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스] 여자의 허영


 

사치스러운 거 말고 평소에 사치를 부릴 수 없는 여자들의 비싸고 예쁜 패션에 대한 열망 그 허영심이 사랑스럽고 안타깝다. 왜 안타까운지 이유를 쓰면 청승떠는 게 되어서 생략;; 밍크 코트를 갖고 싶어하는 많은 가정주부들의 욕망을 생각하면 슬프다(역시 사랑스럽다). 이정애 선생님의 중편 <키 큰 지나의 다리>의 '한'의 죽은 어린 여동생도 밍크 코트 하나 갖는 것이 소원이었다. 한이 여동생에게 느끼는 그 마음을 나도 가끔 느낀다.

 

 




잘 생긴 남자의 얼굴로 슬픔을 달래는... 소박한 나의 일상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