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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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칼을 들고 가는 남자를 보고 너무무서워서 다리가 후덜덜, 경찰에 신고했다-ㅁ- 경찰은 참으로 친절했다 그러나 아무도 못봤다긔 ㄱ- 나랑 같이 걸어올라가던 사람도 못 본 것 같더라구 나는 너무 무서워서 후덜덜

 

혹시라도 그 근처에서 누군가 칼에 찔려 죽었거나 다쳤다는 뉴스가 나오면 내가 얼마나 후회하고 슬퍼할까 내 안위를 염려해 신고했다. 난생 처음이네 자신있게 누른 112 -_-

 

쓰고 보니 한 달 전인가, 지하철이 30분이나 연착한 일이 있는데... 사람이 죽었다고... 참 기분이 이상했다. 어쩜 이렇게 죽음이 사방도처에 가까이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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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뉴스 쫌 읽자니 눈물이 퐁퐁 뉴스 잘 보지도 않는데 볼 때마다 정말 너무 절망스럽고 무섭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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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진보넷에 오신 말걸기님을 뵙고 개편 시 갤러리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받았다 진보넷과 프로젝트 중인 새벽길님은 얼굴만 봤다 저녁엔 진보넷 운영위원회 회의에 가서 가문비님을 뵈었다 우와! 온라인 독설가 ㅎ 마리신님도 봤긔. 진보넷에 취직하고 제일 좋은 점은 예상치 못하게 불로거들과 마주치는 것. 정말 재밌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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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일하느라 너무 바빴다. www.jinbo.net를 개편/코딩하고 있다 내가 코딩을-ㅁ-! 소라닌을 좀 읽었는데 취향과 십만광년 쯤 떨어져 있어서 초난감... 만화를 좋아하는 승화씨랑은 취향이 너무 달라;ㅁ; 만화를 좋아하고 사서 보는 게 어디냐...라고 나자신을 위무/위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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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불로그 생일 파티 - 파티를 준비하지도 않았다만 아무튼 내가 알아서 해야 한다는 것에(물론 같이 기획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책임자가 나-_-) 참 스트레스를 받았다. 생일을 딱히 기념하지 않는 나의 정치적 입장 지못미 이것이 타협이다 ㄱ- 내일 심지어 중요한 모임도 못 가고;ㅁ; 진짜 중요한 건데;ㅁ; 미얀미얀

 

그나저나 생일이 왜 싫지? 내가 이벤트를 싫어하나?? 생각하다보니 고정된 이벤트를 싫어한다는 걸 알게 됐어 깜짝 예상치못한 아무 맥락없는 이벤트는 좋은데 생일, 크리스마스, 명절, 기타등등 날짜 박힌 이벤트날은 싫다 의무로 다가와 의무일 뿐 축제가 아니야... 하지만 뭐 사람 만나는 건 언제나 즐겁다 싫은 사람 빼고 xp 요즘 내가 누굴 싫어하더라...??????????? 요즘엔 별로 없는듯=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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