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서 찾기씨네필을 향한 정열의 폭주열차 * 비고 : 시끄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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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27
    맹룡과강猛龍過江,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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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9/02/08
    엘리트들 elite -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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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12/09
    넷플릭스 영화 추천: 칠드런 오브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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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8/11/06
    보헤미안 랩소디 - 빌런 폴 프렌터 이야기 (스포)- 업데이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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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룡과강猛龍過江, 1972

오랜만에 생각나서 이소룡 영화 아무거나 찾다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했대서 이 영화를 봄 왜 때문에 이탈리안지는 모를...;

로마의 중국집을 탐내는 사업간지 깡팬지가 있었다. 이 사업간지 깡팬지는 부하들을 자꾸 보내서 땅을 팔라고 종용하며 영업을 방해한다. 상당히 요즘 세입자 쫓아내는 건물주 같다; 건물주는 아니고 다행히 중국집 오너가 건물주임..; 글서 중국집 오너가 홍콩의 삼촌한테 도와달라고 연락했는데, 삼촌이 이소룡을 보냄ㅋㅋㅋㅋㅋ 당신 뭐야? 뭐 할 수 있어? 하고 묻는데 뭔진 몰라도 니 상황 내가 해결해 줄 수 있음 얘기해 봐봐 ㅇㅇ 이러면서 시작한다 넘나 믿음이 안 가는 것...

근데 건물 팔라는 사업가 새끼가 깡패 새끼긴 한데 좀 이상하다; 법을 준수할 줄 알며(밖에선 총을 쓰지 않음) 강호의 의도 지킬 줄 아는(이소룡과 호적수인 무술가를 기용) 남자다; 그러다 막판에 알 수 없는 이유로 폭주하지만. 빨리 좀 폭주하지;;

이소룡한테 홍콩 돌아가는 뱅기표도 사주고, 부하들한테 레스토랑 뒷골목으로 이소룡 끌고 나가라고 하면서도 절대로 공공장소에서 총은 사용하지 말라곸ㅋㅋㅋ 주의를 준다. 그 덕분에 부하들이 신나게 두들겨 맞는다 진짜 넘 웃겨서;;;; 오랜만에 뱃속에서 웃음이 터져나옴 개웃곀ㅋㅋㅋㅋㅋㅋ 존나 뚜들겨 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물론 이소룡은 겁나 멋있는데 부하들 막 두들겨 맞는 거를 넘 코믹하게 그려서;; 나쁜 놈들인데 그래도 끝까지 총을 안 써... 그렇게까지 나쁜 놈들은 아닌 것 같애...

자꾸 부하 잔뜩 끌고 가도 두들겨 맞고 심지어 쳐들어와서까지 두들겨대니 이 사업가는 이 놈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 고심하게 된다. 물론 총으로 쏴죽일라고 암살자 한 번 보냈는데 실패하니까 두 번 시도 안 함ㅋㅋㅋㅋ 그리고 중국인 부하가 미국에서 이소룡보다 강한 무술가를 데리고 오자니까 데려옴 아옼ㅋㅋㅋㅋ 뭔 돈지랄이여

그래가지고 이소룡과 그 패거리(중국집 노동자들;;)를 기껏 아무도 없는 공터(지만 콜로세움에 아주 가까운 어드메...)로 속여서 데려와서는 총으로 죽이지 않고 1 대 1 대련을 주선해 미친ㅋㅋㅋㅋ 영화에서 깨알같이 가라테를 두 번 까대는데, 여기서 ㅋㅋㅋㅋ 미국인 무술가한테 쳐맞은 일본인 가라테 무술가를 막 때리는데 다른 패거리가 달려와서 이미 쳐맞아 쓰러진 가라테 유단자를 존나 뚜들겨팬다 아옼ㅋㅋㅋㅋㅋ 이게 뭐얔ㅋㅋㅋㅋㅋ 아니 물론 방금 유단자한테 맞아서 복수하는 거겠지만 그래도 넘 웃김;;

