 모습도 나오고요...


 

마지막에 영국에 난민으로 간 친구의 얘기에서도, 앞에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에서의 만남에서도 정말 엉엉 울고 말았네; 책 한 편 읽는 것보다 좀더 자세히 알 수 있고 더 알고 싶어지게 만드는 영상이에요.


 

라지만 이거 여기서 보일지 모르겠네;; 안 보이면 출처에 가서 보세요. 불행히도 영어자막이지만 다행히도 쉬운 영어인 편입니다.


 

영화가 너무 많은 얘길 해서 뭘 내가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거 보고 궁금한 건 무엇이든 물어보셈


감독은 Mai Masri,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This is the story of two Palestinian refugee girls whose grandparents were forced to flee from their homes in Palestine in 1948:

Hat tip: Robin

Award-winning Palestinian filmmaker Mai Masri’s most recent work traces the delicate friendship that evolves between two Palestinian girls: … all » Mona, a resident of the economically marginalized Beirut refugee camp and Manar, an

occupant of Bethlehem’s Al-Dheisha camp under Israeli control. The two girls begin and continue their relationship through letters until they are finally given the opportunity to meet at the border during the Israeli withdrawal from South Lebanon. When the intifada suddenly erupts around them, both girls face heart-breaking changes in their lives.

This is the story of millions of Palestinians, including me. This is why I will never give-up my “Right of Return.”


 

출처 : http://sabbah.biz/mt/archives/2006/08/27/frontiers-of-dreams-and-f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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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는 빈집이 없그등?

  • 등록일
    2006/08/29 22:22
  • 수정일
    2006/08/29 22:22
  • 분류
    다른 운동

들소리님의 [릴레이 1인시위 ‘들에는 빈집이 없다’ 제안서] 에 관련된 글.

Rory님의 [들소리에서 제안하는 1인 시위하기~ 유후] 에 관련된 글.


길건너 전쟁기념관의 동상이 므흣하게 맞아주었써요

 


오늘 일인 시위는 내 친구 신승원과 내가 하고 말았써요.

쟤는 한마디란에 "삶이 국가보다 중요하다"고 썼써요.

나는 "내가 안나간다면 안나가는 거다"라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감성을 고려하지 않은 말을 써서 후회스러웠써요. 싱하형 흉내낸 건데...

 

내 친구가 시위하는 동안 나는 저쪽에 국방부 우체국에 갔서 테러분자방지용검색대를 통과하였써요. 잼있다 ㅇ<-< 우체국에서 잠깐 인터넷을 하고 나오니 내 차례가 되었어요.

 

지나가는 오토바이 탄 아저씨가 웃으며 살짝 목례를 하였써요. 나도 덩달아 까딱이며 웃었어요.

지나가는 아저씨 두 분이 환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어요. 함께 웃으며 끄덕였어요.

지나가는 아저씨 한 분이 수고한다며 밝게 웃었써요. "예..." 쪼다같이 대답하며 함께 웃었어요.

 

도합 네 명의 아저씨가 웃어주었써요. 참 기분이 좋았써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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