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사무실 건물 화장실에 가다가
오피스 레이디* 두 명이 우산 쓰고 담배 피우는 거 보고
사진 찍고 싶었는데 참고
스트레스 받아서 오랜만에 타블렛 펜을 손에 잡으니
왜 내가 점찍는 곳에서 멀찍이 점이 찍히는 것인가
더 스트레스만 받네 아오...-_-
* 오피스 레이디: 사무직 여성을 일컫는 일본말
줄여서 OL
남의 사무실 건물 화장실에 가다가
오피스 레이디* 두 명이 우산 쓰고 담배 피우는 거 보고
사진 찍고 싶었는데 참고
스트레스 받아서 오랜만에 타블렛 펜을 손에 잡으니
왜 내가 점찍는 곳에서 멀찍이 점이 찍히는 것인가
더 스트레스만 받네 아오...-_-
* 오피스 레이디: 사무직 여성을 일컫는 일본말
줄여서 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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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좋아해요. 대성당. 김연수 작가가 번역한 걸로 읽었죠. 새 도서관에 아주 새 책으로 들어와 있었음. 너무 기뻤음ㅠ_ㅠ
책 읽으면서 뎡야가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스쳐가는 바람결에 아주 잠깐 한 거 같은데 좋아한다고 써 있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카버님 문체가 너무도 하드보이드하셔서-ㅅ-;; 어쨌든 나도 팬팬팬- 그중에서도 대성당 최고ㅠ_ㅠ 마지막 장면 감동이 산처럼 솟아오름ㅠ_ㅠ
음 나 이거 옛날에는 제목 잊었었는데 부깽님 글 보고 이게 뭐였지.했다가 찾아보니 눈물을 흘리며 읽었던 거=ㅁ=였어요. 근데 이 얘기 왜하지;
언제고 또 봐도 감동으로 눈물이 치솟아 올라염 아아. 좋다ㅜㅜ
카버형님 나왔을 때 중산층 문학이라고 비난받던 일이 생각나네. 그땐 발끈했었지. 제대로 반박도 못했었어. 대체 어디가 중산층이야? 조낸 가난한데!!! 이상하게 계속 카버소설이 떠오르더라 요새. 좀 읽어봐야겠다.새롭게 또 애정을 담아서 말이지...후후후
담배 안 피는 사람들은 낄 수 없는 세계죠. 저런 오엘들의 담배수다에서 피어나는 우정....ㅎㅎ
색감이 좋으네요. 우산에 부딪쳐서 체크표시로 튀는 물방울도 왠지 생생하구요. 지금 밖에 비와서 더 그런가봐요. ^^
'색감이 참 좋으넷'
어제 담배 끊었는데
이걸 보니 담배가 피고 싶어졌어요
내일부터 끊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