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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점수는여

category 의식주 2011/11/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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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스타일 꽃무늬 원피스로 감각적인 복고풍을 그대로 살리면서, 올나간 스타킹으로 미래적 친환경 메세지까지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관객 환호성) 오늘 패션에 대한 제 점수는여,

 

라고 탑밴드를 흉내내 보았긔

 

중요한 건 스타킹인데

 

중학교 때 교복을 벗고...가 아니라 교복을 입기 시작한 뒤로 치마교복엔 꼭 스타킹을 신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그래야 했던 것도 같고 어쨌건 꼭 조이는 브래지어가 불편한 적은 있어도 스타킹이 불편했던 적은 없다 오히려 스타킹의 감촉을 너무 좋아해서 친구들의 다리를 만지면 다들 싫어해서 -ㅁ- 내 다리를 열심히 만졌다 ㅋㅋㅋㅋㅋㅋㅋ

 

스타킹을 엄청 많이 버렸다. 너무 쉽게 올이 나간다 정말 거의 하루에 하나 꼴이었다 거지같은 의자에 걸려서 맨날 올 나감-_- 허벅지에 나가면 다행이고 매니큐어를 발라서 더이상 찢어지지 않게 조치해 놓지만 결국 찢어진다 발가락에 뽕꾸나면 그게 지지직 올라와서 종아리를 타고 올라오고 심지어 신다가 손톱에 걸려서 나갈 때도 있을만큼(아 쌔 스타킹 이렇게 버리면 너무 화딱지나ㅜㅜ) 올이 너무 잘 나가는데, 요즘엔 비싼 스타킹들은 올이 잘 안 나가더라 그래도 결국 나감

 

오늘 신은 건 싸구려 스타킹인데 다 신으니까 안쪽에 올이 나가 있는 거다 발바닥부터 허벅지까지 올이 한 줄로 쫙 나가 있는데 누가 이런 걸 아냐 싶고 알아도 어쩔 수 없다고 신고 나왔는데 우리 언니가 딱 보고 올 나갔다고 지적했다 너무 올이 나가대니까 일부러 빵꾸 내서 신고 다니기도 하던데 본인은 예쁘게 빵꾸내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올 나가면 나간 채로 신고 다닌다 아무튼 기술이 발달해서(?) 스타킹 올이 정말 덜 나가서 햄볶해욘

 

옛날에는 검은 스타킹이나 색깔 있고 디자인 있는 스타킹을 좋아했는데 요즘엔 그냥 살구색이 좋다 중학교 때는 살구색스타킹이 엄청 촌스러운 색깔이었고 커피 스타킹이 대유행이고 검정은 학교에서 금지해서 날라리만 신는 거였는데 ㅋㅋㅋㅋ 지금은 커피색은 아무도 안 신는 것 같고(얼굴이나 팔 색이랑 매치가 안 돼서 이상해 보임) 칼라풀한 게 많이 나와서 살구색을 얼마나 신는지 모르겠다 흰색도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살구색이 제일 좋아 반짝반짝거리는 살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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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3 15:54 2011/11/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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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군 2011/11/03 23:43

    아 맞아요 스타킹, 저는 올 나가는거 감당못해서 애진작에 택한게 쫄바지에요. 뭐 요즘엔 레깅스라고 하던데요. 보온력도 좋은데다가 마구 빨아도 좋고요 ㅋ

    • 앙겔부처 2011/11/04 09:13

      전 레깅스는 계절한정이에여 봄가을에도 가끔 입지만 더워 겨울에 뜨수하게 입구 봄가을은 스타킹ㅋㅋ

  2. GomGomLover 2011/11/05 22:31

    어우 복고 너무 좋아요
    하앍하앍

    • 앙겔부처 2011/11/06 00:06

      님은 복고 짱 어울림
      난 간당간당 자칫 잘못하면 그냥 옛날 사람이 되어 버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심해서 입고 있어영

  3. 비밀방문자 2011/11/07 02:14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앙겔부처 2011/11/07 08:41

      헐 헉 ㅋㅋㅋㅋ 말씀 좀 해 주시지ㅡㅡ 저는 몰랐어요!! 어쩐지 책 주시면서 너무 반가워하셔서 좀 당황스러웠거든요ㅡㅡ 전 네이버 블로그는 다른 분이 운영하시는 줄 알았어요-ㅁ- 이벤트 참여하고 온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반가워하시는 줄...; 근데 왜 앙겔부처가 아니라 뎡야핑이라고 부를까 의아하긴 했는데 제가 워낙 원래 뎡야핑이라 ㅋㅋㅋ 별 의심없이 지나갔지 뭐에요 추리실력 꽝-ㅅ- 그래서 전 제 이름도 불렸으니 님이 찾아와서 말걸지 않을까 했는데 아무도 오지 않아서 오늘 안 오셨구나 그랬지 뭐에요

      글구 오후 수업은 남자친구랑 들었어요 뒤쪽에 쪼끔 늦게 들어와서 쉬는 시간엔 내내 똥싸고ㅡㅡ 마지막 질답 시간에 나가버려서ㅡㅡ 그래서 못뵀네요 ㅎ 전 두 강의 다 재밌었어요 정말로 후기도 쓸테니까 나중에 함 읽어주세여!! 이번주엔 신경써서 입고가야겠네요 ㅋㅋㅋㅋ 아침에 눈뜨자마자 머리만 감고 뛰쳐나가느라고 아무거나 줏어입고 나가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야 반갑네요ㅠㅠㅠ 이번주에 다시 반갑게 인사할게요! ㅎㅎㅎㅎ

  4. 앙겔부처 2011/11/07 08:44

    엊그제도 치마 입고 나가려고 말짱한 스타킹을 찾아서 신는데 북 찢어졌다. ㅜㅜㅜㅜ 내 마음도 북! 화딱지 나서 다 벗고 그지같이 입고 나감 ㅡㅡ

  5. 비밀방문자 2011/11/08 20:28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