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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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사회적 이슈보다 내 신상에 백 배 더 관심이 많아서 몹시 게으른 삶을 구가하고 있고

기본적으로 자세히 모르면서 의견을 개진하지 않는 편으로

그 의원이 냈다는 개악안 읽어보지도 않고 개악 반대 선언에 동참하는 것은 좀 그렇다고 생각하면서도

읽기 싫어...otz... 하지마... 가만 있어.. 제발... 이란 절실한 마음으로 동참해 보았다.

관련 자료를 읽지 않고 잘 모르면서 대충 훑고 의견을 갖는 것 싫어효;ㅁ; 그래도 굳이 나에게 한마디나마 하게 하는 너네들 대단해 헛헛헛

내년 하반기에 저작권에 대해 공부할 계획이다(왜 내년이냐면 나도 무척 바쁠 예정이니까-_-)

내 생각엔 자유주의 이론으로 저작권 개념과 법운용을 반박할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내가 들고 있는 검보다 상대방의 검을 빼앗아 상대를 베는 것이 더 재미있어 보이던데. 여태까지 나는 중구난방으로 허공에 대고 휘둘렀을 뿐이지만, 내년엔 좀더 정교해지고 타겟이 좀더 분명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