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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다시 난민이 된 난민들

category 팔레스타인, MENA 2016/12/08 19:41

워커스에 쓴 글이다. 시리아 난민촌의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전화를 피해 다시 난민이 되었다는 얘기는 이미 2012년부터 듣고 있었는데, 가자 지구로까지 들어간 사람들이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 그 점에 포커스를 맞춰서 썼다. 글 링크

 

하지만 불행 경쟁으로 보이면 안 되는데 적절히 쓴 건지 모르겠다.. 지금 알레포는 2014년 여름의 가자랑 다를 게 없는데... 온갖 얘기 다 쓰고 싶었지만 다 말할 자격도 없고 다 말할 만큼 잘 아는 것도 아니고. 가자에서 다시 죽음을 무릅쓰고 떠나고 싶을 만큼 힘들다는 걸 당사자들의 말을 빌려 알레포보다 지옥 같다고 표현했는데.. 괜히 쓴 것 같고.. 알레포라고 해도 시기별 또 지역별로 겪는 게 다르니까 누군가는 그렇게 말할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겐 가자보다 더 참혹한 상황일 수도 있는 건데. 아니 그런 비교를 하자는 게 아니고, 그건 너무 당연한 건데 그게 당연하지 않게 내 글이 불행 경쟁으로 비춰질까봐.. 가자 출신으로 알레포에서 보도 중인 기자를 팔로업하고 있다. 내용을 좀더 읽고 나중에 공유해야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출처 “팔레스타인에 돌아오길 꿈꿨었지만, 이제는 야르무크로 돌아가길 꿈꾼다.” (Mohammed Asad)

 

 

글을 쓸 때는 2014년 가자 침공으로 살해당한 사람이 2200명이라고 기억하고 있었고, 그래서 단순 검색으로 숫자를 확인하고 넘겼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2500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그렇지.. 당시에 바로 살해당하는 사람들이 있고, 부상으로 길게 고통받다 죽는 이들이 있고... 당시 통계만 기억하고 있었네..

 

중동 이슈 관련 올 한 해는 무력감을 많이 느꼈는데 요즘 시리아를 보며 그 무력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할 수 있는 걸 한다는 건 그저 자기만족 같고. 아무런 영향도 미칠 수 없는데.. 시리아 관련 질베르 아슈카르 인터뷰가 읽을만 했는데 그거라도 번역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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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19:41 2016/12/0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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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건 죽어야 돼

category 우울한일기 2011/04/02 14:24

결국 우리가 정한 원고 마감일을 늦추고 말았다. 직접 정한 건데!!!!

그리고 다 쓰니까 썩 잘 쓰지도 않았다. 시간만 잔뜩 들이고...ㅜㅜㅜㅜㅜㅜ

스스로 정한 마감 날짜도 못 지키고 게을러 빠진 나같은 건 죽어야 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알 아라킵, 나카브-네게브 사막의 유대화 프로젝트

 

게을러 빠진 나같은 건 죽어야 돼 ㅇ<-<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팔레스타인에 다녀온 친구들이 글쓰기를 너무 게을리해서 잘 이해가 안 갔었는데. 그니까 당시 현지에서 보고 듣고 느낀 많은 것들과 찍은 사진들을 정리를 안 하는 거다! 그런데 막상 나도 다녀오더니 안 하고 있다. 사진을 찾다가 헤브론이나 동예루살렘 등 내가 봤던 동네들의 사진을 또 한참 보고(맨날 이러느라고 뭐만 할려고 하면 시간이 한참 간다) 분명 내가 겪은 것들은 별 거 아니지만, 아직 가보지 못 한 사람들이 훨씬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텐데!!

 

사실 위의 딱딱한 글보다 번개같이 써갈긴 나카브(네게브) 사막의 알 아라킵 마을 파괴에 대해 - 12/16 만남의 날 발표 자료가 더 읽기도 쓰기도 쉬운데. 같은 시간 동안 이런 글을 백 개 쯤  쓸 수 있다. 써야지... -_- 헤브론 얘기가 쓰고 싶다. 아아.. 하지만 난 동예루살렘 얘기를 써야 해!!!!!!!!! =ㅁ=;;;

 

항상 스스로 정하고 스스로 정한 것때문에 고통받는 나 같은 건 죽어야 돼 ㅜㅜㅜㅜㅜㅜㅜㅜ 팩트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쓴 건데 너무 힘들어 제기랄 그냥 연대기순으로 팩트를 나열하는 게 훨씬 낫겠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번 기획 시리즈를 참세상에 기고하고 있는데, 참세상에서 메인에 엄청 아래쪽에 실어준다. 으으.... 이것이 미디어의 독재인가(틀려) 나도 미디어 하나 소유해 버려야지 이거 원... 그나저나 레디앙에도 기고 문의를 했었는데 답장도 안 와서, 내가 거절할 거면 답장 꼭 주시라고 그랬는데도 씹어서 트위터에서 레디앙 언팔해 버렸다 ㅋㅋㅋㅋㅋ

 

땅의 날을 맞은 지난 글도 엄청 좋다. 이건 참세상 링크로~~

 

  1. 3월30일 땅의 날’, 지금도 변함없는 점령
  2. 요르단 계곡-삶에 대한 모독과 싸우는 사람들

진짜 좋음 왜 이게 1번 기사로 안 드는 거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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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2 14:24 2011/04/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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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11/04/04 00:57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앙겔부처 2011/04/04 19:27

      아이코 이런 댓글이 있는 줄도 몰랐네요ㅜㅜ
      메일로 초기화된 비밀번호를 보내드릴게요. 그 네이버 메일 주소는 맞게 적으신 거죠??
      글쓰기 오류가 생겨서 회원 승인을 관리자 가입에서 이메일 인증으로 다시 바꿨는데, 그 과정에서 님만 붕 떠버렸네요 -_- 생각을 못 했어요 죄성..ㅜ

  2. 기종씨 2017/04/25 01:16

    성지순례왔습니다

  3. 시진 2017/04/25 13:36

    성지순례 왔습니다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