뎡야씨가 된장찌개 끓이는 사연은?

category 출근일기 2013/11/01 21:02

뭐 이딴 제목으로 혹세무민

할 처지 워너비가 되어야 하나? (이 얘긴 아래<)

 

걍 링크 타고 다니다가 원순닷컴에서 "원순씨가 김치찌개 끓이는 사연은?"라는 제목을 방금 보고 따라해봤다 지지자도 아니고 서울 사람은 더 아니라() 갈 일이 어딨겠노 걍 링크 타다 갔당께 막 변명해 막 이래 나는 개량이 아니라고 ㅋㅋㅋㅋ 이 지랄<

 

ㅜㅜㅜㅜㅜㅜㅜㅜ<

 

어제 만난 성보횽아가 나자신을 브랜드화하라는 농을 치는데1 대박 웃겼다 ㅋㅋㅋㅋ "뎡야핑과 함께 하는 북한 요리 백선", "뎡야핑과 함께 읽는 만화 백선" 이런 식으로 책을 내라고 ㅋㅋㅋㅋ 옆에서 구멍이 안 팔린다고 타박하고 =ㅅ= 암튼 웃기지만 이거랑 관련된 고민을 하고 있다 사실 어떤 종류의 정신 나간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눈을 질끈 감고 유명해져서 영향력을 담보하는? 이게 아무나 하고자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지만, 스타를 만드는 방식 자체가 전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꼭 내가 하지 않더라도 이런 운동 방향 자체를 반대하는데, 이게 뭐 예외적인 반대는 아닐 것이다. 

 

이렇게 노골적이지 않아도, 내 고민은 여전히 이거랑 맞닿아 있다. 아니 고민은 훨씬 원대(?)한데 이것도 옵션으로 생각한다고.

 

그러고보니 내가 끓인 된장찌개 맛있기도 하다...< 원래 된장찌개를 싫어하는 우리 ㅁ이도 맛있다고 칭찬할 정도임 그것은 내 솜씨가 아니랑께 전부 수녀원 된장 맛이랑께 된장 수녀님들께 경배를...< (링크)

 

막 이런 거 쓰면 밑에 된장 광고가 붙는다든가?< 그럼 막 내가 미는 된장이 아니라 모르는 된장 광고가 붙겠지 ㅋㅋㅋㅋ 글치 않아도 재작년인가 팔연대에서 곶감 팔 때 메일로 곶감 사시라고 쐈더니 지메일에서 곶감 광고 띄우는 거 보고 겁나 빡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샹놈들아 내가 곶감왕이다

 

;ㅅ;

 

돈을 어떻게 벌어야 되냐고!!!!

 

이것이 핵심이다

 

내가 너무 돈에 고민이 없었던 걸까? 그건 아니다. 오히려 우리 진보넷 월급이 너무 적고, 그래서 일하기 힘든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나는 맹렬히 월급 올릴 궁리를 작년에 한 차례 했던 것이다. 그런데 돈 벌려면 회사에 다녔겠지 않은가 돈을 벌자니 활동에 지장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프로젝트 하는 건 대략 조치 아니하다. 기업 후원? 정부 관계 돈? 그딴 거 당근 안 받는다. 한 번 두 번 받으면 괜찮을 거고 가려 받으면 괜찮을 거다. 하지만 미래를, 장기적으로 본다면, 어떻게 그런 것에 기반해서 활동을 안정적으로 해나갈 수 있겠냔 말이다. 그러다 돈 쫌씩 주던 놈들이 안 준다 그러면 활동 접음? 싫음< 그러니까 다르게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재정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그 돈에 의지하지 않아도 활동할 수 있다면, 결국 그 돈 받을 이유가 없는 셈이기도 하다.

