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서 찾기ㅜㅜㅜㅜㅜ

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9/02
    똥 - 발각편(11)
    뎡야핑

똥 - 발각편

  • 등록일
    2008/09/02 18:50
  • 수정일
    2008/09/02 18:50
  • 분류
    마우스일기

오늘 출근했다

갑자기 하라 그래서-_- 하라 그러면 해야 함;

 

아아 직장여성코스프레 첫날부터 인상 완전 구김 ...... ㅜㅜㅜㅜ

 

애들이 시간이 되도 안 오고 마침 수업 시작하자마자(학원강사) 똥이 마려운 거 아닌가.

그도 그럴 것이 어제 초큼 쌌다규ㅠㅠㅠㅠ

아놔 빨리 싸려고 했는데 질질 배가 계속 아파서 10분은 싼 거 같다=ㅁ=

 

화장실에 앉아 있는데 학생이 온 소리가 들렸다. " 영어 선생님 새로 왔어요? 어디 있어요?"

아뿔싸...;;

게다가 걔가  하나밖에 없는 화장실에 들어오려고 했다.

문이 열렸다.

 

 

문이 열렸다고!!!!! 나 똥 누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미치고 환장하겠네;;;;

너무 놀라서 뛰쳐나왔다 헐... 저 화장실 문고리가 약해서 거세게 미니까 열렸다 반만 열려서 다행히 엉덩이 초큼 본 것 같고 또 다행히도 동성이랄카... 뭐가 다행이야 옘비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챙피해 죽겠는 걸 뒤로 하고 수업을 하였다.

 

중3이라서 고등학교용 교재를 본다. 너무 어렵다. 전혀 모른다. 아아 학원계의 현실이냐 이게 뭐냐 진도만 빼면 다냐 아이쿠...ㅜㅜㅜㅜ 이러니까 영어에 흥미를 잃지. 너무 힘들어 해서 내일은 쉬운 거 하자. 그랬는데 내일 뭐해야 할지 모르겠네 아아 참된 교육자의 길 똥이나 들키고 옘병

 

아 지금은 쉬는시간. 다음 수업 준비하다가 잠시잠깐 들러봄 ㅜㅜㅜㅜㅜ 아놔 ㅇ<-<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