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세 세상

오늘 오프라인에서 만난 친한 사람에게도 사회주의 세세상이 뭐냐?  조개 유기농같은 소리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옘님도 일단은 그렇게 중요한 문제도 아니고,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하셨다.

 

트윗터에서도 치료 목적이면 무상이고 그게 중요하다는 반응이 있었다. 당면한 당위들-어떠어떠해야 한다는 것보다 그 사회에는 어떤 가능성이 있고 어떤 모습일까 뭐 그런 걸 생각/상상 뒤섞어서 했는데, 그니까 아주 기초적인 거 외에는 사회주의 사회에 대해 내가 아는 바가 없으므로 상상할 수밖에 없다.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이론적/엄밀하지 못하고 구체적이지 않다고 문제제기를 받으니까 원래 그런 걸로 썼는데 그런 문제제기를 받으니까 진짜 할 말이 없다. 아니 무슨 헛소리야?? 하고 생각할 사람들이 더 있을 걸 생각하니 기분 나쁘다. 하지 말아야지.

 

근데 어차피 여기는 원래 헛소리하는 블로그다. 그래도 가까운 사람들이 그러니까 하지 말아야지-_- 아 근데 재밌으니 계속해라는 덧글은 없기를...; 아 뭐야 그런 것까지 신경써야해??ㅜㅜㅜㅜㅜㅜ 이렇게 적었으니 괜찮겠지;;;; 라고 적고보니 이 문제로 재미있게 대화를 나누던 쏭님도 있잖아.

 

내가 좀더 엄밀해질 필요가 있을까? 아니 이런 얘기를 하면, 좀 구린데......; 사실은 누군가 헛소리라고 생각해도 상관없는데 마음에서 가깝게 생각하는 두 사람이 비슷한 얘길 하니까 급하기 싫어짐. 뭐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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