그 동안 이소룡은 미국인 용병 악당과 예정된 결전을 치르러 콜로세움에 입성하는데.. 갔더니 처음 보는 미국인이 콜로세움 맞은 편에 잘난 척을 하고 있다 미친ㅋㅋㅋㅋㅋㅋ 근데 대체 왜 콜로세움에서 싸운 거야.. 로마 관광청 지원이라도 받았나.. 진짜 아무 사람 없는 건 보기만 해도 너무 좋던데 막 미로 같은 1층을 헤매고, 3층인가 4층인가 올라가려면 막 다 자물쇠 채워져 있어서 못 올라가는데 위에서 미국인 악당은 아래 이소룡 헤매는 게 빤히 보이는 위치에 있는데.. 그냥 총을 쐈으면 백퍼 죽었을 것.. 암튼 무도의 세계니까 저렇게 헤매다 결국 만나면 지형지물이라도 이용하려나.. 싶었는데 아님... 콜로세움 이용한 건 오직, 이소룡을 여기까지 유인해 온 사업가의 오른팔이 위치를 알 수 없는 곳에서 메아리로 이소룡을 욕보인 것 뿐...; 두 무술가의 싸움은 아래 영상에 다 들어 있다.  아기고양이가 지켜보는 싸움... 영상도 이하 내용도 결말에 대한 왕 스포임 물론 예정된 결말이지만 그래도 스포가 있음

사람을 죽인 건가..? 아니지..? 했는데 죽였어..... -ㅁ-;;;; 주인공은 '인간 목아지는 정말 연약하구나' 하고 느꼈을까;; 왜 죽은 거야...? 무도인의 세계에 그냥 패배는 없는 거야? 죽어야만 패배를 인정할 수 있는 거냐규..진짜 최대 피해자임 미국인이 왜 이탈리아까지 용병짓 하러 와서 왜 목숨 거는 건데... 대체 왜 때문이냐고...;;;;

애초에 대충 비슷하게 싸우다가 현란한 발짓에 홀려서 한 눈 팔았다가 앞발차기에 완전 당하게 되는데 아 나 진짜 앞발차기 너무 좋아 십년도 더 전에 미친듯이 좋아했는데 아직도 홀려버림 나도 할 수 있는데 쓸 일이 없어서 이젠 뭐 될지 모르겠다ㅜ 암튼 복싱에서 따온 듯한 현란한 발동작.. 척 노리스(용병;) 형아는 나도 해볼까 하고 따라했다가 더 맞는다 ㅠㅠ 뭔 무술가가 배알도 없고 전통도 없냐규,, 아니면 학습 능력이라도 좋던가;; 그리고 가슴털ㅋㅋㅋㅋㅋㅋㅋ 가슴털 왜 뜯엌ㅋㅋㅋㅋ 어깨털이나 뜯지;

이 최대 피해자; 외에도 여럿이 피해를 보고 죽는데 너무 어처구니가 없이 대체 영화에서 이 사람들 왜 죽인 건지 모를;;; 너무 화가 난 보스가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부하고 나발이고 사람을 막 쏴죽임;;; 근데 경찰이 왕 신속하게 출동한다. 하지만 콜로세움 안의 시체는... 언제 발견되간디... 죽은 노동자들의 장례까지 다 치룬 이소룡 형님이 유유자적 로마를 떠나며 영화가 끗난다... 럴수...;;;; 형님도 살인잔데여... 이탈리아 법의 손길 따위 미치지 않는.. 당신은 영원한 무법자여...

70년대 초반 로마 보는 거 좋았다. 많이 안 나와서 아쉽지만.. 뚜렷한 미션을 위해 비상상황에 왔지만 그래도 먼 길 왔으니 쓸데없이 잠깐씩 관광을 하는데 이소룡 반응이 영 개똥 같다 진짜 ㅋㅋㅋ 가이드 해 주기 싫을 타입으로 나옴ㅋㅋㅋㅋ 왠뎈ㅋㅋㅋㅋㅋ 무술 외에 짜증나는 남자로 나온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살인자...; 살인 처음 해 본 표정도 아님;;;;

제목 『맹룡과강』은 "사나운 용이 강을 건넌다"는 뜻이라는데 브루스 드래곤 바다 건너 홍콩에서 왔쟈나... 뭐 그런 말이 원래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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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먀오 언니 어쩔 거야... 존나 세젤예임 나오신 다른 영화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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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맨날 입는 옷 외에 유일하게 파티용 의상 한 벌 나옴... 봇짐에 소중하게 넣고 온 게 파티용 의상이었던 거죠...? 저 옷 넘 잘 어울리고 예뻤다 나도 그리고 창파오 입고 싶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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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들 elite -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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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들 넷플릭스 링크

넷플릭스 덕에 스페인 드라마를 다 보네 태어나서 처음이다.

