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많아 왕푸념

  • 등록일
    2010/03/03 15:32
  • 수정일
    2010/03/03 15:32
  • 분류
    출근일기

할일이 너무 많다

어제 진보넷 총회라고

오늘은 늦게 나왔다

노동 시간 8시간 준수<

뭐 그것도 있지만

그냥 늦게 일어났을 뿐...;

 

할일이 너무 많은데

오늘은 아랍어 배우러 안 가고 일하고 싶구나

집에 컴터를 아직 못 고쳐서(고치지 않고 하나 살 예정 소브루주아(아빰)의 돈으로...< ㅋㅋㅋ)

집에서는 일할 수가 없다

노트북으로는 일하기 겁나 불편해 손꾸락 뿌러져

 

할일많아

너무많아

늦게왔어

너무늦어

미치괌이

 

읽고 있는 책도 많아. 서평은 안 써 ㄱ-;;;;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읽고 있어 반쯤은 재미없었는데 오웰 사마의 자전적 얘기 나오니까 재밌다 하지만 만화책을 샀거든 만화책은 무조건 1순위야 재밌든 없든 일단은 만화부터 본다긔

 

오늘은 왕늦은 출근길에 나는 만화가 참 좋아 하지만 어릴 때처러 마구 설레진 않아 요즘 연애 만화를 안 봐서 그런가? 라는 생각 끝에 최근에 <자학의 시> 읽고 기절했던 게 떠올랐어 그뿐이랴... 뻥이잖아 계속 떨린다긔

 

읽고 있는 책 많은데 성민님께 책을 신청해서 오늘 받았다..1!!! 근데 다른 책은 한 번 읽고 나누고, 평생 소장하려던 로베스삐에르님의 책은 못 받았다 ㅜㅜㅜㅜ 아이쿠야 사서봠 'ㅅ'(띠리리링~)

 

나는 남보원 재미없던데... 무몰라롬ㄹ라 잉잉잉잉 롤리롤릴롤리팝...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하염없이 바쁘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할일 많아 주말에 너무 아무것도 안 했엉 책도 안 읽고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ㄱ-

 


 

어제 안드로이드의 제왕(?) 넥서스원을 쓰는 회원분이 오셨다. 엘리트라는 느낌이 팍팍 풍기는.. 전에 몇 번 뵌 적 있는 훌륭한 활동가의 남편이었다. 암튼 넥서스원 짱 좋더라 뭐가 좋냐면 진보넷 글자가 안 깨지고 제대로 보여!!!!!! 무슨 브라우전지 모르겠더라 암튼 짱 좋았어 짱짱

 

아이폰으로 보면 글자가 왕커지고 화면이 깨지길래 이게 이상한 건 줄 알았지 머야... 그냥 브라우저가 잘 못 된 거였어(단호) ㅋㅋㅋ 그냥 넥서스원 쓰는데 참 좋더구나..

 

근데 9월쯤에 출시될까말까한 구글의 핸드폰 기다리지 말고 5-6월에 출시되는 브라보나 디자이어를 사라고 하셨다. 그건 뭐지?? 뭔가 어제 총회 뒷풀이는 두서 없고... 불로그만 보다가 처음 뵙는 소중한 기술자 회원 분들과 기술스러운 대화를 나누고 싶었는데 시망함... =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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