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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에서 여성 살인율 중 가정폭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던 이유

  • 등록일
    2017/04/12 16:17
  • 수정일
    2017/04/12 16:18
  • 분류
    마우스일기

아이슬란드는 유치원에 다니는 여자 어린이가 "나는 강하다"라고 스스로 말하고 느끼고 시도할 수 있는 교육을 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아이슬란드는 여성의 지위가 높은 나라로 자주 회자된다. 그러다 어떤 기사에서 여성이 살해당하는 사건에서 가정폭력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표를 보고는(그 기사는 지금 못 찾겠다) 찾아봐야지 하다 뒤늦게 찾아보곤 놀랐다. 살인 사건 자체가 넘나 적은 것...

 

1980년부터 2015년 사이 총 56건의 살해 사건 중 22건이 가정폭력과 관련 있다. 40명의 남자와 16명의 여자가 살해당한 거고, 22건의 가정폭력 살해에선 남녀 각각 11명씩 살해당했다. (출처)

 

26년동안 56명이 살해당했다니 이럴 수도 있는 거구나. 그럴 수가 있는 거였어???? 우와 세상에. 표본이 워낙 작으니깐 거기서 차지하는 퍼센티지가 많아 보이는 거였다. 아이슬란드가 세상에서 제일 살인율 낮은 나라인 건 아님 그때그때 리스트마다 다르지만 5위권 내에는 드는 듯.. 살인률 낮은 나라로 깜짝 놀란 곳은 홍콩-ㅁ- 마피아 다 사라졌냐규 럴쑤.. 그리고 일본. 워낙 엽기적 사건을 많이 봐서 한국이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아니규..

 

대충 아이슬란드는 10만명당 0.3, 한국은 2.9로 대략 열 배 가까이 차이난다(2012년 Comparisons of Crime in OECD Countries). 아이슬란드 인구는 33만명 정도로 한국의 소도시 정도 규모고, 그래서 절대 숫자가 낮은 건 당연한데, 그래서 더더욱 한국 사람들이 살인 사건에 대한 뉴스를 폭발적으로 많이 들을 수밖에 없겠군. 근데 같은 보고서 보면 강간이나 절도율이 높아서 치안이 좋다고는 안 느껴지네.. 혹은 한국에선 많은 사건들이 경찰 신고로 이어지지 않고 묻히는데 반해 오픈돼 있기 때문이라고 봐야 되는 건지. 아니 숫자만 보고 어떻게 알 수 있겠어;;; 

 

통계 찾다가 지도 위에 살인율 높은 나라를 표시하는 사이트를 봤는데(거기 통계가 의심스러워서 링크 안 담) 중남미랑 아프리카를 왔다갔다 하는 걸 보니 참..

 

최근 아이슬란드에선 '성별·인종·국적과 관계없이 하는 일이 같으면 임금도 같아야 한다(경항 기사링크)'는 법이 통과됐다고 한다. 이민자 정책이 어떨지도 궁금하고. 하지만 쓰다보니 더 찾아볼 정도로 궁금하진 않다;

 

글 다 쓰고 제목 달려니 뭐라고 할지 모르겠네;;;; 완전 설명충 돼 버림; 제목에 대한 답: 살인 사건이라는 모집단 자체가 넘나 작아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은 갑자기 작년 가정폭력 반대 캠페인에 참여했던 쥬쥬가 생각나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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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암케나 이용 중

  • 등록일
    2017/01/26 09:11
  • 수정일
    2017/01/26 09:17
  • 분류
    마우스일기

트위터 한참 보다 페북 들어가니 페북은 대체 뭘 기준으로 타임라인 정렬하는 건지 1도 모르겠다 오늘 뉴스 왜 안 보야줌...??

 

원랜 페북을 활동가로서 ㅡㅡ 해외 활동가들과 교류하는 데 한정하려고 한국인 페친 막 끊었었는데 개코도.. 완전 한국말만 함ㅋㅋㅋ ㅡㅡ;;; 한국어 공부하는 외국인이나 해외 체류 기간이 긴 한국인은 내가 쓰는 한국말 못 알아먹고..; 알파고는 이해하려나ㅜ 사실 아랍어 사용계정도 팔로하며 자동번역 기능을 매우 잘 쓰고 있어서, 아 나도 누군가를 위해 정제된 한국말을 써야지 싶다가도 어차피 개똥 같은 소리 지껄이는데 번역기로 이해되게 쓸 건 뭐얔ㅋ란 맴도 있다. 딱히 신조어를 많이 쓰는 건 아닌데 구둣점 잘 안찍고 뭐 인터넷 용어도 안 쓰진 않구 뭐... 뭐?! 알랴줌 같이 스펠도 막 틀리고 몰라 알 게 뭐야 걍 흰소리하는 건데

 

트윗은 덕질에 더 집중할 생각이었는데 맞팔인 경우나 오프에서 얼굴 아는 사이에 끊기도 거시기하구 개인활동가나 기자가 전하는 짤막한 현지 뉴스나 단상 팔로업하기 좋아서 또 이 사람 저 사람 팔로하다보니 잡탕밥.

 

뉴욕 타임즈 계정을 아무데서도 팔로 안 해와서 트윗 팔로했더니 존나 스팸이야 탐라 도배해ㅋㅋ 구독자 진짜 많은듯 막 트윗한지10분도 안 돼서 300씩 리트윗되네 기사 원래 글케 빨리 안 돌던데 글케 도배하는데 다 리트윗 쩔어

 

7시간치 트윗 탐라를 미친듯이 확인하고 페북 켰더니 존나 1도 안 겹침 뭘까

 

일반적으로 교류보다 소식 듣는 게 더 재밌다 대충 다 구독 개념.. 예전처럼 다 정리해 버릴지도 모르겠다. 이미 막 그러고 있지만.. 약간 트윗은 직접성에, 페북은 친구가 공유-선별한 뉴스 본다는 차이가 있는 듯. 근데 페북에서도 뉴스 에이전시 여러개 팔로하고 있쟈나 -ㅅ-

 

근데 진짜 언젠가는 개똥 같이 구어체 중에서도 최악으로 적는 내 글마저 자동번역기가 찰떡 같이 알아듣고 번역해 줄 수 있을지 개궁금.. 데이터가 존나 모여야 되는데 내가 특별히 고유한 단어를 쓴다거나 단어 변형 시 독자적 방식ㅡㅡ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될 것도 같암. 앞으로 한동안 인공지능을 공부하기로 했는데 자꾸 편리함 아니구 안이함 쪽으로 대가리가 굴러간다 시작도 하기 전에 망했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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