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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줘

category 우주적알음다움 2008/03/20 12:0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두운 도시에는 아픔이 떠있고

진실의 눈 속에는 고통이 있고

 

답답한 내 가슴에 간절한 소망

구름에 가리워진 희미한 꿈이

 

어둠 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거센 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지나친 어제속에 행복을 믿으며

아픔의 시간들을 잊으려 해도

 

잊혀진 시간속에 초라한 모습

소중한 나에 꿈은 어디로 갔나

 

*어둠 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거센 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그 옛날 내가 보았던 우리 무지개 찾아 떠나리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그곳에

 

가리라 나는 가리라 그대 서있는 저기 저편에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그곳에~~ 워워~~

 

가슴 시린 모습을 지켜보는 빛이여

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줄순 없는가

 

 

역시 조용필 킹오브황제...

저 그림이 저렇게 누켜놓는 것임을 뒤늦게 알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덧글폼을 바꿀 순 없다 ㄳ

 

그림의 제목은 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줄랑가...였나??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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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12:09 2008/03/20 12:09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달군 2008/03/20 12:22

    와. 이노래 처음 들어봐! 와와와. 역시 조용필인가!
    목소리는 초큼 안어울린다. 크라잉넷에서 따라 불러볼까나.

  2. 뎡야핑 2008/03/20 12:24

    엥 왜!!!! 목소리 좋은데!!!! 크라잉넷에서 사운드를 어떻게 처리할지 기대되네염 아아아아아 이런 것도 짱 기대됨 ㅋㅋㅋㅋ

  3. 달군 2008/03/20 13:22

    노래를 들으니까 스페이스오페라라는 단어가 저절로 연상된다는.. 다른건 제치고 아아아아아아 이부분이 넘 좋아요. 우리가 부르기엔 무리가 있지만;;; 캬캬 시도해보고 안되면 말지뭐.

  4. 뎡야핑 2008/03/20 13:52

    용필옵하가 졈 우주적이져... 난 용필옵하는 우주계열이 좋더라

  5. 무한한 연습 2008/03/20 17:21

    조용필, 정말이지 우주제일이에요(ㅠ_ㅠ). 저도 오랜 만에 조용필 노래 몇 곡 들어야되겠어요-

  6. 뎡야핑 2008/03/20 17:31

    아주 제가 우주제일인 느낌이네염... ㅋㅋㅋㅋ

  7. 벌레 2008/03/20 18:25

    제목은 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줘

    아 디너쇼 가고 싶다

  8. 뎡야핑 2008/03/20 21:20

    님의 그림으로 블로거의 시선에 올랐네염...=ㅁ=
    디너쇼... 좋겠따

얼마전 가진 독학사 신작 시집 <얼쓰퀵이. 온다.> 출간기념파티< 때 이 노래를 들었다.

웬디의 만화 제목으로도 쓰인 바 있는 노래로 노랜 줄 얼마전에 알게 됐다-_- 무려 조용필님의 한국에서 제일 긴 노래...(중 하나; 정확치 않아서)

 

20분에 육박한다. 테이프로 치면 A면을 모두 차지하는.

여기서 들을 수 있음=ㅁ=;

 

같이 들으면서는 좀 킥킥거렸다. 난 어차피 킬리만자로의 표범 들어도 웃는 사람인 걸...-ㅅ- 하지만 비웃는 건 아니고;;;; 너무 랩할 때 진지해서 웃기잖아ㅜㅜ

웃을만한 일은 아니지만 웃기다-_- 아마... 그런 느낌 좋아하는 여자한테 시를 읽어주며 고백한 어떤 남자의 얘기를 들었을 때 느낀... 그러고서 차인 그 느낌이 혼합돼서;;;

 

하지만 정말 너무 멋있다. 정말 용필이형 앨범 사고 싶어;ㅅ; 베스트 구성이 맘에 드는 게 없어서 아직도 안 샀는데... 정말 음미하게 되는 노래구나.

 

이 노래를 들은 앙겔을 그려서 블로그 배경 화면으로 삼았는데 퐈포에선 안 보인다... 나의 한계야 난 앙겔쪼다야 더는 몰겠다.



