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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사돈댁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술이 올라 기분이 좋아진 아빰은 예수쟁이ㅡㅡ;들은 술을 안 마시지만 천주교는 마셔도 된다며 십계명에도 "과음하지 말라"고 써있다고 강조했다.
...
어디선가 간음하지 말라를 잘못 본 것 같다 어떤 글씨체로는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할튼 요즘처럼 과음해대면 모세가 그만 쳐먹어 미친놈들아(©이말년)라며 석판으로 내리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집 가훈 일계명으로 삼는다: "과음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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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는 '사회적'이란 수식어가 붙은 정부 정책과 비즈니스 기획을 무더기로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라는데요. 공동체라는 깃발 아래 일반시민들은 협동조합과 마을만들기, 자원봉사, 마이크로금융, 공정무역 등에 참여하고, 자본가들은 사회공헌 사업이나 전략적 자선 사업에 돌입하는 모습들 말이죠. 여기에 정부와 NGO가 보조를 맞추면서 모처럼 훈훈한 협력과 균형의 관계가 모색되는 것도 같고요. 모두 전 세계적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의 이 '사회적' 열풍에는 선진국과 개도국의 구분이 없으며, 세계은행과 IMF 같은 대표적 신자유주의 기관들도 이에 대한 참여와 투자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나와 내 이웃의 누군가가 '사회적' 열풍으로부터 개인적 이득이나 위안을 얻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다만 2월 15일, 우리는 이 열풍에 대해 조금 다른 관점의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왜 '사회적인 것'들은 세계적 금융 위기로 불거진 신자유주의의 위기가 발생하고서야 한꺼번에 우리를 찾아 온 것인지의 질문을 시작으로, 이 날 발표는 관련 주제로 사회학 박사논문을 작성 중인 김성윤씨(문화사회연구소)가 맡아 주십니다. 토론자로는 인류학 박사과정의 이승철씨(a.k.a. 캐즘)가 참여해 주십니다.
학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대중문화 연구에 뜻을 두었다가, 대중 연구로 관심을 바꾸면서 대학원 시절부터는 사회학을 전공하고 있다.
처음에는 영구임대주택, 그 다음엔 도시 빈민 관리, 궁극에는 배제 메커니즘으로 문제의식이 이동했던 바 있다.
그러다 (논문자격시험 낙방의 고배를 마시고선) 문득 궁금한 게 생겼으니 자신이 전공하는 사회학이 대체 무엇인가 싶었던 것.
부끄럽지만 사실 '사회적인 것'에 대한 관심은 그렇게 해서 생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웬걸, 풍문을 들으니 여야, 보혁, 너나 할 것 없이 이 놈의 사회적인 것에 매달리는 풍경이 드물지가 않다.
참으로 신기한 노릇. 생각하면 할수록 사회적인 것은 비밀투성이였다.
야심을 갖고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4~5년이나 지난 지금에야 겨우 그림이 그려진다.
아, 사회적인 것은 문제의 해결사가 아니라 문제의 생산자였구나!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연구자 김공회 선생(a.k.a. EM)의 지도 하에 소리내어 자본론을 읽고 떠드는 강독 모임. 자유인문캠프의 2011/12년 겨울강좌 ‘자본론 읽기 입문’에서 출발하여 현재 자본론 2권을 함께 읽고 있다.
* 미리 읽고 오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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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인류에 백해무익하기 때문에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전부 마셔 없애버려야 되지 않겠습니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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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하시네여 ㅎ 술때매 살이 너무 쪄서 (실은 안주 쳐먹는다고-_-) 이젠 정신 좀 차려야 해서... ㅠㅠ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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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하하 여전히 기쁨을 주시는... 과음-간음... 엄청 뿜고 갑니다. 둘 다 하지 말라고 하면 사람들이 짜증낼 거 같아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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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쁨 드리고 큰 사랑 받는 뎡야핑님이네요 쿄쿄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