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대책위에 참가했던 이유

  • 등록일
    2018/06/25 18:26
  • 수정일
    2018/06/25 18:27
  • 분류
    다른 운동

피해자 포지션으로도, 대책위에 참여한다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너무 피곤해서 도망가고 싶었고, 내 문젠데 외면하고 싶었다. 편한 길을 가고 싶고, 싸우고 싶지 않고, 트러블 만들고 싶지 않다고, 이렇게 날 잡아끄는 비겁한 마음이 여전히 있음을 본다. 딱 2년 전에 썼던 글인데, 더 비겁해지지 않기 위해서 올려 봄


저는 패션에 신경을 쓰는 타입입니다만, 무수한 날들 중 내가 뭘 입고 있었는지까지 기억하지는 못 합니다. 그런데 친구가 자신의 성추행 피해에 대해 상담해 왔을 때, 같은 가해자가 내 허벅지를 만졌을 때 내가 어떤 바지를 입고 있었는지가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티셔츠도 신발도 기억나지 않는데, 가해자가 내 허벅지를 만진 날, 내가 그 얇고 착 달라붙는 ‘냉장고 바지’를 입고 있었다는 게 선명히 떠올랐습니다. 그 느물거리는 불쾌한 느낌도 같이요.

심지어 저는 가해자인 남자사람에게 불쾌한 일을 당했다는 걸 잊고 싶었고, 그건 어느 정도 성공적이어서 그냥 하고 많은 기분 나쁜 날들 중 하나로 지나간 줄 알았습니다. 웃기지만 냉장고 바지가 떠오르기 전까지요. 그리고 비겁하게도 나와 같은 일을 당한 사람이 한 명 더 있다는 걸 알았다고 해서 선뜻 문제를 제기할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가뜩이나 바쁜데, 내 시간과 에너지를 그 자 상대하는 데에 쏟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음번에 내게 또 이런 일이 생기면 그 때는 지난번처럼 가만히 있지는 않을 거라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피해자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일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이미 나 아닌 다른 피해자의 얘기를 들은 판국인데도, 왜 생각을 못 했을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저야말로 내가 당한 일을 개인적인 문제라고 생각했던 게 아닐까 싶지만, 그건 사후적 평가고,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갖가지 피해를 입었다는 걸 알게 됐을 때 충격 받았습니다. 그 때 내가 왜 그냥 지나갔던 걸까? 귀찮아서? 트러블을 피하고 싶어서? 별 거 아니라서? 개인적인 거라서? 그 때 내가 잘 했으면 그 뒤에 여러 사람이 피해 보는 일은 없었을 텐데. 물론 제가 여러 사람을 성추행한 게 아니고, 그 자의 이후 성추행은 절대 제 책임이 아닙니다. 제가 책임을 느끼는 것은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이라는, 제가 나름 설정한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이 서로에게 지고 있다고 제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책무를 게을리 했다는 부분입니다. 적정한 활동비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거나, 쥐어짜이지 않아야 한다거나 하는 안정적 활동의 조건, 환경을 만들어나갈 책무 말이죠.

잠깐 다른 얘기를 하자면 저는 대학교 학생운동권 출신도 아니고, 활동하며 만난 사람들 모두 내 동료고 친구였지, 선배나 후배랄 만한 관계를 형성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겐 선배가 없다고 단순히 생각했었습니다.

