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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6
    안녕, 용문객잔
    뎡야핑

안녕, 용문객잔

Lovefoxxx: 라브♡님의 [안녕, 용문객잔] 에 관련된 글.

앙겔부처님의 [불로거 영화 모임/안녕 용문객잔!] 에 관련된 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했다...... 오랜만에 봤다 이런 느린 영화.

어릴 때도 이런 영화 잘 몰랐는데, 지금도 모르겠어0ㅁ0!

차이밍량 영화는 단편 한 개 봤는데, 너무 재미없었어서 기억하고 잇다;


그래.. 영자막으로 보는데 cock 이란 단어가 나왔었지 아마... dick이랑 같은 뜻이지 아마...; cock이 뭔지 알 것 같으면서도 굳이 사전을 찾아봤던 기억이.. 냐하하하;;;;
 

 

아무튼, 영화에 서사가 없다...!!!!!! 한 시간 넘는 영화가 서사도 없이...!!!!!!! 나보고!!!!!! 

 

나는 너무 힘들었다. 총 오십 컷도 안 될 것 같다. 정지상태나 미세한 움직임이 있는 한 장면을 몇 분씩 보여주는데, 그 시간동안 나는 너무너무 곤란하다. 나는 무슨 생각을 해야 하지? 뭘 봐야 하지? 저게 뭐지? 이러다가 딴 생각에 이내 빠져버림.. 

 

뭐 그래... 용문객잔이란 극장에서 상영되는 마지막 영화를 보러 잊혀진 배우들이 온다. 이 사람들의 추억을 찍으면 이해가 갔겠지. 근데 그런 거 없고; 너무 어렵다 추상적이야...-_-;;

 

잊혀지고 느린.. 다리를 저는 극장 직원이 나오는데 어떤 의민지 모르겠다. 게이들이 만나는 극장인가? 싶은 인물이 한 명 있었지만 다른 인물들의 반응은 너무나... 인간적이지 않아 이게 뭐야;

 

이해를 하나도 못 했고, 긴 시간의 응시에 어쩔 줄을 몰라했지만, 재미없었던 건 아니고 그냥 이런 영화를 어떻게 봐야 하는 건지 당혹스럽고 힘들었다. 익숙해지면 괜찮다는데 요즘엔 빠른 리듬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흥미를 느껴서 아니구 내가 아주 걱정되는구만...=ㅅ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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