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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쳐올라서 고갤 숙여
흐르지 못 하게 또 살짝 훔쳐
내가 왜 이런지 무슨 말을 하는지
(생략)
콧물은 나오는데 휴진 없어
흐르지 못 하게 또 살짝 훔쳐
내가 왜 이런지 무슨 말을 하는지
뒷부분은 기억이 안 나서 걍 후렴구로.. 얼마 전에 울면서 떠올랐다 -_- 모르는 사람을 위해 적자면 아이유의 오빠가 좋은 걸 어떡해 표절임(제목이 뭐더라;)
아이유!!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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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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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울면서 저런 노래를 떠올리다니 역시 남다른 정신세계..ㅋ근데 눈물이 차오르는 건 그냥 고여서 올라오는 느낌인데 '쳐올라서'는 덴장! 왜 이런 상황에서 눈물조차 쳐 오르고 야단인지..뭐 이런 느낌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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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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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는 나의 겸손함이 느껴지는데.. 자신의 행위를 '쳐'라고 낮춰 표현함으로써 겸손함을 일정 부분 드러내는 시입니다. 여기서 쳐는 낮은말 만드는 접두어라 봄이 타당함 ㅋㅋ 아 아니면 차올라서의 큰말로 봐도 되고<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