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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14
    귀여운 팔레스타인의 추억과 구제역(8)
    뎡야핑

귀여운 팔레스타인의 추억과 구제역

트윗을 하다가 이런 사진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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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이래... ;ㅅ; 출처는 Things That are Tiny

최근 가끔 BBC Learning English Dot Com을 들으며 듣기 공부를 하고 있는데 내가 처음 들은 뉴스이며 가장 좋아하는 뉴스가 바로 북극곰에 대한 소식이었다. 영상은 못 봤는데 북극곰이 지금 아기를 낳거나 막 낳으려고 하고 있다(직역;;)며 북극곰이 그린하우스(뭔지 모르겠따) 가스때문에 얼음이 녹아서 사냥하거나 살기가 힘들어서, 영국보다 3배 넓은 지역을 미국 정부가 북극곰 보호 구역으로 정했고, 그 중 츗씨와 버핏이라는;;; 바다가 포함되어서 셸shell??이라는 석유 회사가 싫어한다는 내용.

 

암튼 바로 그 북극곰이다 -ㅁ- 너무 기엽잖아 기여워... ;ㅅ; ;ㅅ; ;ㅅ; ;ㅅ; ㅇ<-<

그래서 저 텀블러 싸이트를 더 봤는데 일일이 퍼올 수 없는 귀여운 사진 왕대박 잔뜩 있었다. 토끼, 고양이, 강아지, 기타 알 수 없는 생물들...;; 그 중에 이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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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나는 잊지 않아 저 고슴도치가 코스프레당하고 있는 저 과일들은 자우와파야!!!! 이름도 안 까먹었어 -ㅁ- 다른거 다 까먹어도 자우와파는 절때 안 까먹고 만인에게 아랍 지역에 갔을 때 절대 저 트리오 맛 나는 과일을 먹지 말 것을 경고하는 바이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인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맛있게 먹은 것을 보면 글로벌한 식욕을 갖춘 사람은 먹을 자격이 충분히 될 것이다. 나같은 일반 한국인은 절대 안 돼!!!!!!!!!!!! 자우와파!!!! 사진만 봐도 토할 것 같다;;;;;;

 

동물들 사진 중에 돼지가 있었다. 역시 구제역 생각을 안 할 수 없었다. 늦은 감이 있지만 공장형 축산 방식에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토론회도 하고 그러는 거 같다. 나는 나의 채식을 운동으로 한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지금은 그냥 운동을 반드시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하지만 채식에 관해선 입장은 없고 취향 뿐이라.. 책이라도 읽고 싶은데 몰라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맨날 안 하는 일이 더 많아서 엄두도 안 난다... 그나저나 구제역. 그저 질병인 것을. 그저 인간들 아프듯이 아프고 마는 것을. 감기로 죽는 인간이 있듯, 어떤 질병에도 누군가는 죽을 수도 있는 것을. 정말 그저 아플 뿐인 것을 잡아 죽여버리고 생매장시키는 것이. 정말 다들 천벌을 받고 지옥에 갈 것이다. 가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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