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 시번역 할 사람~

나 공고 나온 여자야 이거 왜 이래!!!! 뻥임

자세한 사항은 로버트 크릴리 번역 대작전을 봐선 알 수 없으므로 ㅋㅋㅋㅋ 내가 또 적음

국내에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존나 멋진 로버트 크릴리의 시를 번역해서 출간하는 작전입니다.
세부사항은 모두 비밀이라기보단 안 정했으며 참가 자격은 아무나 시집을 살 돈이 있는 자입니다.
참고로 저 위에 글은 예스24에서 싸게 파는 걸 사라고 했으나 마지막 두 개를 내가 다 사버려서 이젠 싼 건 없습니다()


책은 The Collected Poems of Robert Creeley, 1945-1975 <- 이건데  인터넷 서점을 통해 그의 최근작이 담긴 시집도 사서 번역해도 됩니다. 암튼 이 책이 두껍고 우리에게 먼저 알려진 책이 이거라서 선정한 거고, 최근시도 실리면 좋겠다고 생각함.

페이지가 무려 671쪽에 달하므로 제본해달라고 하지 마셈=ㅁ= ㅋㅋㅋㅋㅋ

각자 즐겁게(머리터지게) 읽고 아름답게 잘 번역하고 어쩌다 가끔 만납시다. 어쩌다 가끔. 안나오고 싶은 사람은 지 의견을 메일로 개진해도 됨.

다만 한가지 유의점은 독학사 출간물이 무료배포를 원칙으로 한다고 해서 참가자도 무료참가(?)할 수는 없다는 거... 출간물이 나올 때 일정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그래봤자 초콤만 부담하게 하고 전반적으로 우리가 부담함

개인적으로... 나도 영시 읽기 꽤 꺼리는 사람이고...... 적절히 쉬운 시 위주로 해볼 요량임-_- 이거 번역시도 굉장히 좋아서ㅜㅜ 로버트씨 만세!!

서둘러서 하는 작전이 아니므로 충분히 읽고 충분히 음미해서 번역해서 무르익어 터져 썩을 지경이 되면... ㅋㅋㅋ 아 너무 오바하시네 그때 발간하므로 재촉+압력의 걱정은 안 해도 됨.

번역의 원칙은 없고 각자 꼴리는대로 문법 다 무시하고 번안시로 써도 좋십니더.

부록으로 그의 시를 한 편 올립니다. 영어 ㄱ- 타이핑 바이 아루파씨


Wating

Robert Creeley  

He pushes behind the words
which, awkward, catch
and turn him to a disturbed
and fumbling man.


What if it all stops.
Then silence
is as silence was
again.


What if the last time
he was moved to touch,
work out in his own mind,
such limits was the last -

 

and then a quiet, a dull
space of hanging actions, all
depending on some time
has come and gone.

 

God help him then
if such things can,
That risk
is all there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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