 

이건 뭐 그렇고, 근데 그때 그때 프로젝트하는 것으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기가 좀 힘들다.. 여태 또 의리와 인정으로 뭔 놈의 손해를 이리 봐대며 해줘 왔는지 이제 그러지 말아야지 ㅜㅜ 하면서도 활동이 장사가 아니기 때문에 그게 또 뙇 차갑게 그게 안 돼 ;ㅅ; 나의 장점이라면 차도녀라는 거 정도일텐데 그마저도 안 됨... ㅇ<-< 왜 이렇게 물러터진 거야 그리고 멍청해 왜 왜 ㅜㅜ 손해 보는 것은 극도로 싫어하면서 이 무슨 낭패이냐.

 

여기까지 읽었다면 대체 무슨 심산으로 이 글을 읽고 있단 말가...<

 

메모를 좀 하다가 관뒀다. 메모에는 우리 아빠의 명언도 적혀 있따: "땅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 우리 아빠가 부동산 투기하면서 남긴 명언이다 ㅋㅋㅋㅋㅋㅋㅋ 개욱겼음;; 내가 이걸 쓴 건 노리지 않았지만 부동산으로 돈을 번 어느 단체가 떠올라서인데.. 그냥 사무실을 사놨을 뿐인데 재개발되면서 대박 돈 벌었다는... -ㅁ- 이게 심리가 웃긴 것이, 나는 활동 단체가 부동산 투기를 노리면 반대할텐데, 저렇게 요행히 노리지 않고 생기면 우와 대박~~~ 싶은 것이 이게 무슨 바보 소리란 말가. 내 손 드럽히지 않고 돈을 벌고 싶다고 요행수를 노리는 것이 아니런가.

 

그렇지 않아도 나는 이미 20대 초반부터 주변에 똑똑한 사람들이 퀴즈 프로에 나가서 왜 돈을 벌어오지 않는 걸까 의아했다. 면 팔려서 그러나?? =ㅅ= ㅋㅋㅋㅋ 아직도 그런 프로들 있나?? 단체 소득용으로도 짱이라고 생각했었는데 ㅋㅋ 나가서 무슨 일 하는지 ("저는 사회 변혁을 꿈꾸는 꿈나무입니다") 얘기하고 일억 상금 타오긔...< 이것도 당연히 뭐 진짜로 따지면 웃기는 생각이다. 왜냐면 그런 것도 다 기업 돈 아님? 광고비로 돌리는 거 아님? 한 번, 여러 번 세탁되면 이제 괜찮음? 안 괜찮음<

 

그렇다고 뭐 티비에 출연하면 자본에 포섭된다는 똥같은 뜻을 지닌 자는 아님<

 

그냥 명제 자체가 틀렸다!! 자본주의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면서, 그 속에서 돈을 벌어 먹고자 하는 게 가능할리 있음? 진짜 윤리적인 얘기를 하는 게 아니고, 활동의 일관성과 장기적 안정성을 위해서 어떤 건 되고 어떤 건 안 되고 이런 방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 건데, 되는 게 뭐가 있냐면... 없어 ㅇ<-<

 

말하자면 진보넷은 기존에 운동권 상대로 돈을 벌어왔다고 할 수도 있다. 용역을 제공하고 사용료를 받았다 (호스팅). 이것 자체도 아주 또 그렇게 막.... 서로 윈윈되는 거였는지는 모르겠다. 물론 엄청 좋은 점도 있다. 단적인 예로 호스팅 업체를 쓰면 트래픽 등 이런저런 제한이 있지만, 파업으로 접속자 폭주하는 노조의 홈페이지를 밤새 관리해 주고.. 뭔가 자세히 들으면 되게 격정적인 연대들이 막 많이 있음. 하지만 일반적으로 진보넷 입장에서 보자면 다만 제공하는 서비스가 유료 체계화가 잘 안 돼 있고 (결국 그냥 무료로 해준다는 거다) 사용자 입장에서 보자면 일반 기업체보다 사용료가 비싸고 서비스가 후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지만 또 자세히 따져보면 경쟁력이 없진 않음< 이러고 있따

 