언젠가 한 활동가와 이야기 나누며 예전에는 나이 든 남성 활동가가 ‘젊은 여성이 따라주는 술이 맛있다’며 여성 활동가에게 술을 따라달라고 하는 일이 있곤 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한 여성 활동가들이 제일 처음 하는 일이, 어제 남성 활동가 혹은 손님이 마시고 간 컵을 씻는 일이던 적이 있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제가 ‘여성 활동가’기 때문에 저에게 술 따라 달라 한 사람 없었고, 출근해서 컵을 씻어야 한다는 가벼운 압박도 받은 적이 없는 것은, 그게 당연하기 때문에 원래부터 그랬던 게 아님을 그 때 처음 알게 됐습니다. 세상에 당연히 ‘주어지는’ 것은 없고, 싸우지 않고선 얻어지지 않는 일들이 있다. 내가 지금 ‘누리는’ 이 환경은 나보다 먼저 활동한 여성 활동가들이 싸워서 만들어낸 결과이다. 그 때 저는 지금껏 “예민하다”부터 시작해 온갖 욕을 들어먹으며 활동해 온 여성 활동가들, 내가 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준 이들이 내 선배들이구나, 하고 감동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는 관여하고 있는 일이 너무 많고, 너무 바쁘고, 세상엔 중요한 일이 맨날 뻥뻥 터지고, 개인적 삶에서 중요한 일도 많다, 라며 계속해서 다른 여성 활동가들이 만들어놓은 환경을 누리고만 있었습니다. 내가 나와 다른 활동가들을 위해 어떤 환경을 만들어갈 것인가를, ‘여성 활동가’로서 특별히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상상 속에 분업 체계를 만들어, 내가 모든 일을 다 할 순 없는 노릇이고, 이런 저런 역할들을 내가 하고 있으니, 다른 일, 다른 역할을 다른 이들이 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천박하지만, 하지만 분명히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내가 진작 문제제기했다면 방지할 수 있었을 후속 사건들을 알게 되고, 책임감을 느꼈고, 우리 모두가 찝찝하고 불쾌했는데도 건건히 불편해지기 싫어서, 혹은 바쁘고 귀찮아서, 여타 다른 이유로 넘어가는 이 일들을, 새로 유입되는 활동가들도 계속 겪게 할 것인가. 내가 지금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지고 있는 책임만큼 새로운 활동가들에게도 책임이 있지 않은가. 내게 낯모르는 수많은 선배 활동가들이 있듯이, 나도 누군가에게 선배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지금 내가 남성 동료들이 마시고 남은 컵을 씻는 내 모습을 상상할 수 없듯이, ‘가벼운’ ‘실수로’, ‘무의식적으로’, ‘술김에’, ‘부지불식간에’ 저질러놓고 미안하다고 하면 끝나는 성추행이 별다른 제재 없이 행해졌던 걸, 앞으로 활동할 사람들이 그런 때가 정말 있었냐며 상상할 수도 없는 걸로 만들어야 한다. 는 사명감 같은 게 생겼습니다.

저는 지금도 바로 그 냉장고 바지를 즐겨 입습니다. 입을 때마다는 아니고, 가끔씩 그 일을 떠올립니다. 바지가 내가 성추행당했던 낙인이 아니라 내가 여성 활동가로서 스스로의 책임을 인식한 계기로 제게 더 의미가 남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성이든 어떤 소수자든 활동하기 '안전한' 공간을 만들 책임이 모두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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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주의) 말렉, 알렉매그 아무말 대잔치 - 드라마 『섀도우헌터스』

넷플릭스에 시즌 3a까지 올라옴 섀도우헌터스: 더 모탈 인스트루먼트

친부살해, 남매 간 사랑 등 신화적 메타포를 근간으로 뱀파이어, 늑대인간 등(다운월더) 서양 판타지의 전통적 인외존재 잔뜩 엮었는데 근데 스토리 웨 구래..? 그냥 말렉 커플 좋고 등장인물들 너무 예뻐서 본다...더니 2부 15화부터 진심 다음 화 궁금해서 계속 봤닼ㅋㅋ 그리고 섀도우헌터 위키아도 틈틈이 읽고 있음-_-;; 1, 2부 만큼은 아니어도 3부 역시 여전히 말도 안 되고 유치하고 논리적으로 빻은 부분들이 많아도 점점 갈수록 재밌음 3부 마지막엔 남주 제이스랑 아오안 사이먼 때문에 첨으로 울었을 정도 ㅠㅠㅠㅠ 하지만 깔깔 비웃기는 건 어쩔 수가 없는데

빻은 거 넘 많지만 특히 이야기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축, 다운월더 다 죽이겠다는 발렌타인이란 리더가 운영하는 반란군 '써클' 존나 이상함... 지나친 주먹구구 운영에다 폭군도 이렇게까지 폭정을 일삼으면 지지자 다 떨어져나감 근데 왜 나름의 대의를 가졌다는 엘리트 그룹이 목숨을 초개 같이 바치는 거냐 ㅋㅋㅋㅋ 그냥 현실에서 엘리트 군인들이 무비판적으로 쿠데타 추종하는 거의 비유로 이해해야 되는 거니(핵노력해서 이해해봄) 글구 도대체 체르노빌 뭐냐곸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천사장 라지엘의 능력도 이해가 안 가는데 그럴 거면 그냥 자기가 다 하지 왜 섀도우헌터 만든겨..

