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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속/우리밖

이 불로그에는 다만단지 호모 만화/소설 이야기를 읽으러 들어오는 분들이 있었다. 그냥 눈팅하는 분들이 있었다. 규모는 파악되지 않으나...; 진짜 있었음. 그 분들은 얘가 이제 호모랑은 멀어졌구나 실망하고 개탄하고 이 불로그를 안 찾을 것 같다. 어차피 눈팅이니 알 순 없지만!

마치 호모에서 멀어진 듯 했으나 실로 그랬다. 필요한 과거의 작품들을 구하러 장터에 가는 외엔 호모 커뮤니티에도 절라 소극적이고... 재미있는 호모소설을 못 봐서 그래. 아 조만간 웬디발삼님께 소니님의 데드/윈터 빌려 읽을 것임. 웹으로 읽다가 지쳐떨어진. 근데 결말이 너무 궁금해 ㅜㅜ 데드에선 무슨 일이 있던 거얀?!!!!

요즘 아름다웁게도 코노하라 나리세님의 소설도 나오고... 돈도 없는데 언니한테 돈을 빌려서 샀다-_-;; 근데 젠장 돈도 없는 나인데 박스세트를 샀더니, 박스값이 1500원이나 플러스되잖아?! 젠장 몰랐다긔... 알았어도 샀겠지만; ㅠㅠ 원래 초판 박스는 사은품 아닌가염? ㄷㄷ

조은세상이라는 좋은 만화출판사가 BL 라르고 시리즈를 내고 있다. 첫타자가 아스미코님의 동급생!!!! 무려 아스미코사마라니, 세상 참 좋아졌넴. 근에 오늘 돈 없어서 못샀어;ㅁ; 다음달에 사야지. 근데 다음 타이틀 예고 보니 나랑 너무 무관하더라 ㅜㅜ 그러고보니 절대교감에서 낸 것도 체크를 못했네. 그림이 마음에 안 들어서. 무엇보다 또 돈;

하지만 요즘 그런 걸 사기엔, 시공사에서 내는 만화책들 조낸 사고 싶어!!!!!!!!! 내가 시공사 나름 불매라서-_-;;;; 중고로 구입하고 싶은데 기회가 안 오네. 글구 비즈앤비즌가 거기 만화에 대한 책들이랑 토버모리님;이 추천한 만화 보고 싶어ㅜㅜㅜㅜ 너무 비싸아 ㅜㅜㅜㅜ

왜 만화 얘기를 하느냐!!!! 버럭

관심있는 호모 만화보다 비싼 만화가 더 많다는 것이다 ㄱ-;


코노님의 상자속 우리밖... 근데 이거 왜 쓰는 거지... 아직 안 읽었긔;;;;

내가 읽은 모든 로맨스물 중에 이 분은 단연 나랑 감성이 맞아서, 슬픔으로 가득한 호모 속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과연 호모계의 거성... 의외로 개그도 좋지만, 역시 비극!~!!!!! 아 누가 이처럼 애절하게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가 있을까! 사랑은 위대햄

뭐 두 사람이 꼭 잘 되어도, 그래도 너무너무 슬펌. 아름다운 것이 다음달에 발매가 된다니...ㅜㅜ 아 내가 젤 좋아하는 건 안녕,하고 너는 손을 흔들었다인데 근데이건 한국에 나왔나-_-? 너무 훌륭하신 번역자님들이 온라인으로 공유해 준 것만 읽다보니 모르겠긔. 근데 그거 외전은 안 봤다. 도저히 쇼타는 참을 수 없어 어린이를 상대로 그러지 마 ㅜㅜ

뭔가 낮에 쓰고 싶었는데 기억이 안 난다;;;; 다음에 다시 써야지 여기다가 지우고 아일비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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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 - 연대권

  • 등록일
    2009/04/24 17:27
  • 수정일
    2009/04/24 17:27
  • 분류
    마우스일기
본녀가 엄밀하지 못해서일까 권리에 연대가 붙으니까 권리가 가지던 모든 문제가 만사형통한 듯 느껴짐

권리는 법이 승인한 이익이다. 법의 자식이여...< 법을 긍정해야만 권리란 말을 쓸 수 있는 거시다.

법이 모든 이익을 승인하지 않는다. 예전에 법원이 낸 판결문들 중 권리와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구분/요약해놓은 걸 본 적이 있는데, 마치 미친 것과 같았다. 무조건 외워야 하는 것임;;; 사람의 사고로 이해가 안 감.

법이 어떤 이익을 승인하는 걸까? 세밀하게 보자면 그때그때 다를 것이다. 자본가라고 처음부터 새로운 이익을 항상 용서받진; 못하고, 뭐 지들끼리 싸우겠지. 모름; 어떤 건 그냥 이익이고 어떤 건 권리라고 하니까;;

크게 보면 뭐 자본가의 이익이겠지...; 자본가를 위한 이익?? 자본가를 위한 사회를 꾸리는 데에 있어 모순되면서도 결국 이익이 되고 말 것들?? 예전에 감동 깊게 읽은 사실에 의하면 유럽 최초의 사회국가 헌법의 경쟁상대는 러시아 헌법이었다긔. 혁명 정권이 들어서는 걸 막기 위해, 계급의 모순이 드러나고 계급 갈등이 폭발하는 것을 막으려고 사회권적 요소를 잔뜩 도입했다긔. 자세히 읽었었는데 더는 기억이 안 남;

권리가 크게 세 종류가 있는데, 역사적 승인의 순서대로 자유권 -> 사회권 -> 연대권.

그래서 자유권은 우릴 제발 돈벌게 해주세요 하고 나온 거고 사회권은 자기네가 지배하는 세계를 유지하기 위해 옛다 준 거고. 그렇게 생각하자니 권리란 게 너무 협소하고 참 싫고 어찌됐건 룰에 포섭되는 거고 참 싫잖아?

물론 그때그때 투쟁의 성과로 법이 조금이나마 바뀌고, 또 법이 중요한 것도 있고. 전략적으로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참 싫잖아!

근데 연대를 생각하면 이건 누구를 위한 권리이지... 누구 좋으라긔... 게다가 법이 하라든 말든 있든 말든 국가가 보장해 주구 자시구 상관없는 거긔. 근데 왜 영어에서는 연대하다라는 동사를 안 쓸까????? 소박한 의문

5월 9일에 공정무역한다는데, 아우 우리 팔연대에선 현재 팔 물품이 없어서 못나갈 것 같다. 근데 내일 얘기해보면 또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나올지도 몰람.

작년에 참가했을 때 공정무역인데, 삼성이 후원한 걸 뒤늦게 알고 어찌나 놀라고 짜증지대룬지... 공정무역은 어떻게 넘볼거야?? 그냥 브랜드 이미지 세척하고 마는 거임?! 어쩔...씨구리 씨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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