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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02
    ㅠㅠㅠㅠㅠㅠㅠ 도호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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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이용담

  • 등록일
    2007/10/07 02:23
  • 수정일
    2007/10/07 02:23
  • 분류
    마우스일기
에이미 블루

↑ 웬디의 자유(택배)만화. 오옷... 본문과는 무관계



오늘 달군에게 빌려줬던 만화를 택배로 돌려받았는데 박스 두 개가 믿기지 않는 가격으로 왔다.
5000+6000=11000

내가 보낼 때 무게를 달았었는데 6000원짜리는 15킬로였던 듯... 한데 오늘 드니까 더 가벼운 것도같고.

나는 내가 보낸 두 박스를 당연히 한 박스로 합쳐서 보낼 줄 알았는데. 택배는 같은 곳에 보내도 무조건 박스 개수에 따라서 받는다. 대빵 큰 박스에 잔뜩 쑤셔넣을수록 유리한 거다.

게다가 가격도... 두 개 합쳐도 5천원 정도일텐데. 요즘엔 택배기사분들이 대체로 싸게 받는다.
다만 우체국은 공무원이라선지 그런 유도리가 없음. 암튼 달군이 이렇게 비싸게 보내서 깜  짝 놀랐다. 달군의 답변에는 더 놀랐다. 택배 처음 보내본다고...=ㅁ=

너무 신기했는데 우리 언니한테 물어보니까 택배 불러서 보내본 적은 없다고 한다. 아........... 나는 만화책 거래를 많이 하니까. 흔한 일인데...라고 해도 나도 택배를 부르는 건 그렇게 오래 안 됐다. 암튼 여러가지 거래량<이 많지 않은 일반인을 위해 널리 이 글을 쓰노라. 뭐래


택배를 인터넷 혹은 전화로 부르면 정확히 오는 시간을 알 수 없어서 우체국에 직접 가는 걸 선호했는데, 너무 무거운 것은 택배를 불러야 한다.

1588어쩌구같은 회사 서비스에 전화를 하거나, 인터넷으로 예약...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주소 다 쳐서 오니까 편하다.

우체국 인터넷은 박스 무게에 조금 사기를 칠 수 있다. 물론 양심없이 너무 그러면 곤란해... 그래도 뭐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하니까 내 자신을 깎아주는 거다.

그런데 우체국 택배는 인터넷에 분명히 "2개~10개는 10프로 깎아주고 그 이상은 뭐 더 해준다"고 써있다. 그 이상은 해본적 없어서 잘 모름. 암튼 그래서 2개를 동시에 신청하고 아저씨가 오면, 절대로 10프로를 안 깎아준다. 내가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다 알아놨는데도 아저씨가 그런 제도는 없다고 우겨서 그냥 보낸 적이 있다.

그냥 보내고서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말했더니 기사분이 잘못하신 거라고... 막 우체국 여기저기서 전화 오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러다가 그 아저씨의 상급자-ㅁ-인 아저씨한테 전화가 와서 그분이 잘 몰라서 그런 거라고 님아가 맞다고 환불해 준다고 계좌 부르라고... ㅠㅠㅠㅠㅠ 내가 네? 네? 그랬는데도. 너무나 적은 800원이란 돈이기에... 1200원일지도 모르고;; 암튼 1000원 근처 돈이었다.

결국은 받아내었으나... 다음번에 불렀을 때 아저씨가 또! 그런 제도는 머시기...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내 생각엔 그런 말은 써놨으나 사람들이 잘 모르고 나처럼 바득바득 10프로 깎아달라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넘어가는 것 같다. 그래서 그 때는 아저씨가 그런 건 역시 없다면서 한 택배를 그냥 1000원 싸게 해줬다.

그리고 그 다음에 착불로 보낼 때는 엄청 비싸게 무려 6500원을 매겼다. 그게 달군에게 보낸 택배=ㅁ=
택배 회사는 선불요금=착불요금이지만 우체국은 착불은 500원이 더붙는다.


이렇게 쓴 걸로 미루어 우체국보다 일반택배가 더 싸다는 걸 말하고 싶다는 것이 잘 드러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ㅠㅠㅜ 한마디만 하면 될 걸 아우... 구질구질한자식아이자식아

일반택배는 인터넷에 들어가면 기본 5천원이라고 써있다. 작은 것을 보낼 예정인 나에게 5천원은 너무 비싸... 그래서 우체국을 이용했던 건데, 직접 들고 가면 가끔 우체국 등기가 택배비보다 비쌀 때가 있다. 어느 무게부터는 그렇게 된다. 한 번 등기를 택배보다 비싸게 보내고... 정직원 언니는 비싸든 싸든 무조건 "택배요" "등기요"라고 말한데 따라서 보내는데 정직원이 아닌 언니는 내가 "더 싼 걸로요" 그러면 "알아서 해줘요" 하며 항상 가장 싼 걸로 해주시곤 했... 갑자기 찬양

다시 5천원 얘기하자면 실제로 와서 보고는 기사분이 알아서 납득할만한 가격으로 책정해 주신다. 영광영광영광영광. 접때 20킬로 조금 넘는 걸 5천원에 보내고 기뻐서 춤을 추었네.

