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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에 Google Analystics 설치

  • 등록일
    2011/05/27 13:49
  • 수정일
    2011/05/27 13:54
  • 분류
    웹web 왑wab

진보블로그의 리퍼러 기록 등 방문자 통계 기능의 정확성 테스트를 위해 이 블로그에 구글 웹사이트 분석기를 설치하였습니다.라고 갑자기 존댓말 오늘부터 수집함

 

진보블로그의 베이스인 텍스트큐브 리퍼러는 괜찮은 것 같은데, 다만 진보넷이 아이피를 수집하지 않아서 고유방문자수 카운팅이 잘 안 된다. 근데 리퍼러를 통해 추측이 가능하긴 하다. 현재 방문자수가 실제 방문자수보다 약 2배 정도 많이 집계되는 것 같다. 그래서 그것도 조사하구.. 분석기 자체를 비교해 볼라구.

 

아직 팔연대 홈페이지는 XE인데, 여기도 깔려다가, 여기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거 써볼라구. 팔연대도 드루팔로 개편할 건데... 이 말을 1년 가까이 해왔지만;; 올해에는 우월한 디자이너의 힘을 빌려 꼭 해낼테야

 

머 그렇다구욥 우리 진보넷 정책과 달리 이 블로그는 약 1달~2달 정도 아이피를 마구 수집할 셈이란 거임 ㅇㅇ 원래 우리 호스팅도 우리는 서버에서 아이피를 수집하지 않는데 XE같은 거를 깔아서 홈페이지를 만들면 아이피가 마구 수집됨. 그런 이치임<

 

구글 웹분석기에서는 어느 지역 어느 나라에서 이 사이트에 방문했는지 알아낼 수 있다. 예에에에전에도 내 블로그에 이걸 깔고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보는 게 참 재밌었다 전혀 모르는 나라에서 영화같은 거 검색해서 들어오던데.. 얼마나 실망했을까 모르는 나라 말로 점철되어서 ㅋㅋ 근데 검색하면 미리보기를 통해 알 수 있잖아 왜 들어오는 거임... ㄱ-;;

 

그러고보니 에콰도르 사람이 내 트위터 팔로해서 깜놀한 적이 있는데 아직도 팔로하나 모르겠다. 알 수 없는 일이다...; 그 에콰도르 사람은 지드래곤님의 팬이었다 지디로 대동단결 세계연합창설

 

별로 권장하지는 않지만 구글 웹분석기 써보고 싶은 분들은

  1. 구글 아이디를 만든다
  2. https://www.google.com/analytics 여기 우측 상단 파란 버튼으로 들어간다
  3. 시키는대로 블로그/홈피 주소를 입력한다
  4. 스크립트 소스를 주는데, 그걸 자기 블로그 스킨 HTML 파일의 </head> 바로 위에 붙여넣는다.(자세한 스킨 수정방법은 스킨 고르기 + 수정하기의 4번 항목 참조)
  5. 하루 기달린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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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시간

  • 등록일
    2011/05/26 14:54
  • 수정일
    2011/05/26 14:54
  • 분류

아무것도 읽지 않는

아무것도 보지 않는

아무것도 듣지 않는 시간

 

MP3 없이 집에 걸어갈 때

잠들지 않는 눈을 억지로 닫을 때

불꺼진 밤차 속에서

 

가슴 아래께에 공간이 생겼다

아무것도 없는 시간

차거운 것이 공간 내벽에 손을 올린다

차겁다고 발가락이 꼼질꼼질

 

불을 켠다

글자를 들여놓는다

그림을 들여놓는다 소리를 밀어넣는다 새어나가도

괜찮다고,

 

차거운 것이 손을 치울 때까지

 

 


ㅡㅜㅜㅜㅜㅜㅜㅜ 내 마음을 잘 담아서 썼다. 이하는 다시 쓸 생각인데 다시 안 쓸 것 같고 아무데나 써놔서 종이를 버리기 직전이므로 적어놓는다. 다시 쓴다 그러고 꼭 안 쓴단 말이다 ㄱ-

 

 

나는 다시 태어날테야

 

뜨거운 화산에 몸을 담구고

잿더미 털어 날아오를테야

 

하늘로 뛰어올라

우주를 날을테야

 

하지만 남은 불씨가 펄럭이면은

(앗 뜨거뜨거 앗 뜨거뜨거 앗앗)

나는 다시 타는 거야

부활하기 전에 타면 안 돼

타기 전에 아프면 안 돼

뜨거운 줄 알면 안 돼

 

두세 줄 더 쓰면 되는 거야

이걸 나중에 쓰겠단 말이야


테즈카 오사무님의 만화 <불새>를 읽고 있는데 거기서 영감을 받은 것일 뿐 거기 나오는 불새는 이런 찌질이가 아니다 이 찌질이는 바로 나<

 

(* 제목은 가제 지금 막 씀)

 

나는 천일의 낮과 밤을 뚫고

천 개의 다리를 건너

당신에게 달려가는 특급버스

 

우회전을 하고

좌회전을 해도

무조건 가까워지는 우리 사이

점점 잊혀지는 당신의 눈물

 

내가 쌩 하고 달리면

젖은 당신 휑 하게 말라버릴 거야

 

마른 눈으로 펄펄 나를 타고 달려

부은 고통 밟아주께

이것도 여기에 한 줄과

 

마지막 한 줄이 더 필요한 거야


친구에게 바치고 싶지만 딱히 누구라고 말하지 않겠다 쑥스러우니까...<

 

간밤 버스를 타고 불도 없이 어두운 곳에서 꼬깃꼬깃한 종이를 찾아내어 보이지도 않는 시를 막 적었다. 막 적다보니 버스에 불을 켜는 기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ㄱ-;;;;;; 그래서 불을 켰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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