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서 찾기마우스로 그리는 세상 덜덜덜덜 그리는 세상< 빠큐 거짓말하고 있어 나의 일기다!!!! 세상은 나의 무대다!!!! ㅋㅋㅋㅋㅋㅋㅋ

93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5/29
    나동...(2)
    뎡야핑
  2. 2008/05/28
    요정도(6)
    뎡야핑
  3. 2008/05/27
    당신과 나의 접속도(9)
    뎡야핑
  4. 2008/05/23
    산재
    뎡야핑

어제 정국

  • 등록일
    2008/06/01 11:23
  • 수정일
    2008/06/01 11:23
  • 분류
    마우스일기
고스돕 정국

밤에 집에 오니 아빠가 친구들과 고스톱을 치고 있었다. 그 중에 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아저씨가 있어서 밤새 잠을 설쳤다. 내가 잠들기 전까지 떠들고, 내가 깨기 전에 떠들고... 세상에........ 고스돕 정국 증오해 증오해


혁명 정국

소고기 혁명 정국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너무 춥다+내 안위를 걱정하는 1인+내일 횬힘 생일임 기타 등등 갖가지 사정(?)으로 밤새고 싶었는데 그냥 집에 왔다. 너무 춥다는 게 결정적이었다 어제 내내 얼어죽는 줄 알았네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였고 경복궁 앞까지 시위대가 간 거 처음 봤는데 결국 거기는 안 뚫렸구나.

나는 딱 경찰 안 풀린 11시 좀 넘어서까지 있었는데, 그 안전한 시간동안 예비군들의 활약은 못보고 비장하게 쓸데없이 손을 맞잡고///ㅅ/// 폴리스라인 역할을 하는 것만 봤다. 정말 쓸데없이 비장해.... 챙피해=ㅁ=ㅋㅋㅋㅋㅋㅋ 비장하게 손잡고 달리는 모습에 "비엘! 비엘! 호모! 호모!" 혼자 외쳐주었다 옆사람이 쳐다봤지만 무슨 뜻인지 모르는 듯... 후후후

다함께는 못보고 귀가길에 한총련을 봤는데 그 용맹한 모습에 반하고 말았다 아아... 오늘 쟤들이 뭔일 저지를 것 같아... 미대사관에 불을 낸다거나... 청와대에 불을 낸다거나...< 아아..... 보고 싶어 ㅇ<-< 다행히(?) 별일 없었던 듯 하다

아 어제 특기할 일은 은수님의 읽고 난데없이 가마가 타고 싶어 죽겠는 거라. 근데 생각도 못하게 타게 되었다 불과 10초간의 대장정이었으나 순이와 치우리에게 깊고 뜻있는 감사를... 팔 끊어진다고...=ㅁ= ㅋㅋㅋㅋ 중고딩 때는 이런 거 많이 탔는데. 두 사람이 서로 팔을 네모로 만들면 그 사이에 다리를 넣고... 기마전 하는 건가?? 그냥 친구들이랑 가마를 서로 태워주고 업고 업히고 허리에 매고 회오리도 하고... 참 다정하고 즐거운 기억★

귀가길에 그 많은 사람 속에서 다다와 무무를 만난 것도 참 아름답고 후후 무무는 요즘 젤 친한 블로거★ >ㅅ< ㅋㅋ


야구 정국

야구 정국 내내 원치않게 옷을 벗어준 치우리에게 감사를... 근데 치우리의 잠바 입고도 감기 걸린 나는 머냐규. 내가 늦는 바람에 외야에 앉게 됐다. 사실 둘이 있으니까 한 명은 내야에 자리 잡고 있고 한 명만 나와서 표를 주면 되는데, 왜 둘이 같이 나와있냐고요. 내가 4시 넘어서 5시 전에 간다고 분명 말했거늘. 잘잘못을 따지자면 그렇다는 거다 나한테 어찌나 눈치를 주던지 순이 자식 아오...

7회부터는 내가 선도적으로 나서서 내야에 자리를 잡아 내야에서 봤다. 두산 진영에서...; 그렇다 두산과 기아의 대결..!!!! 승리의 기아!!!! ㅋㅋㅋㅋ 두산에 앉아서 두산 죠낸 응원했지만 엄... 기아>ㅅ< 1회부터 3점인가 4점인가 뽑아내고 참 잘 했다 멋있어 끝나고 기아 차에 다가갔는데 옆에 감독 물러나라는 피켓을 길게 들고 서있는 사람들이... 이겼는데 왜...=ㅁ= 승리의 기아!!!!!!!!!!!