돈을 어디서 벌어야 돼?? 이런 고민을 이제 서비스를 통해 하게 되었다. 많은 스타트업(우린 스타트업이 아니고 뭐냐 엔드업이냐? =_=)들이 기본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고 pro로 더 많은 기능을 돈받고 제공하는데... 난 이런 것도 별로고... 접근권은 누구에게나 똑같았음 좋겠다. 다만 우리가 노동력을 추가로 제공하게 되면 그만큼의 시간을 댓가로 받을 수 있는 모델을 구상하고 있는데, 역시 이게 얼마나 수익 사업이 될지는 모르겠다. 결국, 타겟팅이 계속 소위 '권'들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운동이 망하고 있(는 걸 부정할 수가 없는데, 뭐 다시 일어날 수 없다고 절망하는 건 아니고; 상황 인식으로는 망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운동들을 상대로 돈을 어떻게 벌 수 있는가. 이렇게 쓰고 나니 드립을 치고 싶다. 진보넷은 두 번 망한다. 운동권이 망해서 망하고, 운동권으로서 망하고.<2

 

잠깐, 여기서 돈을 번다는 게 자꾸 내가 속된 여자라 속되게 얘기하니까 갑자기 진보넷에 누를 끼칠까 두렵다. 왜냐하면 여기까지나 읽는 당신은 뭐임< 여기까지 읽고 개수작 부리는 자는 참 노력도 가상하지만 실제로는 없겠지만 그래도 바보같은 생각하지 맘 속된 건 오직 나자신일 뿐...< 예를 들어 몇 년 전 노래하는 활동가들을 당연히 돈 안 주고 집회에 와서 연대로 공연해 달라는 풍조가 만연했었는데, 이게 연대라서 당연히 '공짜'라는 인식이 생기고 뭔가 어디는 돈 주고 공연하는 활동가는 돈 안 주고 이런 짓거리도 벌어지고 그런 인식 자체가 문제인 때가 있었다. 지금은 그렇게 얼빠진 행위는 듣기 힘든 것 같다 적어도 최근엔 못 들어봤다. 암튼 그런 거랑 같은 맥락이다 - 연습하고 장비 들고 시간 들여서 오는데, 다 강제 재능기부 ㅋㅋㅋㅋ 뭐여... 암튼< 그런 것이다.

 

다시 앞전 문단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말하자면 돈 받는 것보다 더 해 준다고!!! 계약 논리로 따지면 비교도 안 된다고!!3 그러니까 우리가 버는 돈이 적지. 근데 속된 말투 그만 써야지 아휴.. 암튼 고상하게 말해서 건전한 재정 확보는 어떤 방법을 통해 가능할까? 'ㅅ'

 

사실 그래서 영어 서비스도 해서 세계 시장<에서 돈 좀 땡겨올까 -_- 싶은 생각이 있는데 (현재 개발 중인 따오기같은 경우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을 영어로도 배포할 거다. 앞으로 만드는 서비스도 그렇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건 마치 중국에서 볼펜 한 자루씩만 팔아도 13억 자루라는 한심한 자동화 논리랑 비슷... =ㅅ= 걔네들 일인일인이 니 볼펜을 한 자루씩 산다는 보장이 잇냐? 볼펜 브랜드가 얼마나 많은데 ㅋㅋㅋㅋ<

 

열심히 하면 사람들이 알아줄 거야, 정도도 아니고 사람들이 몰라도 돼(혹은 오히려 사람들이 몰랐으면 좋겠고 운동이 승리하는 걸로 족해)라는 마음으로 활동을 해 온 사람들도 공통적으로 이건 아니라고 위기를 느끼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여전히 문제는 소극적으로 우리 업적을 만방에 떨치겠다 같은 게 아님.

