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협이 전국대회 보러 안 간 이유

  • 등록일
    2005/11/23 17:14
  • 수정일
    2023/06/24 01:58
  • 분류
    슬램덩크

가마쿠라고교(능남의 모델학교)역에서 히로시마역까지 순수하게 운행시간으로만도 무려 4시간 27분 요금은 편도 20,250엔입니다.

(물론 이 요금은 최근의 것이므로 95년 요금은 지금보다는 저렴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일본같은 선진국의 물가 상승률은 매우 완곡하므로 그다지 큰차이는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10배 환율로 생각해도 왕복차비만 40만원이 넘습니다. 일본의 다른 물가지수를 모두 감안하면 우리의 두배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교통비는 우리돈 감각에 맞추면 20만원남짓이 아닐까 추정합니다.

왕복교통에 드는 시간은 9시간 남짓...
열차에서 내려 목적장소로 가는 시간까지 더하면 길에서 쓰는 로스타임을 생각하면 왕복교통시간에 최소11시간은 생각해야 되니 무박으론 도저히 갈곳이 못됩니다.

그럼 여관비 역시 경비에 더해야하니 이래저래 고교생에게는 무리입니다.

 

출처☞

 


굉장히 아쉬웠는데, 다 저런 깊은 뜻이 있었을 줄이얌...

그리고 센도군은 이태리인, 심지어는 외계인이라는 설득력 있는 글을 읽고 폭소ㅡ

굉장했다. 푸풉거리면서 웃고 말았네 아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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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87년 철도 민영화되었다!!!

얼마 전 우정국 민영화 소식에 깜짝 놀랐는데, 그러고보니 일본 우편 가격도 높겠네?!

그렇다 민영화의 문제였던 것이다. 일각에선 철도 민영화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칭송받지만,

윤공이 온몸으로 민영화따위, 민영화따위, 부자=ㅂ=들만 댕길 수 있노라고 항변해 주신 것이다.

윤공 멋져~~~~

일본 국철은 70년대 말부터 민영화 전단계 작업으로써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있었고, 1987년에는 분할 매각 형식의 철도민영화가 전격적으로 단행되었다. 민영화 과정에서 일본철도는 50% 이상의 인원을 감축함으로써 노동생산성이 세계 1위로 높아졌고, 이는 한국철도와의 비교자료로 항상 쓰여져 왔다. 일본철도는 민영화 직후에는 성공사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적도 있지만 10년이 넘은 현재 경영상의 문제와 누적부채 등에서 해결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평가도 만만찮다. 오히려 적자선 폐지는 가속화되고 있고, 인원감축은 계속되고 있으며 노동자들의 노동강도는 점점더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이고오 링크를 못 하겠네 링크 주소가 왜 저래ㅠ_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옛날 자료같은디... 서두만 퍼옴)

 

어엇 그리고 올해 전차 전복 사고가 있었는 줄 몰랐네☞JR 서일본의 경영방침, 노무정책이 야기 시킨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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