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서 찾기분류 전체보기

306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2/03/21
    팔레스타인 얘기는 조만간..(6)
    뎡야핑
  2. 2012/03/21
    페이스북과 카톡
    뎡야핑
  3. 2012/03/21
    나의 사상사
    뎡야핑
  4. 2012/03/19
    꼭 그렇진 않았지만 구름 위에 뜬 기분이었어(2)
    뎡야핑

컴퓨터

  • 등록일
    2012/03/23 10:24
  • 수정일
    2012/03/23 10:24
  • 분류
어제도 너는 비명을 질렀는데
저번에도 비명을 질렀잖아
가끔씩 알 수 없게 신음하잖아
그런 건 줄 알았다구
말도 안 하는데 내가 어떻게 알아
갑자기 그동안 아팠다 그러면 내가 어떻게 아냐고
얘기하는데 팍 나가버리고
다시 얘기 좀 할 것처럼 굴어놓곤
또 금세 화를 내고 나가는데
내가 어떻게 하냐구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나왔는데
그 태도가 뭐야

오늘도 너는 비명을 질렀는데
한두 번도 아니고 나도 질렸다고
그래서 끝까지 가본 거라구
너는 완전히 먹통이 돼서 이젠 연락도 안 되는데
너 비명소리가 귀에 맴돌잖아
무슨 짓을 한 거야
빨리 돌아와


너의 내장을 핥는다는 말을 넣기 위해 컴퓨터 고치는 시를 쓰고 있었는데 쓰다보니까 미친 변태 강간살인범에 빙의돼서ㅡㅡ 지우고 새로 썼다 죄책감에 시달리면서도 자기 합리화 쩌는 이기적인 사람들에 빙의돼서 연애시를 가장해봤음 아니 나 자신인가...; 이 시를 컴터 고쳐주신 백모님과 우리 동구리에게 바침

"" 분류의 다른 글

세포 단위의 사랑2022/03/27
반영구적으로 안아줘2020/10/05
야오이 소설 읽는 여자2016/04/10
신랑 냄새2015/12/08
중년의 시2015/04/29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기분 나빠

  • 등록일
    2012/03/23 02:10
  • 수정일
    2012/03/23 02:10
  • 분류
    우울한일기

어떻게 검색하다가 누군가 친구를 비웃은 글을 봤다.

재밌는 거 보려고 검색한 건데... -_- 대박 개웃기다는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욕하는 걸 추적해서 다 봐 버림 -_- 짧게 몇 번 비웃은 건데... 기분 나빠-ㅁ-

 

기분이 나빠서 도저히 아무것도 못 하겠네. 자야긔

 

요즘 사상 최악의 시절을 보내고 있다. 몇 달이면 이 시절이 지나가겠지. 잘 해야지.. 아 내 블로그라서 그런가? 응? 내 블로그라서 그러는 거야? 원래 하소연도 많이 하고 엄살도 많이 부리고 그렇긴 한데...< 가끔씩 폭발할 것 같다. 너무 이해심 많은 코스프레를 해대다보니까...ㅜㅜㅜㅜ 그렇다고 폭발하면 뭐가 아무것도 개뿔도 안 되는데 그런 개망할 개후회할 짓거리는 하지 않는 이제는 성숙형(성숙한 형님) 성숙형이라닌 성숙이라는 형이 있을 것도 같고 성씨 성을 가진 숙형이란 이름의 뉴규...

 

개망할

 

자세히 살펴본 바 나는 특별히 일을 잘 하는 편도 아니고 못 하는 편도 아니고 딱히 성실한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불성실한 것까진 아니고 그냥저냥 하는 와중에 장점은 책임감을 끝까지 가지고 간다는 거 그거 하나임 나를 칭찬해 주갔어 아 싫다 싫어 씻다가도 눈물이 나온다 동구리 없이 이 풍진 이 세상 나 혼자 어캐 헤쳐나가냐긔 나 정말 돌아가시겠네 아오... 여러 악재 중에 이게 나에겐 가장 큰 일이다 하앍 나도 다 때려쳐야지ㅜㅜㅜㅜ 아니 뭔가 문장이 이상하게 연결됐는데 우리 동구리가 책임감 없다는 소리는 절대 아님 ㅜㅜㅜㅜ 책임감도 강하고 일도 잘 하는 우리 동구리 ㅜㅜㅜㅜ 내가 이런 사람이랑 또 일할 일이 있을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 너무 슬퍼 눈물난다 빨리 쳐자야지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시러시러시러시러

 

(눈물 콧물 찍고)

 

아 근데 나 멘붕이란 말 싫어함 재미없어재미없엇재미없어재미없어(우리 지드래곤님과 그의 그룹<의 신곡) 그게 뭐가 재밌지... 근데 방금 잠시 붕괴됐었다 -ㅁ- 나는 이제 옛날처럼 솔직할 수가 없는데 솔직하게 굴어서 다 망치면 무슨 재민겨< 근데 그게 내가 진짜로 성숙한 인간이 되어서 다 괜찮고 그런 게 아니고 괜찮은 코스프레를 하려니까 미촤버리겠네 아놔... 반미치괌되게 생겼음 아놔 아오.... 아오....< ㅋㅋㅋㅋㅋ ㅇ<-< 미촤버리겠네 가끔 날선 성격 나온다 아놔 앙대 견뎌야해 몇 달만 견디면 괜찮을 거야

 

노래나 듣고 자야겠다 자야긔 아 얼마 전까지 성인여자의 위엄을 느꼈는데 붕괴됐어 젠장할!!!!!!!!! 공든탑이 무너지냐 아오 젠장 다 부숴버려 젠장<<<<<<<<<<<,,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ㅇ<-<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