작사 : 양인자, 작곡 : 김희갑

[노래]
오늘 아침 내가 행복한 이유는 이런거지
오늘 아침 내가 서러운 이유도 그런거야
청춘이 아름답다 하는 것은 환상이지 환상이라야 해
지금부터 시작되는 시간들이 최상이 되어야지
아무것도 나는 가진 게 없다네 없다네
재능이나 사명 남겨줄 가치도 모른다네
그러면서 무엇인가 기다리고 무엇인가 찾아서 헤맨다네
언제나 찾아오는 아침처럼 희망 하나 남아서...

 


[대사]
아침이면 하나님은 한 장의 도화지를 주신다
얘야, 이 도화지에 멋진 너의 여름을 그려보렴
사랑의 여름
영광의 여름
행복의 여름
그러나, 도화지엔 무수한 암초만이 그려진 채
소년의 여름이 구겨지고 청년의 여름이 실종되고
그리고 여름은 또 시작된다


고개를 젖히고 하늘을 본다
혼자 있을 수도 없고 혼자 있지 않을 수도 없는 도시의 하늘
권태로움과 공포로 색칠된 도시의 하늘
오늘 이 모든 것들이 우리를 창피하게 한다
떠나자! 짐승이 되지 않기 위해서
아니, 진실로 짐승이 되기 위해서
어딜 가니? 어딜 갈거야?
옆에서 친구가 불안을 담고 묻는다
먼 곳을 가겠어 먼 곳을
이것봐 그런 생각은 사춘기가 끝나면서 같이 끝나는 거야
아니야 사춘기란 끝나는 것이 아니야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있는 희망이야
어떤 폐허에서도 꼿꼿이 고개를 드는 희망
우리 마음 한구석에서 늘 불꽃으로 타오르고 있는 그곳
그리움을 주고 활력을 주기도 하는 그곳
이 답답하고 숨막히는 도시를 떠나서
그런 먼 곳으로 가고 싶다
가자! 사랑을 찾아서.
가자! 영광을 찾아서.
행복을 찾아서.
그리고, 그 모든 것인 파랑새를 찾아서.

 


[노래]
젊음이란 것은 머리 속의 관념이 아니라네
사랑이란 것도 한 순간의 허상이 아니라네
아름다운 꿈 하나 없으면 오늘을 견딜 수 없기에
우리들은 꿈을 그 꿈을 찾아 나선다네
기대없는 사랑 그런 사랑 무엇에 소용있나
희망없는 사랑 그건 역시 나에겐 소용없네
내가 항상 옳은 건 아니지만 주는 것만 옳다곤 않겠네
희망보다 항상 어려운 것은 체념이야

 

 

[대사]
어느날 아침
우리는 출발한다로 시작해서 먼 곳을 향해 떠난다
먼데서 온 거라면 다 아름다와 하는 형제들아
하고 보들레르는 말했지
그렇다! 먼 곳은 어디든 아름답다
먼 곳은 멀다는 것 만으로도 아름답다
먼 곳은 그 자체의 아름다움으로 우리를 황홀하게 한다
그러나 우리는 무엇을 보았던가
좁고 초라한 남자의 어깨
그 어깨에 짐처럼 얹혀진 여자의 피곤한 잠
어디까지 가십니까?
배의 난간에서 낯선 남자는 묻는다
어디까지 가느냐구요?
이 배를 탈 그때부터
우리가 내릴 곳은 다 함께 정해져 있지 않았나요?
아! 그렇군요
낯선 사람으로 만나 공동의 운명에 처해진다는 것.
이건 대단한 발견인데요
그렇게 얘기하지 마십시오
힘없고 권태로운 얼굴로 그 권태로움을 겁내듯
낯선 여자에게 말을 걸고 있는 당신과 공동의 운명이라니요
나는 지금 그것을 탈출하는 중인데요
낯선 사람은 계속 묻는다
탈출하면 무엇이 보일 것 같습니까?
무엇이든 보이겠죠.. 무엇이든...
지금 보고 있는 이것이 아닌 다른 무엇...
보일까요?
보이겠죠
곧 보일거예요


유리알처럼 맑고 투명해서 설명할 수 없는 그것
하지만 보이게 되면 기쁜 목소리로 얘기해 드리죠
바로 저것이라고...

