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저번 이틀동안 미친듯이 이 티비 시리즈를 보았다. 몇 번이나 보려다가 이제야 1회부터 본 건데 온몸 온정신이 빠져버렸다. 너무 뒤늦잖아, 나... 그도 그럴 것이 미드를 이렇게 본 것은 처음이다. 퀴어애즈포크영드는 미친듯이 봤었지 캬캬캬 영드래 영드 젊은 드라마 셰끼

이 드라마에 대해서는 할 말이 너무 많아서 할 말이 없다. 그냥 모든 사람이 이 드라마를 봤음 좋겠다-ㅁ-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가 되었다.

오프닝이 정말 굉장하다. 아...이것도 정말 무슨 말을 붙일 필요도 없다. 위에 오프닝 영상들 꼭 보고 덱스터 미처 못 본 분은 꼭 다 보길. 12개밖에 안되고 각 50~55분 사이다. 최고야. 난 있지... 아 또 호모 얘기 하고 싶어-_-;;;

씨즌 2는 어떤 모습일까. 이 드라마는 어디로 가는 거죠? 사회화의 중요성을 역설하는=ㅁ= ㅋㅋ 아... 나진짜 이거 보다가 시껍해서 쓰러질 뻔했다. 브루스 윌리스가 귀신에 버금가는 네타를 알고 보기 시작했다,고 생각했는데 더 큰 반전이 있었다. 앞으로 내게 반전네타계를 대표했던 명언 브루스 윌리스가 귀신 대신 이 드라마에서 배운 것이 새로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거 12회에서 진짜 초콤 주춤한 게 있지만 진짜 끝까지 짱이다. 아주 멋져. 덱스터를 리어레인지 해서 태덕수(잉글리쉬로는 덕수 태)라는 한국고유명사를 만들어보았다. 나중에 써먹어야지.  근데 난 왜 리어레인지라는 말이 웃길까. 어디에 나타나도 혼자 배꼽빠지게 웃기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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