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서 찾기BL

6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7/24
    동인소설 두권 감상(2)
    뎡야핑
  2. 2007/06/27
    만화 빌려 보센~~(9)
    뎡야핑
  3. 2007/06/19
    장밋빛 뺨의 시절ばら色の頬のころ(10)
    뎡야핑
  4. 2007/06/13
    최완수의 수업시대/ 꿈(6)
    뎡야핑

동인소설 두권 감상

리페일| <세상>

심령야오이정치드라마...에서 멈춰줬으면 너무 좋았을텐데. 복수를 위한 성상납은 뭐 스토리상 그렇다쳐도... 수가 공을 너무 사랑해서 외면하다가, 공이 죽을 뻔 하니까 돌아온다는 거, 공때매 수가 납치당하지만 공이 구해준다는 거... 그거 꼭 필요한 걸까. 난 필요없었다고 생각한다. 심령야오이정치드라마에서 시작해 신파클리셰로 끝났다. 너무너무 아쉽다.

미문도 아니고 스토리 구성이 탁월하지는 않지만 미스테리를 잘 짜서 스토리에 흡입력이 있었다. 그건 공이 죽기 전까지의 얘기ㅠㅠ 단호하게 헤어짐이 서로에게 좋겠다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완고하게 헤어졌을 때, 다시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상대가 죽을 뻔 해서 아... 얘가 없으면 못살갔구나 옆에 붙어야지밖에 없을까? 받은 상처가 크고, 앞으로 위험이 커서 헤어졌는데, 헤어져도 소용없다는 것을 한 쪽이 죽을 뻔해야만 깨닫는 거??

음... 그럼 어떻게?? 나야 모름-_-

글구 아무리 악인이지만 인간을 죽인다는 것은, 죽이기 전과 죽인 후의 삶이 철저히 다르지 않을까. 뭐 그건 간츠를 보니까 체리가 그랬거등. 머 암튼~~

야오이 소설로 이런 장르는 처음이다.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정치 얘기, 운동권 얘기 나오는 것은. 그런 부분들이 (남자)성인 정치소설처럼 막 치밀하진 않았지만, 신선했다. 자본주의 체제보다 각인의 악인을 갈아엎는 시지프스같은 무한 도돌이표적 결말이 아쉽지만... 각 개인의 한계는 물론 거기까지다. 그러니까 두 손 모아 연대~~~ 꺄우~~


스탠|<3월의 보름을 조심하라>

우와... 세상에 너무 재밌었다. 하얗고 인간관계에 서툰 미인수 원츄ㅠㅠ 세상천지 지가 젤 잘난 줄만 알다가 수한테 무너지는 광공 오케이! 완전 나의 취향의 정곡을 찔렀을 뿐더러 글도 너무 잘 쓰고, 탄탄한 구조도 끝내줬다. 너무 꽉 짜여져서 그 집중력에 놀랐심 ㄷㄷ 허투루 나온 부분이 하나도 없을 정도. 아쉬움이 있다면 씬에 인색해!!!!!!! 너무해!!!!!!!!! ㅠㅠㅠㅠ

그러고보니 위에도 이것도 다 공이 검사구나... 캬하하하 위의 검사는 열혈 정의파고, 여기서는 완전 개씨븅 누가 범죄잔지 알 수 없는 완전 미친 새끼다. 이 미친 새끼가 사람을 최초로 좋아하게 되면서, 자신에 대해서 반성한다는 게... 너무 좋았어 ㅇ<-< 여전히 미친 새끼지만, 이전보다는 들 미친 새끼가 된다;;;;; 캬캬캬캬

수가 희고 깨끗한 피부에 단정하고 서늘한 미인이다. 전혀 여자스럽지 않은 탄탄한 전직조폭 꽃집총각. 후후후후 상하 수직관계 이외의 관계를 경험해 보지 못해서 만사가 어색하다. 너무 좋아ㅠㅠ 좀 나는 이렇게까지 미친놈은 아니지만 역시 공한테 이입해서 보았다ㅠㅠ 나도 수를 막, 막 괴롭히고 싶었다 후후후후