아무튼 지금 중요한 건 그런 게 아니다. 말렉!!!! 눈화장 진한 매그너스 베인이란 마법사랑 알렉산더 라이트우드라는 섀도우헌터가 사귄다고!!!! 왜 이 커플이 말렉이냐면 이름 앞자 따서 매+알렉 = Malec 이렇게 되는 공식임

둘의 첫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아까(?) 클럽에서 스쳐지나가며 매그너스만 알렉을 봤고, "너 누구니?" 하고 물음ㅋㅋㅋㅋ 그리고 자신을 추적해 온 써클 멤버들과 사투 끝에 승리하곤 여유만만하게 우리 소개하자 ^^니까 알렉이 ㅠㅠㅠㅠ첫눈에 뻑 가서 ㅠㅠㅠㅠ 자기가 왜 그러는 줄도 모르고 더듬어 미친 ㅠㅠㅠㅠ 막 알렉은 얘도 싫고 쟤도 싫고 세상이 싫은 캐릭턴데, 게다가 가망 없는 첫사랑=짝사랑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첫눈에 뿅감 ㅋㅋㅋㅋ 물론 자기 마음을 인정하기까지 무려 8화가 더 소모된다. 그런 삽질도 귀여움 그리고 매그너스는 4화부터 9화 내내 저세상 들이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영상 1분 50초 쯤에 매그너스가 "프리티 보이, 니네 팀 준비시켜" 그랬더니 남주 제이스가 당연히(!) 자기한테 한 말인 줄 알고 나섰더니 "너 말구 너 말이야" 하구 알렉 가리키니까 알렉이 으쓱ㅋㅋㅋㅋㅋㅋㅋㅋ하면서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

시진이한테 말렉 영업하다가 깨달았는데 이 커플은 내 모에요소를 많이 갖고 있다. 

눈화장 진한 마법사(월록) 매그너스는 수백년을 살아왔어... 그리고 공은 연애고자야 젤 친한 친구만 어릴 때부터 줄창 짝사랑하다가 연애 처음해봐 그래가지고..... 존나 연하공에 동정공이야 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내가 왤케 꽂혔는지 더 선명하게 이해가 되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공이 연애고자라섴ㅋㅋㅋㅋㅋㅋ 여동생한테 가끔 상담하는데 그게 존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되신다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동생 존나 세젤미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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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같이 있는 거 보는 게 황홀하다 눈이 호강한다 진짜 남매 투샷에서 하염 없이 정줄 놓음 황홀해.. 두 남매의 엄마까지 더불어 세 배우가 인종 같은 거 다르다는데 존나 가족 구성 오지게 펄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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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섹스는 언제 하는 거야?? 하고 싶은뎅.. 하고 물었더니 동생이 오빠 진짜 한 번도 안 해 봤어? 하고 묻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촤 너무 좋아 그리고 상담 끝난 뒤 바로 하러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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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동생 이지(이자벨) 너무 예뻐 세상 최고 예쁨 너무 예뻐서 와 세상에.. 연기도 잘 함 여기 나오는 인물 중 연기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연기 못 하는 사람 너무 많아....;; 다시 보기하는데, 여주 클래리의 기억을 찾기 위해 기억을 먹었던 악마를 소환하는데, 그 악마가 각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을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이 때 이지는 오빠야 ㅠㅠㅠㅠ 남친 많은데 젤 사랑하는 게 오빠야 그렇다고 끈적하거나 집착하는 그런 게 아니고 남매애가 그냥 오지고 지리는데 오빠 알렉은 짝남 떠올림 염병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개당황해서 혼파망됨

알렉은 범생이 왕 고지식한 타입으로 맨날 규칙 규칙 거리고 정도만 걷는데 그 정도란 정의와 올바름이기 때문에 규칙 입에 달고 사니는 것 치곤 자주 깬다 ㅋㅋㅋ

매그너스 나이가 정확히 안 나오는데 클레이브가 워록 사건 파일에 정리했던 거 보면 네덜란드에 점령당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신이라고 함. 회상 씬 보고도 이쯤일 거라고 생각했어서 이게 맞을 것 같구, 그렇다면 1600년 전후에 태어난 걸로 보임 얼마 안 살았네?! 미켈란젤로 생몰이 1475년 3월 6일 - 1564년 2월 18일이라서 매그너스가 미켈란젤로랑 잤다는 건 뻥인 것 같음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나이 가지고 매그너스가 뻥을 많이 치신다고 함.

