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단체사진 찰칵

 

 

자꼬 소방차의 그녀에게~ 전해주오~ 오오오가 생각난다. 내가 여기 있다고, 내가 사랑한다고.

달콤짭쪼름한 영화였다. 사실 모르는 우리가 볼 때 베니그노는 그냥 변태가 아니겠는가!

게다가 성폭행을 한 초싸이코 개새끼이다. 태연자약하게 범행을 감추는 스킬도 갖고 있다.

하지만, 물론 남의 내면세계를 확연히 알아채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이런 폭력으로

그를 규정하는 것은 얼마만한 잘못인가. 하지만 지구에서 누가 그의 진심을 알아줄까. 마르코!

베니그노에겐 마르코가 있으니, 그리고 마르코가 노래 가사속의 비둘기가 되어 버리니

그래도 베니그노는 행복한 거야. 물론 나에게 죽음은 불행이지만, 베니그노를 그렇게 생각해버리면 또다른 폭력이지.

 

꾸꾸루꾸꾸~

마르코가 리디아랑 상상하는 씬들이 나는 너무나 좋다. 디비디로 소장해서 자꼬 그 부분들을

틀고 싶다. 베니그노는 슬퍼. 나는 베니그노가 아닌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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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남아

♪ 忘了汝, 忘了我 (우리 서로 잊어가는 수밖에)

 

忘了你,忘了我 - 王杰

当你说要走 我不想挥手的时后

爱情终究是一场空 谁说我俩的过去尽在不言中

别忘了我曾经拥有你 你也曾经爱过我

 

当你留给我 我不想接受的伤痛

爱情到头来还是梦 别说我俩的世界有太多不同

就说你已经忘了我 你就要离开我

 

谁能够告诉我 我是否付出太多

就当我从来没有过 还是消失在我心头

 

谁曾经提醒我 我的爱没有把握

就当我从来没有过 还是忘了你 忘了我

當說要走我 不想 揮手 的 時 候 愛 情 終 究 是 一 場 空 誰 說 我 倆 的 過 去 盡在 不 言 中 別 忘 了 我 曾 擁 有   也 曾 愛 過 我 當留 給我 我 不 想 接 受 的 傷 痛 愛 情 到 頭 來 還 是 夢 別 說 我 倆 的 世 界 有 太 多 不 同 就 說   已 經 忘 了 我   就 要 離 開 我 誰 能   告 訴 我 我 是 否 付 出 太 多 就 當 我 從 來 沒 有 過 還 是 消 失 在我 心 頭 誰 曾 經 提 醒 我 我 的 愛 沒 有 把 握 就 當 我 從 來 沒 有 過 還 是 忘了汝 忘了我

 

 

----------------승원이의 감상-----------------

 

너무 오래돼서 지직거리는 비디오로 봤다.

이 때부터 스텝프린팅인가 뭔가

고속촬영으로 찍으면서 느리게 연기하는

그거를 했다는 것을 확인.

영화를 통해 새로운 시간들을 만난다.

... ...

장만옥은 이 때 아주 젊어서

얼굴이 좀 부어있었다.

영화 속에서 매우 풋풋하시다.

 

 






 


--내 허접 즐 덧글 감상---

키스신이 너무 마음 아팠다. 옛날에 중국영화 홍콩영화 참 많이 봤었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스토리보다는 화면을 따라가야겠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키스신만으로도 건진 영화! 근데 원제는 열혈남아가 아니네? 헐; 장만옥 언니는 얼굴이 약간 부으셨지만 어찌나 풋풋한지... 애기 냄새가 날 것만 같은. 유덕화 행님 새삼스레 참 잘 생기셨다.

내용을 꼼꼼히 따지면 안 되지만; 장학우... 아우 짜증나. 그런 캐릭터가 꼭 있다. 아오~~ 진짜~~ 니 뭐야~~ 잉 니 뭐야~~~~~ 짜증나 생각만으로도 짜증나ㅠ_ㅜ 자존심 세고 오기만 있고 허벌나게 약하고 지략도 없는 이런 캐릭을 어떻게 해야 할꺼나~~ 난 민폐 끼치는 이런 캐릭이 너무 싫다. 실제로 민폐 정도가 아니잖아. 생각해보면 아화, 총 맞았을 때 어땠을까.. 누굴 생각했을까. 결말이 파격적이었다. 죽는 것도 아니고, -_-;;;;; 87년 중국영화로는 진짜 파격인 듯.

(나중에 디렉터스 컷에서 유덕화가 죽고, 바보된 거는 아니란 말도 들었는데 당최 뭐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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