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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07
    La Blogotheque(4)
    뎡야핑
  2. 2009/02/11
    참치크림스파게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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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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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8/12/03
    설거지(2)
    뎡야핑

La Blogotheque

  • 등록일
    2009/08/07 12:42
  • 수정일
    2009/08/07 12:42
  • 분류
    의식주

프랑스에 La Blogotheque라는 곳이 있습니다. 인디 밴드들의 뮤비도 제작하고 mp3를 팟캐스팅으로 발행하기도 하는데, 정확히 뭐하는 덴지는 모르겠어요. 전부 불어로 써있기 때문이지요. 한국에서 음악 좀 듣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많이 알려졌는데요. 인디 밴드가 거리로 나가 공연하는 걸 그대로 찍은 뮤비들은 너무 재밌어요. 꼭 반상업을 추구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참여하는 많은 밴드들이 자신의 홈피에서 mp3를 배포하기도 합니다. 다만 음악이 다양한 와중에도 모던, 소프트한 냄새를 지울 수 없달까, 귀에 거슬림 없이 아름다운 음악들이 주를 이루지만 일단 음악들이 너무 좋아요, 일단 한 번 '봐' 보세요. La Blogotheque시리즈는 계속된다에서 추천한 뮤비들은 필히 감상하시구욥! 이 싸이트를 통해 알게 된 발칸 사운드(!)의 대명사 Beirut의 홈피에 방문하셔서 노래도 다운받고 뮤비도 다운받으실 것을 강추드립니다. 아코디언 소리를 들으며 아 이젠 발칸 사운드 좀 알겠는 걸-하고 느껴보세요 :p

 

 

 

---진보넷 소식지에 실을 글

 

잘 알지도 못하믄서~_~ 소개하게 되어서 곤란해 공유 음악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는데 난 공유음악을 잘 모른단 말여 근데 휴가 갔다온 사이 이 꼭지를 이번에 내가 쓰기로 결정되어서~_~ 어차피 한 번 써야할 것이기에 그러나 생각해둔 것이 없기에

 

팔레스타인 힙합 밴드 DAM에 대해서 쓰려고 했는데, 홈페이지 가니까 음악을 사야만 해=ㅁ= 공유 음악과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얀 그러다가 불현듯 올초에 열심히 찾아봤던 블로고떼끄가 생각나버린 나 자신 큐큐 진불에서 음악 쫌 듣는 구멍님이 예전에 포스팅해놓은 것도 이미 알고 있었지롱 글구 시리즈는 계속된다 의 불로그는 내가 눈팅하는 곳인데 이분도 음악 굉장히 많이 들으신다 멋있어'ㅁ'

 

여기 다 정말 재미있는데, 난 베이루트란 밴드를 좋아하게 되었다 발칸 사운드라... 전혀 생소한 사운드인데도 익숙하고 참 좋네 나는 소리 쪽은 익숙하지 않으면 좋다고 못느끼는 것 같아 그니까 도입된 악기들은 생소해도, 그것이 친숙한 무언가를 함유해야만 듣는다는 거져 보수적인 귀때기

 

오랜만에 의식주라는 분류에 글을 쓴다 음악을 듣는 것은 의식주와 같은 행위얀... 머래 큐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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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크림스파게티

  • 등록일
    2009/02/11 15:30
  • 수정일
    2009/02/11 15:30
  • 분류
    의식주

집에 너무 재료가 없어서 찐마늘이랑 양파만 갖고 크림 스파게티를 해먹을라다가 마침 참치가 있어서 한 번 넣어볼까... 했는데 아놔 따고 보니 김치찌개용이라고 양념된 스파게티잖아=ㅁ=?! 웩 어떡해 ㄷㄷ 그냥 넣었다 ㅇ<-<

 

고추참치를 극렬히 싫어하는데 김치찌개용은 그래도 갠춘한 거 같아.

지난번에 크림스파게티를 만드는데 밀가루를 안 볶아서=ㅁ= 진짜 맛없었다 간도 안 되고... 나를 벌주는 기분으로 그냥 먹었었는데 오늘은 진짜 어쩜 이래?! 맛있잖아!? 헐

 

나만의 레시피~ 1인분(2인분 만들면 맛없어지는 마법같은 나의 손길)

재료 : 스파게티면(100원만큼), 김치찌개용참치(큰 한숟갈), 양파(반개), 마늘찐거(큰 한숟갈), 카놀루유?? 암튼 기름(대충 큰 두숟갈?), 밀가루(큰 한숟갈), 우유(200ml), 소금, 후추

 

순서 : 0. 팔팔 끓인 물에 기름 한 방울 떨구고 소금 초큼 넣고 스파게티면을 삶는다.

 

1. 기름을 두르고 마늘찐거랑 양파썬거를 볶는다. 양파는 4분은 볶아야 매운 맛이 사라지고 단맛이 감도는 듯... 4분은 적당히 적어봤다 그냥 장시간이라고 해두자. 소금을 넣고 볶는다.

 

2. 아잉 냄새 너무 맛있엄 >ㅆ<

 

3. 다른 재료가 없는 관계로 ㄱ- 양파 볶은 걸 한쪽으로 미뤄놓고 기름을 많이 넣고 밀가루 한 스푼을 잘 녹여 약불에서 볶는다. 아뿔싸... 기름이 부족하면 더 넣는다.

 

4. 밀가루가 잘 녺아서 노랗다 싶으면 양파 볶은 거랑 섞거 참치도 넣고 막 볶는다. 소금도 넣긔 후추도 뿌리긔

 

5. 밀가루가 탈지도 모른다. 언능 우유를 붓자. 200밀리라지만 항상 대충 넣는다. 우유는 차가우니까 뜨거운 불에... 뜨겁게... 화이어...

 

6. 우유가 끓으니까 서둘러서 소금과 후추를 뿌린다. 소금을 많이 넣으면 곤란하다.

 

7. 스파게티면을 끓인지 7분이 되었다. 우유에 넣고 잠깐만 더 끓이고 먹자.

 

 

사진도 찍었는데, 그냥 흰색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도 않아서 안 올린다. 근데 너무 맛있었어...!!!!!! 첨엔 참치가 좀 비린내가 나는 듯 했는데 꾹 참고..< 뻥이고 첨엔 비린 것 같았는데 정식으로 먹으려니 갠춘하데.

 

 

* 참치잡이 노동자가 산재당한 거 읽고 개인적 불매도 하고 그랬었는데 참치회도 안 먹는 서민대중으로서 참치통조림 아니면 참치 먹을 수가 없단 말얏... 실은 그 마음이 내로부터 멀어졌음을 느낀다... 아아... 솔직건조해...

 

요즘엔 또 우울하다. 우울햄... 아잉.. 글쓰기가 싫어. 아무것도 쓰기 싫다. 이것도 기운을 짜내어 써보았다. 내 불로그가 살아야 내 글이 살지!! 엉??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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