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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07
    세상에서 제일 머리 큰 여자(나)(2)
    뎡야핑
  2. 2011/02/07
    대형 영화관 보이콧(2)
    뎡야핑

세상에서 제일 머리 큰 여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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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잠시 오토바이를 타는데 커다란 헬멧을 썼는데도 잠바 대가리(?) 부분에 헬멧 포함 머리통이 다 들어갔다 ㅋㅋㅋㅋㅋ 누가 보면 세상에서 제일 머리 큰 여자다!하겠다 싶어서 너무 웃겼는데 나만 웃어 ㄱ-;;;;

 

저 옷은 참 귀엽긴한데 약간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 중의 하나이다. 겉옷으로는 못 입는데, 일단 얇고 바람이 숭숭 들어온다 근데 털이 보슬보슬하고 따뜻하긴 하다; 그니까 따뜻한데 바람이 숭숭 들어온다. 이 옷을 겉옷으로 입을 만한 계절이 없다. 날씨는 추운데 바람은 안 부는 그런 날이 도대체 언제인겨.

 

대신 두껍고 커다란 잠바 안에 입으면 올겨울은 뜨끈허니 등이 뜨끈해지는 것이 생각만 해도 등이 뜨거워온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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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타고 올 때 미국산 소고기가 자신의 진심을 전하고 있었다. (...) 일단 기분이 상하기 전에, 졸라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하하하합;;;;;; 그러나 역시 기분이 상하는구나 소가 뭔 죄여 저 썅놈 새끼들..

 

작년에 원자력은 녹색성장의 힘이라고 지하철에 광고한 거 보고 그것도 하도 기가 차서 사진 찍어놨는데. 예전에는 지하철 광고만 보고도 (양팔로 나를 껴안으며)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두려워했다 자본의 이미지 포화는, 이데올로기 포화는 숨막힐 지경이야!! 사방 천지 나도 모르는 새에 내 온몸을 감싸와(마치 랩처럼)

 

지하철 승강장에도 온갖 커다란 광고 도배질이고 지하철 타고 온갖 시청각 동원한 광고질. 후각까지 동원하지는 않는 건 그건 뭘까 듣기 시끄러운 건 고객이 참아줘도 냄새 좋은 건 참을리 없다는 계산일까?? 예를 들어 지하철을 탔는데 떡볶이 냄새가 난다면 환장해서 약속이고 뭐고 내리자마자 떡볶이부터 미친듯이 사먹을텐데

 

어제는 잘 읽지 않는 이글루 밸리의 글을 하나 보고 시껍하고 무섬증이 도져와서 벌벌벌벌 떨었다 아니 어떻게 제주 4/3 항쟁을, 양민 학살을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단 한 명이 아닌 거지... 저런 인간들이 있단 자체가 무서워 정말 이런 것들도 인간이랍시고 잘났다고 떠드는 걸 보면 롤즈의 정의론처럼 생각하게 된다: 니가 그때 거기서 국가 폭력을 당했어도 그런 소리가 나올까? 국가 건설을 위한 부차적 희생이란 말이 나올까? 너의 죽음을 너가 그렇게 평가할 수 없잖아 남의 죽음을 그렇게 평가하는 너야말로 김일성빠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일치하지

 

(롤즈의 정의론은 모든 이가 자기가 어떤 계급, 어떤 환경에서 태어날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사회 계약을 해야 할 때, 자기가 가장 열악하게 태어날 가능성 때문에 존나 좋은 계약을 맺게 될 거라는 거. 다이제스트에서 배운 내용을 최고 다이제스트로 압축함)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 최소한 선량하지만, 그래서 같이 인간이라고 존중하지만, 저런 사람들을 보면 너는 북한에서 태어났으면 김일성빠됐을 거 아냐 하고 한심한 동시에 나에게 아직도 남아 있는 인간혐오증을 일깨워주며 역시 인간 따윈 안 돼 하고 (나도 인간인데 ;ㅅ;) 이딴 생각이 들고 마는 것이다.

 

아아 미치겠다 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매일매일 미칠 것 같아ㅜㅜㅜ 내일도 안 하면 죽어버려야지 ㅇ<-<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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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영화관 보이콧

작년인가?? 어느 시점부터 CGV와 롯데시네마(대형 영화관은 두 개만 간다 우리 동네에 있는 거)에서 상품 광고를 미친듯이 틀어대기 시작했다. 너무 열받아서 광고수를 센 적이 있는데 15편이 된 적이 있다. 장난하냐? 미쳤냐? TV냐? 광고 틀 거면 관람료를 받질 말든가. 관람료는 9천원이나 하고 받아쳐먹으면서, 광고를 10개 넘게 틀어?? 미친 거지.

 

돈 내고 보는데 광고를 그렇게 봐줘야 할 이유가 없다. 극장을 뜨문뜨문 가니까 까먹다가 갈 때마다 열받아서 기절할 것 같다. 그래서, 이제 절대절대 절대로 안 갈 거다. 너무너무 보고 싶은 거 있어도 다운받아 볼 거라고!!!! 열받아서 영화 시작하기 전까지 기절할 것 같단 말이다 -_-

 

됐고, 바빠서 서울아트씨네마랑 영상자료원도 못 가는데 ㅜㅜㅜㅜ 명절이라든가, 가끔 휴일에 언니랑 가볍게 영화를 보러 가는데. 열받아!!!!!!!!!!!!!!!!!!

 

작년에 나는 나도 후원 안 하면 누가 후원하겠는가? 라는 생각으로 서울아트시네마를 후원하기 시작했는데 여기서의 내가라는 것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볼 수 있는 영화들을 좋아하고, 그 영화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보기를 원하며, 돈도 벌고 있는 나다(후훗) 근데 관객 회원 혜택 한 번밖에 못 받았다 ㅜㅜㅜㅜ 맨날 프로그램만 보고 안 간다고!!!! 시간을 잘 내서 가야지 갈테야 ㅜㅜㅜㅜㅜㅜㅜㅜ

 

인천에도 씨네마테크가 있다, 주안에. 근데 거기는 대체로 나의 취향이랑은 살짝 어긋나 있어서.. 하긴 직장 가까운 곳도 안 가다시피하는데, 주안까지 갈 쏘냐..

 

암튼 돈 쳐받아먹고 광고 쳐트는 동안 대형 영화관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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