상류층들 학교에 가난한 전학생들 이사온다길래 『베벌리 힐즈 아이들』 느낌인가 했는데 아닌 것 같다. (베벌리 힐즈는 워낙 어릴 때 봐서 잘 기억도 안 나고 또 당시엔 검열이 있었으니 편집된 게 많아서 단순비교할 순 없지만 그런 부자 학교와 외부인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비슷한 계열의 청소년 드라마로 보임. 애초에 외국 청소년 드라마 별로 본 게 없잖아;) 이 드라마에서 자본가 계급의 범죄는 양념으로 가미된 게 아니고, 주요 사건의 줄기를 이룬다. 단순히 다른 계급 간 사고/생활방식의 차이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서 재밌었다.

줄거리

학교 건물이 무너져 학생들이 각자 다른 학교로 배정된다. 이 중 세 학생은 장차 스페인을 다스릴 엘리트-부자-최고급 학교로 배정됐다. 여기 학생들 부모는 자본가거나 최소 자본가에 가깝다(학교장처럼). 이 학교에는 잘 나가는 두 남매가 있는데 이 남매는 자기 (부모의) 계급에 대한 생각이 정반대다. 오빠는 학교에서도 대표적/보수적인 엘리트(하지만 이후 '예정된 사랑'에 빠진다: 신데렐라 컴플렉스는 여자 캐릭터 쪽에만 있는 게 아니다)로 전학생들을 배척한다. 동생은 노동자 계급에 동정적이고, 약간은 낭만화하기도 하며, 자기 부모의 범죄를 못 견뎌하고, 전학생에 가장 호의적이다. 이 남매의 아빠는 가난한 세 학생의 본래 학교 건물을 지은 자로, 건물 붕괴 사고에 책임이 있다. 이 건으로 실추된 이미지 회복을 위해 이 아버지는 자선행사를 열고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대지만, 더 큰 비리를 덮기 위한 아빠 자본가의 수작으로 여럿이 고통받게 된다.. 시즌 1은 그 큰 사건의 주모자들이 정의의 철퇴를 후려맞지 않은 채로, 엉뚱한 누군가가 살인을 저질러 희생자가 생기고, 누군가가 살인자로 오해받고 시즌 2를 기약하며 끝난다(반응이 좋아서 시즌 2 촬영이 바로 결정됐다). 드라마 구성은 이 살인 사건 당일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현재 시점에 경찰이 심문/추궁하는 액자식으로 짜여져 있다. 희생자도 극이 좀 진행된 뒤 드러남

갑자기 분위기 팔레스타인<

세 전학생 중 한 명은 부모님이 팔레스타인에서 스페인으로 이주해 스페인에서 태어난 무슬림이다. 실은 이 드라마에 팔레스타인 학생이 나온다길래 궁금해서 찾아봤던 거임 ㅇㅇ 이 학생 '나디아'는 학교에서 히잡을 쓰면 퇴학시킨다는 교장의 엄포에 아버지 몰래 학교에서만 히잡을 벗는 우등생이다. 나디아네 오빠도 주요등장인물로, 무너진 같은 학교 학생이었는데 엄청 먼 데로 전학 가게 됐다. 할튼 이 가정에서 팔레스타인스러운(?) 건 조금도 찾아볼 수 없다(국기든 쿠피예든 장식이든 뭐든). 극중에서 팔레스타인은 아무 의미 부여되지 않고 그냥 무슬림 가정이라는 점만 부각된다.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팔레스타인 관련 얘기 1도 안 나오면 대체 왜 팔레스타인 출신으로 설정한 건가.. 싶었는데 모로코 출신이라고 뭐가 달랐을까? 알다시피 스페인 영역도 이슬람 정권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아 굳이 이민자가 아니어도 네이티브 무슬림들이 많은데 왜 때문에 팔레스타인인가 싶었다. 스페인 인구의 약 4프로 이상이 무슬림이고 이중 절반에 못 미치는 80만명 정도가 스페인 시민권자임

