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가 좋은 이유

  • 등록일
    2005/11/23 23:16
  • 수정일
    2005/11/23 23:16
  • 분류
    슬램덩크

날 웃게 만드는 것도 너...

날 울게 만드는 것도 너...

(사정맹의 사랑이 버젼으로 읽어주삼)

 

이제야 깨달았어, 내가 울고 웃는 건 너때문이었다는 걸, 너이외의 다른 이유로는 울어본 적이 없다는 걸

왜 너를 좋아하는지 이제야 알겠어 너는 주인공이었어.

 

-ㅁ-!!! 주인공이었던 것이다!!!

21, 22권이 드디어 왔다. 그리고 약속대로 24권 전질을 신승원에게 빌려주련다 크윽=ㅂ=

21, 22를 보니까 알겠어, 그쪽은 거의 기억을 못했거든, 백호가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쳐주었구나

그보다 처음 기대를 받는다는 말에 왈칵.. 지하철에서 울 뻔 했잖아라기보단 사실 조금 울었음=ㅁ=

 

나는 타고난 무엇이라는 걸 무척 싫어해서 백호가 되게 미웠는데

나도 결국은 이노우에상의 훼이크에 걸리고 말았어-_-

신현철이 "어? 아직도 있어?"라고 독백하기 전에 백호 허벅지 근육의 약동! 그걸 보면서 훼이큰 줄 알아도 어떻게 안 넘어가

백호 이 멋진 녀석! 안감독님(일본 성은 안자이다, 안제이 바이다 영화 봤을까? 난 한 편도 못 봤는데라는 생각이 이 분 이름을 떠오를 때마다 매번 든다 매번 나도 지겨워어엉)이 흣쌰!할 때 나도 함께 흣쌰!

 

그나저나 산왕의 도감독은 어찌나 무릎꿇고 앉아 있는지 시합 끝날 때마다 무릎에 보라색 멍이 생길 것 같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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