+ 나중에 작가피셜 1600년대 생임을 확인. 다른 트윗에 따르면 생일은 12/8

 

갑자기 클레이브가 정리한 매그너스 프로필 번역<

워록 사건 파일 WARLOCK CASE FILES

매그너스 베인Magnus Bane

출생: 바타비아, 인도네시아 Batavia, Dutch East Indies

생년: 모름

다운월드 소속: 워록Warlock (마법사같은 거

마크: 고양이눈 (마법으로 위장 안 한 진짜 눈은 노란 색

키: 5′11″ = 약 180

전문 분야: 힐링 마법, 약물 제조(액상/가루), 다운월드의 뱀파이어와 웨어울프 족과 연락 담당자

섀도우헌터와 협업 이력: 런던, 뉴욕, 파리, 코펜하겐 인스티튜트

인간들의 직업 이력: 이발사(1847-1865), 부동산업 (1971-1988), 현 판데모니엄 나이트클럽 운영

클레이브(섀도우헌터 본부) 규약 위배

2016: Violation 58-10 (Aiding & Abetting)
2016: Violation 23-40 (Wrongful Imprisonment)
2003: Violation 27-80 (Harboring Downworld Fugitive)
2003: Violation 27-80 (Harboring Downworld Fugitive)
1980: Violation 912-1(Unresolved Mundane Appearance)

인적 교류: (라이트우드-브란웰 결혼을 보라)*, 라그노어 펠, 뉴욕 인스티튜트의 섀도우헌터들, 카밀 벨쿠트(뱀파이어), 카타리나 로스, 테레사

* 접근 불가 / 불명확

써클이 다운월더 다 죽여버린다고 광광 날뛰니까 매그너스도 추적 피해서 숨기도 하고, 어쩐 일인지 섀도우헌터들에 대한 불신이 깊다는데(호지의 설명), 근데 한 번 엮였다가 계속 엮임 ㅠㅠㅠㅠ 드라마 보면서 젤 많이 한 생각이, 섀도우헌터 이것들은 뭐 맡겨놨나 맨날 문제 만들고 문제 터지면 매그너스 찾아와서 이거 해 달라 저거 해 달라 어휴 징그러운 것들 -_- 그리고 말리면 뭐 잘 했다고 화내고 지랄함 어쩔 수 없이 도와주면 고마운 줄 모르고 당연한 줄 알고 다음에 또 해달라고 어휴 이놈의 무능한 섀도우헌터들 먼데인을 지키긴 뭘 지켜 니 몸 간수나 잘 해라

계속 아무말 대잔치네-ㅅ-;; 말렉 좋아하는 장면 넘 많은데 그 중에 시즌2 10화ㅜㅜㅠㅠㅠㅠㅠㅠㅠ 알렉이 임무 수행하면서 한 번도 안 무서웠는데 너가 어떻게 됐을까봐 넘 무서웠쪙 사랑해 나도 사랑해ㅠㅠㅠㅠ 이러는 거 넘 좋았다 ㅋㅋㅋ 사실 최초 키스신 볼 때도 아니 진짜 둘이 키스는 너무 좋은데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 결혼식 와장창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며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악... 둘이 나오기만 하면 개 설레고 생각만 해도 설레고 드라마 보면서 막 소리지름 꺄아아아아악 미쳤다 오졌다 어떡해 꺄아아아아아아아악<

https://archieandrew.tumblr.com/post/173365682301/weve-been-seeing-each-other-for-less-than-two

특히 알렉 저 세상 잘 생겼쟈나 ㅜㅜㅜㅜ

https://lutavero.tumblr.com/post/174122810435/alec-lightwood-i-s3a-outfits

미쳤다 저 세상 사귄다

https://lesbianshadowhunter.tumblr.com/post/174119451159/magnus-cupping-alecs-face

말렉 키스적 모먼트

https://lesbianshadowhunter.tumblr.com/post/174791222104/malec-kisses-1-1x12-2x10

 

마지막은 포스팅 본연의 취지에 맞게 끝냈긔 ㅎ 

아 글구 젤 좋아하는 말렉 모먼트는 17,000명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영상 찾아 넣어야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 ㅇ<-<

 

+ 방금(?) 들어온 속보에 의하면 씨즌 3 초입에 매그너스 욕실에 알렉쟌덜 혼자 옷 입을 때 칫솔이 두 개였다고 한다...!!!! 존ㄴㅏ 오늘 꼭 찾아봐야지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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