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서 찾기마우스로 그리는 세상 덜덜덜덜 그리는 세상< 빠큐 거짓말하고 있어 나의 일기다!!!! 세상은 나의 무대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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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3/03
    로자 룩셈부르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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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왕성에서 왔소

  • 등록일
    2005/03/03 11:39
  • 수정일
    2005/03/03 11:39
  • 분류
    마우스일기

해왕성에서 온 사람
해왕성에서 온 사람
타고난 영적 능력을 가진 당신은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당신은 음악, 시, 춤을 좋아하고 그 무엇보다 넓은 바다를 사랑합니다.

당신의 정신은 가능성으로 가득 채워져 있고, 당신의 가슴에서는 열정이 샘솟습니다.

당신은 친한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있을 때도 외로움을 느낄지 모릅니다.

한 가지 생각에 너무 깊이 잠기지만 않으면, 당신의 영성이 예리한 통찰력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너 어느 별에서 왔니?

 

트랙백 원글 : 수성에서 왔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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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룩셈부르크

  • 등록일
    2005/03/03 10:33
  • 수정일
    2005/03/03 10:33
  • 분류
    마우스일기

레닌에 대한 시몬느의 비평은 준엄했다. 그러나 로자 룩셈부르크에 관해

서는 시몬느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로자의 정치적인 생각과 사회적인

생각은 별로 문제삼을 것이 못 되나 그녀의 인생과 세계에 대한 애정은

감동적인 것이라고 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오히려 시몬느 자신의 인

생과 세계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시몬느는 로자의 비애감과 희생

에 대한 열망은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

"로자의 인생과 작품, 특히 그녀의 편지들은 그녀가 죽음을 바란 것이

아니라 삶을 열망했다는 증거이며, 희생이 아니라 행동을 열망했다는 증

거이다. 이런 점에서 로자는 기독교적이 아니라 이교적이라고 할 수 있

다. 그녀의 전집에 나타난 글들은 그리스에서 볼 수 있었던 금욕주의를

연상시킨다. 그러나 오늘날 흔히 생각되는 좁은 의미에서의 금욕주의가

아니다. 다시 말해 참된 금욕주의에서 찾아볼 수 있는 불행에 대한 강인

한 태도가 로자의 편지 곳곳에 나타나 있다. 이처럼 무슨 일이 닥치든

지 우주와 일체감을 느끼는 참된 금욕주의적인 감정은 오늘날에는 찾아

보기 힘든 진귀한 것이다. 이 때문에 로자는 괴테를 사랑한다. ‘행복

한 눈이여, 그대가 보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아름답다!’고 외친 괴테의

말은 그대로 로자에게도 진실이다. 로자에게 슬픔은 될 수 있는 대로 빨

리 떨쳐 버리고 침묵해야 할 순간적인 나약함에 불과하다."



------------시몬느 베이유 불꽃의 여자, 시몬느 뻬트르망 저, 까치, p115~116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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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까페 혁명가 로자 룩셈부르크라는 데에 올렸었는데 그뒤 일 년간 아무도 활동이 없다-ㅁ-

탈퇴했다;; 작년까지 로자 룩셈부르크를 되게 좋아했는데 계속 잊고 있었다;;;

아마 평소에 하던대로 멋있어서 좋아했을 거야-_-; 정치저작선은 부분만 읽었었는데, 풀무질에서 나온 거. 경제학자로서 뛰어났다는데 지금은 모르겠는데 한국에 경제저작물-_-?은 번역이 안 되었다. 재작년에 로자를 읽기 위해선 자본론을 읽어야 해! 그러면서 깝쭉거리고 이것저것 뒤지다가 관둔 일이 떠오른다 제길 공부를 끝까지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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