 

하지만 진보넷을 브랜드화하고 개별 활동가들을 브랜드화할까... 그런 생각이 들긴 하는 것이다. 막 이 생각 저 생각 온갖 생각이 다 들고 아 소위 개량이라는 사람들이 특별한 게 아니구나 내가 바로 개량이구나<는 훼이크고... 어차피 안 할 거라도 온갖 생각이 다 드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조금만 타락할 수 있는 길은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아닌 척 하더니만 윤리의 문제로 회귀 ㅇ<-< 그냥 윤리가 아니고 활동의 일관성의 문제라니까 ㅜㅜㅜㅜ 조금만 포기하고 조금만 얻고 이런 건 없당께? 있으면 다 그러고 있게! 반대로 순수하게 돈 벌 수 있는 방법도 없당께?! 있으면 다 그러고 있지!!

 

여담이지만< 지금 한 사람에게 같이 일하자고 꼬시면서, 월급도 못 주는 사태가 되면 안 되니까 열심히 고민하는 거지 당장 막 우리가 크리티컬 하고 그런 건 아니다 =ㅅ=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거얀... 암튼 회원 좀 잡아와야지 아우

 

서비스 기획하면서 돈 벌 궁리를 함께 하고 있자니 아이구 두야... 여태 내가 참 편하게 활동해왔다는 생각이 들면서 막 다른 벤쳐에서는 돈 벌기 위해서 죽기살기로 절박하게 기획해 왔을텐데 내가 안일했구나 싶기도 하다. 근데 죽기살기... 아아... 어떻게 하는 거지..... 아아 ㅇ<-<

 

스타트업 돈 버는 방법을 영어로 검색했더니 포브스지가 바로 뜨는구나. 이런 것들 좀 읽어봐야겠다. 결국은 아무 도움도 안 될 것이다... -_-뭐래 첫째가 잘 나가는 회사에서 일하래 개뿔 아이구... 쫌만 더 읽고 읽지도 말아야지<

"마우스일기 / 출근일기" 분류의 다른 글

나의 표현할 자유를 지켜죠 ㅇ<-< (4)2009/06/23
해킹당했따 (4)2011/07/20
진보넷 개편< (4)2009/11/20
나의 활동에서 국제 연대란? (0)2014/03/07
서울은 수술중 (8)2009/11/11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1. 이런 표현이 어울리실 점잖은 나이텍스트로 돌아가기
  2. 우리 활동이 메타적임을 암시하는 좋은 드립이다<텍스트로 돌아가기
  3. 하지만 냉정히 말해서 이것이 운동 발전과 꼭 상관이 있지는 않다. 그것이 안타까웁다ㅜ텍스트로 돌아가기
2013/11/01 21:02 2013/11/01 21:02

댓글을 달아 주세요

꿈-샌드맨 - 영어 만화 읽기 -1

category 내맘대로 만화 2013/11/01 16:2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별은 네 눈 속에...<

 

나의 꿈 속에 살포시 다가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냥 그리다 보니 두 개가 됨..< 대가리 속에 있는 게 잘 안 그려진다기보다 원래 대가리와 실제는 분리된다 불리하다<

 

작가이름이 책제목같이 디자인된 만화책이 있다. 그건 바로 [샌드맨]이다<

 

The SandMan 샌드맨 7 - 짧은 생애
The SandMan 샌드맨 7 - 짧은 생애
닐 게이먼
시공사, 2009

닐 게이형...<

 

잠든 나의 꿈에 다가와 나도 이런저런 꿈을 꾸고 싶다. 왜 나는 꿈 속에서조차 항상 나 자신이고 막 꿈에서도 현실같이 맨날 일하고 있고 일 뭐뭐 해야지 고민하고 자면 꿈속에서 일하고 있고 ㄱ-;;;; 뭐지!!!!