강력한 필력에 빨려들어갔다. 하지만 더 할 말은 없네... 후후후 언해피엔딩을 초강력히 희망했지만, 해피로 끝나야만 씬이 나올 수 있었으니...ㅠㅠ 아쉽고도 조쿠놔


두 권 모두 어떤 미녀의 부르심으로 보았다. 이 자리를 빌어 미녀님께 초감사땡큐완전소중러블러브 드림. 이 분 사진을 보았는데 선녀와 같았고, 목소리를 들었는데 물과 같이 깊었다. 마음에서는 꽃향기가... 이 정도면 사랑고백으로 손색이 없지? ㅋㅋ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만화 빌려 보센~~



작년에 그립은님께 보내드렸던 만화인데염... 그립은님이랑 연락이 닿는대로 받아보실 분~~
어째 주로 보이즈러브 계열이로군요-_-;;;;;; 왜지 ㅇ>-< 다는 아니에염.
대~~충 진불에 적을 뒀거나 내 블로그에 오거나.. 암튼 대충~~~ 보고 싶은 분~~~ 대애애충

간단소개
동경이문 4(완) : 재밌다...!! 메이지 쯤의(정확치 않음; 잘 생각안남;) 두 탐정과 밤의 기이한 것들에 대한 얘기...< 두 형제의 사랑()과 추리극, 대반전~~~ 진짜 재밌어염.
소년 실격 3(완) : 꺅!!! 완죤 개그물입니다. 사랑스러운 소년에 꼬여드는; 청춘남녀들의 개그물!! 야오이 아님;
핑크 3(완) : 꺅! 소년실격이랑 같은 작가분의 야옹이 ㅋㅋ 역시 개그롭지만... 막 자유롭고. 에로 만화 원작가와 작화소년의 위험한 관계! 소년의 아빠는 숨겨진 강공?! 꺅!

인어 시리즈 3(완?) : 이누야샤로 댑빵 유명하신 우리 타카하시 루믹 여사의 장수는 즐이여...라는 위대한 만화
제로 8 : 9까지 나왔나-_-? 가물가물. 글씨가 빽빽해서 쪼매 보기 힘들구.. 츤츤히 읽으셈... 과거형 SF가 되어 버렸다. 2000년에 일본에 핵이 떨어졌다면? 전생과 현재의 고리..
소년은 등으로 사랑을 말한다 : 한권 완결. 주인공은 나의 베스트 캐릭터.
초콜릿 키스 3(완):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이 사랑스러운 남고생들아!! 버럭~ 야오이.

원수문서 8: 아놔~~ 언제 완결나는겨~~ 암튼 끝내주게 재밌심. 나루시마 유리 최고최강!!!!!! 근미래 지구의 멸망(?)과 신인류 얘기. 신인류와 구인류는 어찌 되는겨?! 야오이 서비스는 사라질 듯.. 우우ㅠㅠ
미스티 6: 아놔 이것도 언제 완결이... 한국 순정계 초대형 신인이었다~! 잔잔하게 하고 싶은 얘기 다 하는 만화<
우리들이 있었다 10 : 아 이건 얼마전에 11권 나왔는데~~:p 고교연애물 어른 되다!! 귀여워 죽겠어도 연애는 쉽지 않다규 소년소녀연애필독서;

미녀는 야수 5 : 사랑스런 연애의 진수를 보여준다. 덧붙여 어른의 연애도...///ㅅ/// 귀엽고 웃김
그림자가 있는 곳에 : 완결, 사랑도 상속이 되는 건가요? 이랬따; 그림체 안 따지고 보면;;; 따듯하고 재밌다. 이분 그림체.. 나는 좋아한다규!! 왠지 버럭
웃지 않는 인어 : 순정/야오이계 스타작가 이마 이치코의 야오이 단편집. 이분 작품은 뭐든 재밌다. 표제작밖에 기억 안나는 나의 슬픔이여...

아 길다. 어딘가부터 반말을 쓰구 있규나 왠지 신나서 막 적었심~~ 낄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