파마 정국

백양의 천연파마를 위해 행당역까지 원정을 갔다. 참 오래 걸렸다. 그래서 밥도 못먹고 야구 보러 가서 야구장에서 입에 김밥을 쳐넣고... 식어빠진 맥주 한입 오왝

파마가 참 예쁘게 됐더구나 화학성분이 안 들어간 훌륭한 파마약 그덕에 가격은 무려 10만원...=ㅁ=!!!!!!! 그돈 있으면 자전거를 사겠다...; 여튼 백양도 거의 7년만에 파마한 거고... 오랜만에 하는 거라면 뭐. 5호선 행당역 1번출구쪽으로 가다가 나가지 말고 이어진 상가건물로 들어가면 층마다 미용실이 있는데 5층이다 엘리베이터 내리면 바로 있다. 율무차도 꿀맛이었고 차도 허브차 위주로... 커피만 커피믹스-ㅅ-;;;; 친절하고 무엇보다 부원장이 권위적이지 않고 자기 직원들에게도 잘 하고 부려먹지 않고 자기가 다 하고 참 좋은 분이라서 더 좋았다 자연이여...!!!! 대자연!!!!!!!!!!!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나동...

  • 등록일
    2008/05/29 16:26
  • 수정일
    2008/05/29 16:26
  • 분류
    마우스일기
현시국에 동참... 원래 집회같은 건 혼자/2인 1조=ㅁ=로 나가는 편이다. 혼자 나가는 건 혼자 나가서 슥 자유롭게 댕기다가 자유롭게 중간에; 돌아옴 2인 일조일 때 또다른 일인은 당연히 순이...; 근데 요즘엔 정말정말 서울까지 가는 거 귀찮아서. 나의 고장의 집회소식을 검색해보니 좁은 곳에 앉아서 촛불집회... 가기 싫다=ㅁ= 서울에 가기 위핸 함께 갈 동료가 필요햄

수다스런 소녀님이랑 비슷한 생각을 좀 했었다. 나도 "이렇게 거리로 나온 사람들이 얼마나 계속 저럴까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을 갖고 있다. 지금도 광우병 사태에는 이래도 다른 문제에는 관심도 없잖아. 관심은 커녕 이주노동자에 대한 시선은 점점 나빠지고 있고. 예전이랑 너무 다르다 꾸준히 이주노동자를 증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수적으로도 많은 거 같은데 실제로 그런지까진 자료(?)가 없공. 불체자라는 말이 완전 단어가 됐드만 옘비

그리고 나로서는 광우병 이슈가 젤 중요하다고 생각도 안 되고. 근데 어제 문득 그럼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들에 대해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나 나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잖아... 낭패다 졌다... 이랬다.

오늘 집회 가보고 싶은데 순이는 출근이라서 주말에 가자 그러고;ㅅ; 죠낸은 거절 ㅇ<-< 영원한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야지 생각했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ㅋㅋㅋㅋㅋㅋ 우리의 텔레파시!! 못간다는 걸 우리 우정에 금간다는 말로 간신히 설득...(?)=ㅁ= 이인일조로 잘 돌아댕기다 일찍< 귀가하자 과제에 치였으나 의리를 아는 나의 친구... 후ㅜㅎ후ㅜ

집회에 대한 감탄글들을 읽으니 굉장히 궁금하다. 많이들 규탄하는 다함께의 행태도 무지궁금하고=ㅁ= 그나저나 정말로 제대로 살아야지. 내가 관심있는 문제에 내가 뭘 하고 있는가. 아... 밀물처럼 밀려들었다 썰물처럼 빠질지라도 파도가 치고 있고나

아.. 근데 피켓 뭐라고 만들지. 이새끼는 문제에는 고민이 없고 맨날 피켓만 고민하고 자빠졌어 ㅇ<-<

+그러고보니 작년에 청계천에 무슨 행사에 우리 우정 영원하라고 적고 왔지... 그 효력을 보는건가...쿠쿠쿠쿠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