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란

본문

알고있어 지금 이순간 나를 떠나 보내겠지
입가에서 맴도는 말 사랑한다 말못하고
헤어질때 언제나처럼 웃으면서 하자했지
어쩌면 나 다가오는 그리움에 울지몰라
영원히 떠나보낼 그 시간에 나는 또 어떻게 할까요
오늘도 어제처럼 웃으면서 다시 또 만날 순 없나요
아파와요

오늘 널 만나고 싶어 너와 함께 있고 싶어
둘이 걷던 그 길목에 너도 날 보고있니..
너를 처음 만났던 그때로 다시 또 갈수는 없나요~
많은 시간이 지나 너를 다시 만나면 가만히 눈감고
사랑해요...

세상 끝까지란 98년도(어쩜 99년) 드라마에 나온 노래로 조창인 소설이 원작... 그 사람 되게 싫어함. 드라마도 별로였다. 그러나 매일매일 울어대는 김희선이 너무 예뻤고 이 노래가 너무 좋았다. 류시원도 연기도 좋았다 의사선상님. 이 노래 지금도 너무너무 좋아;ㅁ; 완전 오랜만에 듣는데, 반주에서 거슬리는 소리가 뭔 악긴지 모르겠다. 역시 키보드인 건가? 그거만 빠지면 좋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