다짜고짜 영어 만화 읽기라고 제목에 썼다. (스토리)작가는 영국인이고1 출판사는 미국.. 그니까 미국 만화인 건가? 아 영미만화라고 하면 되는구나;; 영어로 읽은 게 아님 ㄱ-;; 만화를 그리는 데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함께 하는지 몰랐다, 대충 스토리 작가, 그림, 색칠, 레터링 정도로만 알았는데 한 권 혹은 한 회를 같이 만든 사람들 크레딧을 보면 대여섯명씩 있다. 막 표지만 만드는 사람 따로 있고... -ㅁ-2

 

으악... 내가 왜 엔하를 연거야 닐게이형은 대강 설명해놓고 꿈 캐릭터 항목에서 ㅜㅜㅜㅜ 나 7권까지밖에 안  읽었는데 대박 스포일러 당함 넨장할 ㅜㅜㅜㅜ

 

다 읽고 쓸라고 제목에 1을 붙였다. 산지 꽤 됐는데 영미 쪽 만화는 많이 보지 않았지만, 대체로 한 회 분량의 밀도가 높다(대사도 많다). 한 페이지에 담긴 정보량이 너무 많아서 읽어나가기가 힘들다. 그래서 영미 만화를 안 좋아하는 것 같다. 

 

이 만화는 대사가 많을 뿐더러 밀도도 높다. 게다가 문화 차이 때문에 역주가 엄청 많다. 그래서 천천히 읽었는데 뭐야!!!!!!!!!! ㅇ<-< 스포 당했어 ㅜㅜㅜㅜㅜㅜㅜㅜ 솔직히 심신상실 ㅇ<-< 해서 더이상 쓰기가 힘들다 ㅜㅜㅜㅜㅜㅜㅜㅜ 마음 잡고 쓰려고 여기까지 썼으나 아놔 ㅇ<-< 기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놔 스포당했어 옘병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도 빨리 다 읽고 스포해야지 ㅇ<-<

 

참< 작화가가 일본(에서 워낙 유명하다고 이름만 알고 모르던) 작가 '아마노 요시타카'인 외전 [꿈 사냥꾼]을 일전에 먼저 보았는데 의외로 깔끔하게 일본 정서가 살아 있어서 놀랐다. 사실 아 이런 일러스트 들어간 소설책 꼴도 뵈기 싫어 이러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누구나 예상가능한 전개가 펼쳐지는 와중에도 뭐 이렇게 재밌는지 신기했다. 후기에서 작가는 개구라를 치는데, 일본의 민화(?)같은 걸 참고해서 그대로 썼다는 듯이 후기를 써놨다. 역주에 개수작이라고 써있다 -ㅁ- 뭐야 이 작가...;;

 

그래도 한국 귀신은 모르겠지비< 동서양의 신화를 엮고 재조직해내는 발상 자체는 흔한 것이지만 각 신들의 속성이 긴장을 일으키고 그 긴장이 극을 끌어가는 게 몹시 재밌다. 이러면서 뭔가 떠올리고 싶은데, 사실 재밌게 읽고 있는데도 여전히 만화 자체가 부담스러운 것이다. 영미권 만화에 대한 어떤 산을 하나 넘어야 진짜로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뭐랄까 너무 부담스러워서 오히려 대충 읽고 있는 이상한 형국이다.

 

암튼 스포 당한 게 억울하고 정말 ㅜㅜㅜㅜㅜㅜ 괴롭다 ㅜㅜㅜㅜㅜㅜ 아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모든 게 이해됐어< 이거 왜 나오지? 그랬던 게 다... 이렇게 한 호흡으로 끝까지 가다니 이게 참 당혹스럽네 이건 뭐...;;;;

 

참 여러 작가의 분업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는데.. 원래 업무시간이니 다음 기회에 다 읽고 스포와 동시에 후후후...< =ㅅ= ㅜㅜㅜㅜㅜㅜㅜㅜ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스포 시러어어엉 스포라고 써있었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1. 엔하의 닐 게이형< 항목 링크하고 싶은데 내용이 없긔.. ㄱ0텍스트로 돌아가기
  2. 여담으로 번역이 엄청 충실히 깨알같이 뭐 이런 것까지... ㄱ- 싶을 만큼 되어 있는 한편으로 표지에 써있는 허세 쩌는 문구들은 번역을 안 해 준다. 내가 영어 맥락에 일천하여 이게 허세 쩔게 느껴지는 건지 아닌 건지... 다음엔 허세편을 써야긔텍스트로 돌아가기
2013/11/01 16:20 2013/11/01 16:2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