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세세상이 무상의료 무상급식<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그렇다면 성형도 무상의료에 포함될까?!
당연히 치료 목적 성형이면 보험이 되겠죠.
다만단지 살아가는 데 하등 상관 없이 다만 예뻐질 뿐인 미용 성형이라면?!
사회주의 평등세상이 와서 외모로 더이상 사람을 차별하지 않게 되더라도, 모든 이들이 미/추에 대한 강박이 사라지고 더욱 예뻐지고자 하는 욕망이 기계적으로 사라지리라고 기대할 순 없다. 먼미래... 외계인들과 교류할 때면 몰라도. 어느 사회에나 미/추 관념은 있다.
물론 지금보다는 훨씬 수요가 줄어들 것이다. 여담으로 신사동 일대를 빼곡히 채운 성형외과의들은 사회주의 세세상에서는 뭐 하고 살아야 할까? 대다수는 다른 직업을 찾아야겠져 기냥 의사가될라나 갑자기 아인슈타인이 된다거나 아 아인슈타인은 의사 아니지 ㅋㅋ 의사 중에 가장 위대하신 분은 의사왕 데즈카 오사무심 ㅋㅋㅋㅋ
음음 내 의견은 적용되어야 한다이다. 어쩌면 그 의사들이 좀더 직접적 치료에 투입되는 게 효과적일지 모르겠다만, 계획생산이라면 인력을 잘 배치해서 성형에도 의사를 배치하면 되는 거잖아.
오늘은 정답을 내었다.
사회주의 세세상에서는 보톡스도 보험된다. 무료다!!
성형의사를 육성하기위한 교육, 의료재, 기타 관계망 등을 말라리아, 천식, 기아로 힘겨워하는 주변 국가에 지원 해 주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쿠바가 베네주엘라에 의사들을 파견 한 것 처럼. 봄바람 버들가지처럼 휘까닥대는 미/추 관념을 위해 사회에서 발벗고 나서는건 꼴불견.
사회주의 해방조국에서 보톡스는 폐기처분된다. 만인이 평등하게 늙는다!!
보다 많은 인간의 치료를 위하여 의학기술은 질병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시술로 집중될 것이고, 기타 성형의학은 제한될 것이긴하다.
사회주의세상에서는 모든 진료와 치료는 공공영역에서 무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험 따위가 있을 수 없다.
다만, 성형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에게는 성형을 해주되, 공공기술이 사용된 만큼 발전된 외모는 사회에 환원되어야 한다. 이 때문에 성형시술을 받은 사람은 그 대가로 맨날 TV에 나와야 하고 각각의 마을공동체의 행사를 돌아다니며 사회주의세상을 찬양해야 할 것이다. 이렇다면 쫌, 인정될 수 있지 않겠지.
그래도.... 사회주의세상에서는 미의 가치와 기준 또한 변혁될 것이기 때문에... 그닥! 성형에 대한 필요도 없어지지 않겠나.
다음 물음은 비슷한 주제로~
사회주의세상에서도 "양식"이 이루어 질까? 모든게 자연산일까?로 넘어가겠다.
가슴이 아프지만
인간애만 남고 미학이 사라진다면
암시장이 판을 칠겁니다
미학의 일부는 어쩔 수 없이 금테두른 따순방에서 씨없는 포도를 따먹으며 삼십미녀 혹은 삼십미남들의 '시중'을 받는 세상에 속해있으니
합리주의와 인간애를 위해서는, 시기 적절한 내세를 발명하는 게 좋지 않을까욧.
그리고 소박한 미와 부르주아 미 사이의 경계선같은 것도 없으니
역시 난 세상보다는 단체를 꿈꾸는게 더 현실적이에용.
그것마저도 말아먹었지만..ㅠ-ㅠ
어리군요. 20대 초반? 그대가 맛 있는거 사준다고 문자 보내면 몇 명이나 모일 것 같나요? 정말 50명 이상 모입니까? 하하하하... 책 몇 권 읽고 좋아보여서 소리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팔다리가 톱에 쓸려서 죽어갔습니다. 그 당시에는 전기톱이 없어서 조금 더 아팠을 겁니다. 댁처럼 정신 못차리고 이상을 외치는 인간들 때문에 세상이 이 모양 이 꼴 됐습니다. 한 30년 지나면 좀 이해될 겁니다.
위에 사람임. 내가 극우파쇼똘아이 같나요? 아닙니다. 그저 세상 변화를 20대의 눈으로 보지 않는 사람일 뿐입니다.
보톡스/미용성형이 무료인 사회주의 새세상도 있을 것이고, 유료인 새세상도 있을 것이며, 때에 따라 다른 새세상도 있겠죠.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면, "사회주의 새세상"을 어떤 식으로 만들어 나가느냐에 따라 사태는 달라질 것이라는 겁니다.
약간의 오해와 단순화를 무릅쓰고 좀 더 강하게 말한다면, 그런 문제가 뭐 그리 중요하겠냐는 말씀도 됩니다. 물론 그런 상상을 해보는 것은 재밌는 일이지만, 사회주의는 상상의 산물이 아니잖아요. 저라면, (돈이 없어) 미용성형 못해 안달난 사람보다 (돈이 없어) 백혈병 못 고치는 사람을 먼저 구하겠습니다. 물론 이 점에 있어서는 뎡야님도 같은 생각이시리라 믿습니다. 보톡스에 대한 생각은 그런 것들이 다 해결된 다음에... 맨 나중쯤에 하게 될 것 같아요.. 뭐 그때쯤엔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어 그런 생각 자체를 할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겠고요. ㅎ
오늘은 그냥 돈내고하면 되겟다는 생각도 둘엇심
큰 그림말고 구체적인 상을 상상해보는거임다 사실 그날이 와도 단계별로 다를것이고 생각을 정리해놔야지 이따 계속;
결론적으로 딴 얘기지만 보톡스는 다한증, 경련성 방광, 두통에도 쓰인다고 하니 없어지진 않겠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