 

배는 물살을 갈라 물방울을 만들고
바다는 그 물방울을 다시 바다로 만든다
한낮의 태양은 우리의 살갗을 뜨겁게 태우고
방향을 모르는 바람이 우리를 졸립게 한다

 


[노래]
Sand Man Sand Man
Sand Man is coming
Sand Man is coming

 

 

[대사]
서럽고 외로울 때면 모래를 뿌려 잠을 재우는 전설 속의 샌드맨
지금 이렇게 떠나가는 것이 슬픈 것인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이 바다가 외로운 것인가
샌드맨은 다가와 모래를 뿌리고
우리는 서러움과 외로움을 비켜선 오수에 빠져든다

 

 

[노래]
나- 나- 나-- 나--

 

 

[대사]
마침내 우리는 지친 몸으로 돌아온다
먼 곳은 여전히 먼 곳에 있고 파랑새는 보이지 않는다
돌아오는 배의 난간에서 가져보는 잠깐 동안의 사랑
남자가 안은 팔의 힘 속에서
여자가 속삭여 주는 달콤한 어휘 속에서
우리는 잠깐 잠깐 사랑에 잠긴다
그러나 그것은 아무것도 찾지 못한 사람들이
그들의 빈 가슴을 달래기 위한 숨겨진 울음의 몸짓일뿐
어디까지 가십니까?
이제는 누구도 대답하지 않는다
대답하지 않아도 우리는 안다
우리는 모두 운명이 직결된 공동의 배에 타고 있다는 것을
암초에 부딪쳤을 때
우리의 운명은 언제나 하나로 직결돼 있다는 것 
 
 

 

[노래]
선생님은 이 세상 어린이가 가지는 첫 번째 꿈
어린 시절 내게도 그런 꿈이 있었지
그때 나는 행복 했었지
같은 꿈을 꾸면서 자랐는데
가는 길은 왜 달라졌나
아직도 그 골목엔 내가 두고 온 행복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있을까

 

 

[대사]
피곤한 남자의 어깨에 떨어져 있는 살비듬
서러운 여자의 어깨에 떨어져 있는 긴 머리카락 한 올
우리는 이것을 피해 떠났지만 결국 이것들과 만나고
이것들을 서로 털어주며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런 공동의 운명임을...
우리는 우리가 찾아 갔다가
아무것도 보고 오지 못한 바다 저쪽을 다시 돌아본다
아...
구름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저 먼 곳의 산 그림자
배가 멀어짐에 따라 그 산은 한개의 피리어드로 변하고
마침내는 아무것도 없는 바다로 사라진다
도시로 돌아온 우리의 가슴속에 마지막 본 그 피리어드는
거대한 우주로 거대한 욕망으로 다시금 자리 잡는다

 

 

[노래]
수도꼭지에서 떨어지는 낭랑한 물소리
작은 난로 위에 끓고 있는 보리차 물 주전자
햇볕이 가득한 마당에 눈부시게 널린 하얀 빨래
정답고 따뜻한 웃음 속에 나는 왜 눈물이 나나
언제라도 나는 변명없이 살아가고 싶었네
언제라도 나는 후회없이 떠나가고 싶었네
대문 밖을 나서는 남자의 가슴을 겨냥한 활시위
그렇더라도 나는 갈 수밖에 없네
신비한 저쪽

 

 

[대사]
말하라! 그대들이 본 것이 무엇인가를...

 

 

[반주&효과&노래]

~~~~{효과음}..루루...뚜루루..루루루..뚜루루...


라~
변명 없이 살아가고 싶었네
라~
후회 없이 떠나가고 싶었네
라~
후회 없이 떠나가고 싶었네


~~~~라~
언제라도 (변명없이) 변명없이 살아가고 싶었네
언제라도 나는 후회없이 살아가고 싶었네


루~~루~~~루~~~라~~~ 라~~
싶었네~~ 싶었네~~ 라~~랄라~~~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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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12:49 2007/12/05 12:49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다다 2007/12/05 23:05

    저 절규하는 앙겔 너무 귀엽다. 찰리브라운 목 꺾고 웃는 모습 따라한거냐.

  2. 뎡야핑 2007/12/06 02:18

    헉 귀여워?? 못생겼다고 생각했는데... 후후훗 앙겔 천연의 귀여움에 내가 졌군(쌍큼하게 웃음)
    코 그릴 때 찰리브라운 생각했어. 그러다가 위에 스누피도 그린 건데 안 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