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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16
    이쁘다 이쁘다(12)
    뎡야핑

이쁘다 이쁘다

  • 등록일
    2009/07/16 01:12
  • 수정일
    2009/07/16 01:12
  • 분류
    진보불로깅

콰지모도님 불로그

라보퐉소님 불로그

 

와아~~ 1단 불로그 너무 예쁘자나///ㅅ///

가을에 진보불로그 개편 완료되면 1단 불로그도 물론 생기겠지만 그건 너무 멀어

이런 것도 진작 되는 것임을 전혀 몰랐었네@_@ 예쁘다 너무 예뽀 >ㅅ<

 

 

나의 불로그 글씨체는 자신있고 솔직한 모습이 아리따운 화장품 회사의 "아리따M"체 이 폰트 안 깔렸으면 네이버가 만들어 배포하는 나눔 고딕으로 보이게 해놓았다. 나눔 고딕 쩜 대세인 듯..

 

아리따M은 그 회사 가면 다운받을 수 있다. 폰트는 다운받은 뒤 컴퓨터 시작버튼 -> 설정 -> 제어판 -> 글꼴 폴더에다 그냥 폰트를 넣어버리면 자기 컴터에 깔림

 

기업에서는 폰트를 제작해서 배포한다. 어제 퓨마체 플레이보이체 스타크래프트체 레고체 스와치체 등 무지 잔뜩한 기업체;를 따운받았다 본녀로서는 글씨체만 보고는 상업적이라거나 자본주의적 이데올로기가 물씬 풍긴다거나 그런 건 알 수 없다. 다만 예쁘다-ㅁ-랄밖에

 

하지만 그 세련됨과 그 기업이 가진 이미지의 세뇌가 주는 효과는 이해할 수 있다. 미적으로 전적으로 상업적이거나 자본적이거나 그런 줄은 모르겠다긔. 그리고 궁금한 게 글꼴이 '좌파체'도 나타날 수 있을까? 좌파들도 돈을 때려박아서 폰트 디자이너들을 닥달해 좌파적 이미지-ㅁ-보단 혁명=ㅁ=적 이미지를 새겨넣은 폰트를, 아니 그런 게 있을 순 있는 건가? 궁금하댜

 

요즘에 진보넷 첫화면을 디자인하고 있다 난생 처음 웹페이지 디자인하는 거이고 나의 취향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운동을 하겠다고 생각했을 때 내 취향대로 만드는 건 안 할 생각이었다 왜냐면 나 혼자 만족스럽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나 표준?? 나와 다른 유저들의 어떤 취향을 상정해놓고 완전 내취향과 정반대의 디자인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덧 나의 취향이 물씬 넘쳐나게 되었다 그러나 부분부분 요소요소가 그런 거고 또 전체적으로 내 취향도 아니고 어정쩡-ㅁ-;;;

 

처음 하는 거라서 도저히 맘에 안 든다 아무리 잡고 있어도;ㅁ; 그냥 마무리 하고 나중에 다시 해야지란 마음 그렇지만 나를 위해 만드는 싸이트도 아닌데 대충 만들고 자빠졌... 그건 아니고 하지만 어떤 기업에서 일했다면 더 눈치 봐서 만들었겠지 전체 사용자의 지평(?)에서 몰라 나 맨날 꿈에서도 디자인하고 있어-ㅁ- 아무리 해도 맘에 안 들어 내 맘에도 안 들고 일반인< 맘에도 안 들고 이게 대체...;; 종성씨는 나보고 이 일을 2년쯤 해야 뭔지 감이 잡히고 익숙해질 거라 했는데 첨엔 무슨 2년이나..했지만 이제 쫌 알겠다 오늘도 개편 회의하는데 내가 모르는 얘기가 잔뜩..-ㅁ- 잘 모르니까 할 말도 없고 왜냐면 나는 왜 이게 어려운 건지 이해가 안 가는 거다 그냥 파바박 만들면 되는 거 아닌가?? 전혀 모르니까 감도 없고...ㅜㅜ 아잉... 왜 울고 그램♡ ㅋㅋ

 

참 다음주에 진보불로그 생일이다 나는 워낙 내 생일도 안 챙기고 기념일따위 개나줘버려 주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생일파티를 할 날짜를 내일은 확정해서 공지해야지 프로그램 미정 존이 생각나서 전화했는데 전화번호 바꿨나보네-ㅁ- 이인간이...

 

디자인책을 보면 그니까 꼭 대단한 디자인이 아니고 정보를 편집하는 과정은 위계질서를 잘 세워야 정보전달을 잘 할 수 있다고... 그니까 중요한 것과 부차적인 걸 구분하고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을 생각해야 한다. 중요도를 따지고 위계질서를 세운다고 해서 그것이 폭력적이 아님을 알고 있다. 하지만 모른다.

 

모르는 게 디자인에 한정된 건 아니고 내 생활이 그렇다. 내가 쓰는 시도... 분명 뿅점이 있는 것도 있지만 리듬이 강강강강 이다. 강약약중간약약 이런 거 모르고 나는 무조건 강강강강...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구분도 잘 못하고 하지도 않고. 나의 시각은 대체로 모든 것이 동등한 무게를 갖는다. 그것은 전혀 평등(?)지향적인 것도 반골적 기질인 것도 아니고 그냥 무질서한 나의 특징-_-인 거시다 참 무질서해 나의 사상, 생활, 그림, 시, 몸뚱이 모두 다 캬오스@_@ 어릴 때도 이랬나?? 왜 이렇게 돼지... 돼지파시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

 

질서가 잡혀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거다. 다른 인간에 대한 공부가 마이 부족햄 ㅜㅜ 책 만드는 건 좋은뎀.. 액트온 기획하겠냔 제안도 거절했었다 왜냐면 지금 하는 일이 너무 많아 도저히 못해 생일 파티 준비하는 것도 부담스러워 그냥 술이나 마셔야지 했는데 홍지님이 참 아이디어 뱅크 단박에 3가지 아이템을 내놓으시고=ㅁ=

 

내가 두서없는 글만 쓰고 논리정연/체계가 잡힌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걸 보고 다다는 참 신기하다고 왜 그게 안 되냐고 그랬었는데 요샌 오지도 않고 몽고에 놀러간 여자 놀러가는 전날 전화 걸어서 같이 가자고-ㅁ- 자네가 인간인가 ㄱ- 나도 가고 싶어 몽골~~~~~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가고싶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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