그러다가 나도 외국인들 만날 때 내가 나라는 사람이 아니고 그저 남한 사람으로, 아시안으로만 인식되는 게 넘 지긋지긋했던 적이 있다는 게 떠올랐다. 그냥 한국인, 팔레스타인인이면서 이러저런 면을 가진 인간이니까 꼭 팔레스타인스러운 게 나오지 않아도 괜찮겠지 근데 진짜 팔레스타인 아니어도 상관 없는 설정임 ㄹㅇ 그리고 무슬림 가정에 대해서는 되게 판에 박히게 그리고 있다, 갈등 요소로 넣어서 그렇긴한데 너무 작위적인 부분도 있고.. 예를 들어 아빠가 학교에서 학생/선생 지켜보는데 딸 막 끌고 가는 거? -_- 뭐 그런 일이 1도 없느냐고 하면 있을 수 있는데 한국에서도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 그런 느낌임 ㄹㅇ 무슬림 가정에 대한 스테레오타입 편견은 다른 사람들이 지적한 바 있다. 재미의 측면에서 나도 반대지만 극이 전체적으로 재밌어서 무시하고 볼 순 있었음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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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오빠가 ㅋㅋㅋㅋ 팔레스타인 오빠 역 배우가 완전 잘생겼다. 슬픈 사슴 같은 눈망울로 마약 팜 귀여워 ㅠㅠㅠㅠ 극중에서도 이름이 '오마르'인데 실제로도 오마르임 근데 소속사 같이 생긴 사이트 프로필 보면 구사 언어에 아랍어는 없다. 동생 '나디아' 역 배우는 아랍어 한다는데 ㅇㅇ

배우들 프로필 한국어로 친절하게 써 주신 분 계심: 넷플릭스 엘리트들 Élite 배우 11명 프로필

사실 배우들이 다 예쁘고 잘 생기고 얼굴 파티 난리났다. 특히 카를라....ㅠㅠㅠㅠㅠㅠ카를라 미친 완전 마죠리랑 닮지 않음??!?!!! ㅠㅠㅠㅠ 카를라 배우 사진 올릴라고 검색했더니 마죠리 생각한 사람 나 말고도 있네 ㅋㅋㅋ 레딧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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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랑 카를라가 최애임 그리고 오마르는 안데르랑 사귀는데 진짜 너무 연애를 편하게 해서 좋았다. 그니까... 또다른 넷플릭스 청소년 드라마 ㅅㅖ도우 헌ㅌㅓ스도 무척 재밌게 봤는데 거기 중요한 남남 커플이 넘 어색해서 볼 때 좀 힘들었다. 어색해... 손을 어찌할 바를 몰라... 어차피 사랑하는 연기하는 건데 상대 배우가 남자고 여자고가 그렇게 크리티컬한가? 그런가보다 암튼 ㅅㅖ헌도 그 커플도 넘 좋아하지만 볼 때마다 불편했던 반면(심지어 마지막 시즌 티저에서도 불편함) 여기 배우들은 1도 안 불편하고 이성애 연기만큼 자연스러워서 너모 너모 너무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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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파티에서 찍은 오마르와 안데르

시즌 2에서 더 재밌는 거 많을 것 같다. 배우들 검색해서 사진 보느라고 시간이 다 가버렸네;; 번역이 좀 ?? 싶은 부분들이 있었는데 위에 배우 플필 정리해 주신 분이 자막 읭스런 부분 오역된 부분 다 설명해 주심 대박 재밌다 이 분 블로그 엘리트 글 다 읽어야지 떡밥이 엄청 많은데 시즌2에서 잘 풀 것 같다는 믿음이 있음 진짜 ㄹㅇ 재밌게 봄 재탕 잘 안 하는데 멀지 않은 미래에 함 더 보지 싶다.

상류층의 계급적 우월하다는 의식 가득한 재수업음이 잘 그려지는데, 특히 구스만이란 캐릭터. 첨부터 전학생 괴롭히고 특권층으로서 의식이 심한.. 그런데 전학생 괴롭힌 개인적 트라우마도 있고 입양되었다는 슬픔도 있고 자기 바운더리 안의 사람들을 지키고자 하고 사랑에 빠지면 순정남이고 그런 게 납득 가능하게 그려진 건 배우의 힘인 것 같다. 연기를 막 입이 떡 벌어지게 잘 하는 건 아닌데 자연스럽게 잘 해서 좀 이야기 아귀가 안 맞을 때도 설득력이 있었다. 이건 얼굴도 한 몫 하지만 얼굴이 개연성인 건 연애 한정이지, 만능 키가 아니다. (좋아하는 배우의 발연기를 볼 때마다 자각하는 냉혹한 현실... 또르륵) 얼굴 보는 재미에 연기들도 잘 해서 드라마 보는 재미가 확실했다.

여담으로 극중 학교에 영어로만 진행되는 수업이 있는데 전학생 한 명이 영어를 못 한다. 이걸 영어 더빙에서 어떻게 소화했을지 궁금해서 잠깐 봤는데 프랑스어 수업으로 바꿔 버렸다 ㅎ

* 팟캐스트 '얄라 팔레스타인'에서도 다뤘다: [여름특집] 방구석 팔레스타인-③편 : 웃느라 놓치고 팬심에 안보였던, 코미디와 셀러브리티들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빻은 서사 총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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