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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회 대표 |
1993년 7월 모일 참세상 1995년 12월 30일 정보연대 1995년 10월 1일 통신연대 1998년 11월 14일 진보넷 |
오병 |
나이는 어려 보이지 않으려는 노력 오히려 영락없는 초짜 원하는 건 고수 사부와의 하룻밤의 대화를 찾아 방랑자 새벽에 날치기 영삼이와 따까리 민주노총 파업 하면 얼라리 분위기 타면 채팅방 분위기 오방 그꼴은 못 봐 파업 지지하자 시작 했어 |
바리 |
무질서한 낙서 젊음을 막 써 키보드 손끝만 닿아도 그땐 막 써 삐딱하게 말하지마 네가 나를 삐딱하게 만들었잖아 첫 로긴은 아찔해, 첫 글은 달콤해 첫 댓글은 강렬해 얼떨결에 시작했던 설레었던 것들 이제 익숙한 것들 |
떼창 |
두 유 리멤버 두 유 리멤버 그땐 그저 그렇게 모든 게 설레었었네 두 유 리멤버 두 유 리멤버 이젠 그저 모든 게 다 익숙해졌네 오 노 |
민경 |
흘러가는 시간 속에 (속에) 이제 우리 이만큼 왔어 (왔어) 나를 후원해줘 그대여 나를 돌아봐 |
이종회 대표 |
아직 우린 젊기에 |
규만 |
새 서버만 보면 모두 내꺼지 (또 서버실에서 잤어?) 당근 얄짤이지 하루에 몇번씩 깜빡 깜빡 서버가 다운돼 비오면 다운돼 하지만 오늘도 먼지낀 서버실 현실은 물려 받은 낡은 선스팍 거친 화면에도 우린 탁 탁 탁 그리고 한 가지 더 펜 잘 잘 잘 |
유진 |
폭력 경찰 정치 검찰 국정원까지 모두 무리지어 사무실 나타나지 수색 영장 펄럭이며 협박을 해도 나에게 뻰찌먹고 앉아 야리를 까도 내가 틱탁 하면 Get on stop 내가 라리다리 하면 Re-booting the server 오에오 하면 오에오에오 (커몬!) |
떼창 |
두 유 리멤버 두 유 리멤버 그땐 그저 그렇게 모든 게 설레었었네 두 유 리멤버 두 유 리멤버 이젠 그저 모든 게 다 익숙해졌네 오 노 |
민경 |
흘러가는 시간 속에 속에 이제 우리 이만큼 왔어 왔어 나를 후원해줘 그대여 나를 돌아봐 아직 우린 젊기에 |
뎡야 |
말 그대로 어느 날 갑자기 나와 뜬 정보통신윤리위 우리들의 말을 잘라 낸 검열 17세 되면 열 손가락 지문 찍고 주민증 받아 드는 게 젊음의 시작 좀 있는 놈들은 용역 깡패 아님 전경 없는 놈들은 비정규직 아님 해고 말 안 들으면 존나게 팼어 그때는 겁만 주면 뭐든지 다 됐어 |
벨라 |
CCTV 아님 유전자 DB 인터넷 감청 몰래했지 국정원 물 맞으며 저항했어 촛불과 촛불 술 한 잔 함께 하며 하는 연대 친구들과 얘기하다 보면 다 서로 동지 그냥 웃어 비 오는 밤에 함께했던 한 소녀와의 첫 집회 그처럼 희망이 되어버린 모든 것들 |
이종회 대표 |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그때 그 시절 |
떼창 |
두 유 리멤버 두 유 리멤버 그땐 그저 그렇게 모든 게 설레었었네 두 유 리멤버 두 유 리멤버 이젠 그저 모든 게 다 익숙해졌네 오 노 |
민경 |
흘러가는 시간 속에 (속에) 이제 우리 이만큼 왔어 (왔어) 나를 후원해줘 그대여 나를 돌아봐 아직 우린 젊기에 |
노래: 싸이의 <77학 개론>
개사: 오병일 전문가<
웃겨 디질 뻔 했습니다 재밌었슈 중간중간 연습 때 비협조적인 구성원들에 살짝 빡치긴 했었으나 무대에서 겁나 열정적이네 근데 오병은 수건이 아니라 휴지 흔드는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만은 연습 때보다 못 했고 유진은 겁나 열정적이야 유진 때문에 기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전에 미리 같이 노래방 가봐서 다행 ㅋㅋㅋㅋ 바리는 박자 감각이 있어서 천만다행 ㅋㅋㅋㅋ 오병이 넘어와도 칼같이 살려주심 민경은 무대보다 연습 때 랩 엄청 자연스럽게 잘 해서 파트가 적은 게 아쉬웠음 나의 랩은 구멍에게 평가받고 싶다...< 원래 더 잘 했는데<<<< 무대에서 잘 못 함 글구 벨라씨는 목소리 작아서 아쉬운데 이 공연 준비하기 위해 귀찮은 일 온갖 거 나 바쁘다는 핑계로 도맡아 해주고 행사날도 쩨일 고생함
이거 블로터닷넷에 기사로 나왔는데 사진 보고 웃겨 디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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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투브 리핏에서 틀어놓으면 해당 노래를 영원히 들을 수 있음< 동영상 주소창에서 youtube.com 대신 youtuberepeat.com을 치고 나머지 주소는 그대로 => http://www.youtuberepeat.com/watch/?v=N-9nbwHQPKA 이런 식으로 하면 영원히 들을 수 있다 ㅇ<-<
가사 ㅇ<-<
[verse 1]
I used to know this woman who had the most beautiful tattoos
on the top sides of both of her hands
she was forty three years old and as far as I know
had never yet been with a man
it's not that she wasn't attractive she was beatiful
but it was the way that she interacted
she was aggressively passive to the point where she
would have intimidated any mitt that ever tried to catch her
on the right hand she had a tattoo of a nude girl
she claimed it is what God resembled
but on the left she had a mirrored image of the same female
and this one she explained looked like the devil
I remember once watching her touch her own breasts
how the tattoos smiled as they stared down her stomach
as if anticipating would they be allowed to caress