가격대비로는 우체국이 딸리지만 서비스대비는 그렇지도 않다.
특히 설날 추석 기타 물량이 넘칠 때 택배 회사 기사분께 전화하면 기분이 몹시 좋지 않다-ㅁ- 물량 많을 땐 개인 거래는 잘 받아주지도 않는다. 발송이 지연되기도 한다(경험한 적은 없다). 그러나 우체국은 다 받아준다. 짜증도 안 낸다=ㅁ=

아 그리고 택배회사는 배달 받을 때 오신 기사분께 새로 보내는 거 맡겨도 되는데 우체국은 보내는 거 받는 거 분리되어 있어서 택배 받을 때 물건 보낼 수 없다. 그날 예약했으면 다른 기사분이 오시는 거다.
근데 이건 작년에 이용할 때 그런 거라서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택배를 많이 보내고 받으면 이 택배 회사 아저씨가 어느 시간대에 우리 동네에 오는지 알 수 있다는데 나는 그 정도 경지까진 아니고... 그도 그럴 것이 파는 것보다 사는 게 많은데다 파는 것도 모아서 보내곤 하는데, 받는 것은 정말 다양한 데서 오니까. 아저씨랑 친해지면 가격도 낮춰주고 여러모로 좋은데, 나는 더 좋은 걸 찾았다 후후후

20킬로까지는 무조건 3천원 선불로 보낼 수 있는... 어느 상업싸이트에 회원가입하고 거기서만 신청해야 하지만... 가입할 때 눈을 꾸악 감고 민증번호를 쳐넣기만 하면...ㅜㅜ 싸게 이용할 수 있다. 내게서 만화를 사는 사람들도 택배비가 싸야 좋아하니까... 참 좋은일이다(택배비는 거래관행상; 구매자 부담)
택배 많이 보내고 싶은 사람은 메일 주소를 살포시 적어주시면 가르쳐드리죠 아하하

개인 거래자라도 엄청 많이 이용하느라고 택배 회사랑 계약하고 건당 2500원에 보내는 분들도 있다. 그 거래량이 놀라웁다.

맞아 일반적으로 서비스는 우체국이 평균적이고 다른 택배회사들은 지점, 기사에 따라서 서비스질이 확확 달라진다. 어느 회사가 좋다고 절대 말할 수가 없다. 다행히도 본좌는 괜찮은 기사분만 만났다. 이상한 사람 만나거나 물건 분실되면 고객센터의 전화통에 불을 붙여줄 것이며 사장 바꿔! 하고 진상을 피워볼까...하는 작은 꿈이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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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 도호둑

  • 등록일
    2007/10/02 14:24
  • 수정일
    2007/10/02 14:24
  • 분류
    마우스일기

RFID, 생체정보, 여권.

어울리지 않는 삼중주



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기술을 약어로 들어 설명하면 기술에 대해 설명하기 전까지 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RFID의 국어표현은 무선 식별시스템이다. 용어에서 알 수 있다시피 이 기술엔 무선 통신 기술과 식별(Identification)기술이 융합되어 있다. 물론 국어로 표현해도 이 기술들에 대해 바로 와 닿지는 않는다.

우리가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실화 된 RFID 기술 중 하나는 책 대여점, 도서관에서 볼 수 있는 1-bit 트랜스폰더(Transponder)이다. 도서관이나 책 대여점에선 책에 알루미늄 판막과 스티커가 붙은 트랜스 폰더를 붙여놓는다. (도서관에서 대여한 책의 42~45 페이지 부분을 펴서 책을 깊숙이 펴보길 바란다. 제본한 공간보다 좀 더 덜 벌어지는 곳이 트랜스 폰더가 붙어있는 부분이다.) 도서관과 대여점의 입구에는 특정 주파수의 전파를 발생하는 리더 혹은 판독기가 서 있다. 책을 들고 그냥 지나가려 하면 요란한 경보음이 울리게 되어 있다. 이러한 경보를 피하려면 트랜스폰더에 내장된 태그를 비활성화 시키는 장치가 필요하다. 책을 대여신청 하면, 전자장을 발생시키는 장치 위에 올려놓고 태그를 비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태그 내에 전자장에 의해 변형된 상태가 리더의 주파수를 받아들이지 않게 되어, 입구를 통과해도 경보가 울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RFID의 기본형이라 생각하면 된다. 트랜스폰더의 가격도 (소매로 구입해도 한 개당 500원의 가격으로) 제일 저렴하고 (개인 영업장에서 쓸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운영할 수 있다. 제일 원시적이면서도 제일 효과적인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EAS, 즉 전자도난방지기기 라고 한다.)

어흑흑흑흑흑흑흑 ㅜㅜㅜㅜ

생체여권 머시기에 대한 메일을 받았는데 큰일날 뻔 했다.

전반적으로 기술적인 부분은 잘 이해가 안 가는 와중에 모든 것을< 이해했다.

 

눈물이 나는 것은 그게 아니고.... 대학교 다닐 때 장서를 몇 번이나 훔치려다가 참았는데 안 참았으면 나 왠쪽이야 나 어떻게 되는 거야 ㅜㅜㅜㅜㅜ 클날 뻔 했네 귀찮아서 집어치길 잘 했네 하악하악하악

 

그도 그럴 것이 나는 똘추마냥 바코드만 떼어내고 훔쳐가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시중에 절판된 책들, 지하서고에 쌓여있는 원서들(그것도 읽지도 못하는 불어책=ㅁ=), 시중에 팔지만 엄청 비싼 책들 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물론 내가 막 단 한 권밖에 없는 책을 훔치겠단 건 아니고(원서는 단 한권; 삐질) 여러권 있으며 대출도는 형편없이 낮은... 그런 책. 여러권이래봤자 2권, 3권...;; 그누구의 전공도 아니고 암튼 나랑 소수에게나 의미있을 그런 것들... 막 변명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

 

암튼 바코드 떼내고 훔치다 걸렸으면 ㅋㅋㅋㅋ 존나 쪽팔렸겠따 ㅠㅠㅠㅠㅠㅠㅠ

 

왜 안 훔쳤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암튼 잘했다 요정뎡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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