the sweet flower that they both seemed to hunger (sweet flower)
now maybe I was high but it felt so right
heaven and hell both take to this womans womb
it didn't make sense how she could commence
touching herself with me wide awake in the same room
now if I've learned anything in my years (my years)
I learned I no longer believe in surprise (in surprise)
but what happened next damn near stole my tearsthe tattoos
came alive right in front of my eyes
they both slowly stood up and climbed off her hands
and showed me why she never took some time with a man
they climbed deep inside of this woman's garden
she closed her eyes and she gently bit her bottom lip
I stepped I left and I don't regret leaving
and I'll never forget all the things I saw that evening
a glimpse of religion a piece of coming closer
to understanding more about what intrigues me most
I didn't get turned on I just got turned
I wasn't as aroused as I was concerned
for each one of em I've hurt
and every time I've been burned
I've got a lot to teach but even more to learn
so now I keep my eyes open hoping to take in all I can
about woman taking in all she can
and for as long as I breath I'll save a seat in my memory
for that woman with the tattooed hands
[chorus: repeat 5x till song fades]
There's good and evil in each individual fire
identifies needs and feeds our desires
as long as we keep our spirit inspired
she can bite her bottom lip all she wants
음악도 가사도 너무 아름다워서 계속해서 듣고 있네... 낮에는 너무 감동받아서 좀 오바했는데 지금 쓰자니까 안정이 됐달까...; 이 노래를 듣는데, 내가 너무 오랫동안 아름다운 것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구나 하고...ㅜㅜ 아름다운 문장들, 멜로디, 리듬, 손짓 등등 근데 아름다운 얼굴은 계속 좋아했구 =ㅅ=
가사 중에 이해가 안 가는 게 있는데 이 여자분이 화자<를 유혹한 건지 혼자 하는 걸 걍 보여주려고 한 건지 어느쪽이라고 해도 유혹한 건 맞지만< 하잔 건지 말잔 건지...;; 뭐 중요한 건 아니지만...;; 궁금해;;
그리고 저 아름다운 장면이 잘 상상이 안 된다 양손에 새겨진 여자의 알몸 문신... 어떻게 새겼길래 가슴을 쓸어 내릴 때 미소짓는 걸까? 어떤 모양인 걸까 궁금해 궁금해 모르겠어 궁금해
그리고 여자 분<이 무슬림인가? 왜 무슬림같지?? =ㅅ=;;;; a glimpse of religion 때문인가... 그러고보니 이것도 무슨 맥띾인지 모르겠긔
너무 아름다웡... 다시 반복해서 들으니까 빠져드네 기절할 것 같다 하앍....... 가사도 멜로디도 미촤버리겠네에 지금 뭐 끝내려고 하루종일 완빵 스트레스 받은 상태였는데 이거 들으니까 역시 너무 좋다 낮에 작업할 때는 계속 들으면서 했는데 밧데리 없어서 관뒀다가 완빵 스트레스 받았자나 다시 계속 들어야지ㅜㅜ 너무 좋아 흐물흐물 오징어가 되누나 오징어 중에 맛있는 갑오징어 ㅇㅇ
Atmosphere는 얼터너티브 힙합 그룹. 힙합의 정통도 대안도 모르지만 샘플링 하지 않고 음악을 직접 만드는 게 참 신선하고 무엇보다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다니... 감동적이야. 이 노래를 알려준 구멍님을 나의 힙합 스승으로 모시겠다. 스승님... ㅇ<-<
비욘세 신 | 2020/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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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일기< | 2019/03/20 |
변진섭 30주년 콘서트 후기 | 2018/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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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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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할때와 달리 나올때부터 키가 이상하게 잡혀서 계속 그 키로 갔음 아우 아쉬워 앵콜 나올때 다시 한번 부를까 했다니까모두 너무 고생했소 싸랑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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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앞서 부른 스티브 오때문이 아닌지... ㅋㅋㅋ우리 사이 포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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